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천시4-H연합회는 12월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행복한 동행’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이천시4-H연합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직접 구슬땀을 흘려 공동과제포를 운영하여 재배·수확한 쌀을 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연합회원들은 청년 농업인뿐만 아니라 4-H이념실천에 동참할 농촌지역 일반 청년이어도 가입할 수 있기에 회원 중에 농사를 처음 접한 청년을 포함하고 있다. 공동과제포 운영으로 청년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으로 더욱더 큰 의미를 더했다. 이천시4-H연합회 박노영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땀 흘려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4-H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중심이 된 4-H연합회의 활동은 이천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처럼 수확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모습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24일 오전 11시 20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이웃의 안전을 지켜낸 선행 의인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선행의인상은 의로운 행동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한 도민 또는 단체(필요시 도외 거주자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포상이다. 원주경찰서 소속이던 권두성 경위는 2025년 7월 서울에서 동기 경찰관들과 임용 10주년 모임 중 사람이 쓰러져 있는 데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냐는 요청에 동기들과 함께 침착하게 역할을 분담해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민 프로축구단(강원FC) 소속 김범수 의무트레이너와 이강훈 물리치료사는 2025년 5월 광주FC와의 원정경기 도중 어린이 팬이 열사병 증세로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관중석으로 즉각 달려갔다. 두 사람은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의료진에게 신속히 인계해 해당 어린이가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제1912부대 소속 진강섭 상사는
[아시아통신] <새만금 토지 이용 계획도> ‘총성 없는 영토전쟁’… 새만금 관할권 놓고 갈라진 김제·군산·부안 새만금 간척지의 관할권을 둘러싸고 전북 김제시와 군산시, 부안군 간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방대한 국책사업으로 조성된 새만금 지역의 행정 관할이 지역의 재정과 개발 주도권에 직결되면서, 세 지자체 간 이른바 ‘총성 없는 영토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쟁점은 방조제와 매립지 일부의 귀속 문제다. 각 지자체는 과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적 인접성, 주민 생활권 등을 근거로 관할권 주장을 펼치고 있다. 김제시는 기존 농경지와의 연계성을, 군산시는 항만·산업 인프라 확장성을, 부안군은 지형적 연속성과 역사적 근거를 내세우고 있다. 이 문제는 단순한 행정 구역 다툼을 넘어 세수 확보, 기업 유치, 향후 개발 계획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민감하다. 실제로 관할권이 확정될 경우 수천억 원대의 지방세 수입과 각종 개발 사업의 주도권이 결정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화되는 갈등이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중앙정부와 전북도의 조정 역할, 그리고 법적 판단을 존중하는 동시에 상생 협력 방안을 병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 원광대에 ‘부안정책연구소’ 설치…중장기 정책 연구 본격화 부안군이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원광대학교에 부안정책연구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중장기 정책 연구에 나선다. 부안군은 원광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현안 분석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 연구 거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부안정책연구소는 행정·경제·복지·환경·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정책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소는 부안군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비롯해 인구 감소 대응,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농어촌 활성화,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발전 정책 등을 주요 연구 과제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학문적 전문성과 현장 행정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부안군은 이번 연구소 설치를 통해 단기 성과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연구에 기반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책 역량을 높이고,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정책연구소는
[아시아통신] <재난대응 훈련을 하고 있는 정읍시 소방대원의 모습> 정읍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라북도 정읍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를 통해 정읍시는 **재난 대응 역량과 체계적인 안전 행정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종합 재난대응 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가능 상황을 가정해 재난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재난관리 역량의 연속성과 실효성은 물론, 정읍소방서·정읍경찰서·육군 제8098부대 3대대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평가 결과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10월 실시된 합동 훈련에서는 산불이 대형 화재로 번지고 가스 폭발이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초동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을 선보이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정읍시 이학수 시장
[아시아통신] <고창마켓 홍보물> –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배송 서비스 강화로 괄목할 성과 전라북도 고창군이 운영하는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고창마켓’이 올해 매출액 22억 원을 돌파했다. 혁신적인 플랫폼 전략과 집배송 서비스 강화에 힘입어 지역 특산물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는 평가다. ‘고창마켓’은 고창군이 직접 운영하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견인하는 핵심 유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 올해 매출액이 22억 원을 넘어서며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마켓의 매출 22억 원 돌파는 단순 수치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지역 농가의 우수한 품질을 온라인 구매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할 수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창마켓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매 체계를 강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서울 및 타 지역 로컬 전문 매장에 입점을 확대하며 현장 판매를 통해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고창 농특산물을 직접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플랫폼 내 다양한 프로모션과 배송 시스템 개선, 라이브 커머스 도입 등 고객 경험 향상
[아시아통신] <스마트 농업에 관한 정보통신 기술회의 장면>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경쟁력 강화 정읍시가 데이터 기반 농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농업 전반에 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데이터 농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읍시는 기후·토양·생육 정보 등 농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농가에 맞춤형 영농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작물 생육 예측, 병해충 사전 대응, 물·비료 사용 최적화 등 과학적 농업 의사결정을 지원해 농업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기술 보급과 함께 농업인 대상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데이터 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데이터 기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읍 농업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가 2025년 한 해 동안 입법·행정감사·예산심사 전 과정에서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일하는 의회’의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81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 삶에 직접 닿는 조례를 확대했고, 3천 건이 넘는 행정 개선을 이끌어냈다.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민생·안전·미래에 집중 배치하며 입법·감사·예산이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 ‘25년 전년 대비 31% 증가한 총 817건 안건 의결 … ‘솔루션 의회’ 역량 입증> 서울시의회는 ‘조례 품질이 곧 지방의회의 경쟁력’이라는 기조 아래 올 한해 총 8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 625건 대비 무려 30.7%(192건) 증가한 수치다. 안건 유형별로는 조례안이 519건(6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85건이 제정안이다. 이어서 동의(승인)안이 161건, 건의안 34건, 결의안 24건, 청원 13건 등이 있다. 시민 요구와 도시 문제에 대한 기민한 대응이 곧 도시경쟁력인 시대, 조례를 통해 선제적
[아시아통신] 최근 노후 승강기에서 문이 열리지 않거나 갑작스럽게 멈추는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이전 단계에서 점검과 승강기에 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서울시의회가 마련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주택공간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정된 『서울특별시 승강기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지난 10월 대표발의한 것으로, 법령에 따라 정밀안전검사 대상이 되는 승강기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안전성 개선 조치를 권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 조례는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32조에 따른 정밀안전검사 대상 승강기를 관리 대상으로 삼고, 서울시장이 실태점검 주기와 안전성 개선조치 기준 등을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승강기 안전관리와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 시책을 마련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담았다. 그동안 승강기 관리 체계는 사고 발생 이후 대응에 무게가 실려 있었던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예방적 점검과 행정적 지원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졌다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3일 경기여자고등학교 경운관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초청가수의 감동적인 공연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도모하는 고품격 음악회로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김형대 의원·윤석민 의원·김형곤 의원이 참석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일상의 바쁨 속에서 예술의 울림과 음악의 힘이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민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