[아시아통신] 20여 년간 유휴부지였던 서울시 은평구 (舊)국립보건원 부지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창조산업 기반의 직·주·락 미래도시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이자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일(목) (舊)국립보건원 부지 매각을 위한 공고를 시작,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48,000.1㎡ 규모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4,545억 원이다. 오는 4월 10일(목)까지 입찰서 접수, 4월 11일(금) 낙찰자 결정 후 4월 중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7년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입찰은 국내외 개인 또는 법인이 단독이나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할 수 있으며, 매각 예정가격 이상 중 최고가로 입찰한 자가 낙찰되는 일반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공공기여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등 혜택 제공 >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연신내·불광 지역 내 대규모 유휴부지로, 2003년 서울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매입했다. 서울 서북권 교통 요충지로 편리한 교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지난 19일 「강남구의회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위원장 이동호)」를 개최하고, 2024년 하반기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 및 2025년 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 계획을 심의했다.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의원연구단체‘마약류 및 유해 약물 근절 대책 연구회(대표 손민기)’, ‘데이터 강남 연구포럼(대표 이도희)’, ‘강남비전 100(대표 윤석민)’, ‘강남구 효율적인 재정 관리방안 정책연구 TF(대표 노애자)’, ‘양재천 이남 대중교통 이용실태 조사 연구회(대표 김형곤)’대표 의원들로부터 그동안의 연구 활동에 대한 성과와 주요 연구 내용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과 토론을 거쳐 연구단체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원안가결했다. 해당 연구 결과들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및 조례 제정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인‘강남구 체육진흥 연구회(대표 복진경)’, ‘미디어 중독방지 연구회(대표 손민기)’, ‘교육정책거버넌스(대표 우종혁)’, ‘강남구 주거복지 연구회(대표 한윤수)’, ‘소규모 근린공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황영각)’의 활동 계획 제안 설명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연구 활동 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9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시설,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보건 등)을 기준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과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강남구를 포함해 6개 기관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강남구의 고령친화 정책 성과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1월 기준 강남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9만 1653명으로 전체 인구(55만 7115명)의 1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는 선제적으로 어르신 복지 정책을 강화해왔다. 구는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관 내 AI 기반 시니어 전용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도입하고 ▲40년 이상 된 경로당을 어르신 복합문화공간(학리·은곡 시니어센터)으로 새롭게 개편해 맞춤형 여가·문화·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최초로 경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5 강남구 시각예술 기획전: 일러스트전’을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강남메디컬투어센터 2층 갤러리(압구정로 161)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강남구가 시각예술 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특히, 임대료 부담으로 전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작가의 감성과 철학을 관객과 공유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일러스트라는 시각 언어를 통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개별 작품 속 서사적 요소와 실험적 기법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조명한다. 작품들은 현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면서도, 동시대적인 시각적 언어로 풀어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총 3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되며, 5년 이상의 활동 경력과 개인전 5회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전문 일러스트 작가 5인이 참여한다. ▲팝 초현실주의 스타일을 기반으로 현대인의 다층적인 감정을 서사적으로 표현한 황대윤 작가 ▲디지털드로잉을 활용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표현 기법을 선보이는 한지연 작가 ▲인간 내면의 충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내 청소년부모에게 매월 최대 45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청소년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에 처음 시행됐다. 청소년 한부모와 비슷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을 강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지난해 구는 총 3가구에 8백여만 원을 지급했다. 지원대상은 실제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24세 이하 청소년부모 가구다. 사실혼이나 다문화가정도 자녀가 한국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녀 연령에 제한도 없다. 지원금액은 소득기준에 따라 다르다.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는 월 45만 원, 63% 이상 90% 이하는 월 2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부모의 자립활동을 장려한다. 학업, 직업훈련, 취업활동에 참여한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 청소년부모에게 매월 10만 원의 자립촉진수당을 준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부모는 신청서와 소득증명서류,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엄격한 소득조사를 거쳐 선정하며 신청일로 30일 이내에 선정결과를 알려준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아동청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총 3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가구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7% 줄이고, 일산화탄소 70.5%, 이산화탄소 19%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기존 노후 보일러 대비 약 12% 높아져 연료비 절감 효과도 크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연간 최대 44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 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민간 사회복지시설(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우 기존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소득 기준이 완화됐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연탄·화목·기름 보일러를 친환경 인증을 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들의 일상 속 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해 운영한다. 강남구민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도 포괄적 상해 의료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물림사고 비응급 병원 치료비와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 보장 항목은 총 9개로 ▲상해 사망(500만 원) ▲상해 후유장해(최대 500만 원) ▲상해진단위로금(4~5주 진단 시 10만 원, 6주 이상 15만 원) ▲대중교통상해 부상 치료비(최대 100만원) ▲성폭력범죄 피해 보상(최대 500만 원) ▲강력범죄 피해 보상(100만 원) ▲화상수술비(100만 원) ▲개물림사고 병원 치료비(최대 20만 원)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최대 500만 원) 등이다. 특히, 기존에는 개물림사고로 응급실 치료를 받을 경우에만 보상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비응급 병원 치료도 보장된다. 또한,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을 때 최대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월 17일(월) 서울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경제·환경·사회· 협력 분야의 전문가 30명을 제6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월 17일(월) 서울시청에서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더불어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제6기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 경제 분야 7명, △ 사회 분야 8명, △ 환경 분야 7명, △ 협력 분야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5년 2월부터 '27년 2월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변경 심의 및 추진상황 점검 △지속가능발전 지표 작성에 관한 자문 △주요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검토 및 평가 등을 통해 시정 지속가능발전 확대에 기여한다.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시정 전반의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사회·환경·협력 등 4개 분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정의 지속가능발전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3차 서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2월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 9월 개정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부문)」(이하 ‘기본계획’)에 새로 담긴 사업성 개선방안을 적용한 ‘방학동 68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방학동 685번지(이하 ‘대상지’) 일대는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며, 과거 토지구획정리사업에 따라 준공업지역 배후주거지로 형성된 바 있으나, 현재 협소한 도로망 체계, 부족한 주차공간, 보행자를 위한 도로 부족 등 주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방학동 685번지는 2022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된 이후 `24년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되어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 상정되었으며,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여 최고 31층, 13개 동, 총 1,650세대(임대주택 229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열악한 보행환경과 도로
[아시아통신] 서울숲과 한강에 둘러싸여 있는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사업 관련 사전협상이 완료됐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12월 본격 적으로 착수한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를 완료하고 19일(수) 민간 측에 협상완료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1977년부터 약 45년간 레미콘공장이 운영됐던 해당부지는 지난 ’17년 서울시-성동구-삼표산업-현대제철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시설 철거를 합의했다. 철거가 완료된 ’22년 8월부터 현재까지는 성동구가 문화공연장 등으로 임시 활용 중이다. 시는 지난 ’22년 삼표레미콘 부지가 대상지로 선정된 후 관계부서 협의 등을 포함해 사업제안서 보완을 거쳤으며 ’23년 12월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해 약 1년여의 기간을 거쳐 최근 합의에 이르렀다. 금번 사전협상에서는 삼표레미콘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안)과 공공기여 활용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인접한 서울숲 일대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방향도 폭넓게 검토됐다. 효율적인 협상을 위해 관련 지침에 따라 서울시, 민간사업자 측 협상단 외분야별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운영했고, 총 5회에 걸쳐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