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지난 23일 청운교회 본당에서 ‘우리동네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관내 저소득가정 대학생 1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대학생 A씨는 “장학금 덕분에 계속해서 넉넉하지 않은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저에게 더 나은 삶을 향한 기회를 열어준 역삼2동 주민센터와 청운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른 장학생 B씨도 “가뭄의 단비 같은 장학금이 경제적 부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게 도와줬다”며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이뤄서 오늘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청운교회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고등학생 82명, 대학생 125명에게 총 2억 9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역삼2동 문화한마당축제, 제10회 역삼청소년문화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장소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주 역삼2동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성실히 생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선 아파트(롯데캐슬 이스트폴)에 새로 입주할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전입센터’를 운영한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1월 23일 준공, 48만3851제곱미터에 지하 7층, 지상 48층 규모로 총 6개동이 들어선다. 106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입주기간은 3월 6일부터 시작한다. 행정동은 자양2동이며 전입신고 등 입주와 관련된 신속한 행정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챙겼다. 3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에 전입센터를 꾸리고 직원 2명을 배치한다. 전입센터에서는 ▲전입신고 ▲주택임대차 신고 ▲초등학교 취학 및 전학서류 발급의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입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는다. 지역의 생활정보를 가득 담은 광진구 생활안내서를 배부하며 매주 구정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는 ‘광진 알림톡’ 가입서비스도 진행된다. 이사온 탓에 지역정보가 부족한 주민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입주 준비에 바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월 27일(목), ’25년 제1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지 9곳을 선정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97곳이 됐다. 《’25년 제1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결과(9곳)》 연번 자치구 위 치(구역명(가칭)) 용도지역 면적(㎡) 1 강북구 미아동 75일대 제2종(7층), 제2종 55,000.69㎡ 2 용산구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 제2종(7층), 제2종 44,034.94㎡ 3 관악구 신림동 306일대(신림4구역) 제1종, 제2종 40,437㎡ 4 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일대 제2종(7층), 제2종 26,163.6㎡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3·1절을 앞두고 국가보훈부가 진행하는“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 묘소를 대상으로 한 동시 참배 캠페인으로 전국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울지방보훈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참배를 진행하였다. 지난 27일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 효창공원에서 광복회 서울시지부장, 광복회 용산구지회장, 김종성 보훈아너스클럽 위원, 용산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독립유공자 묘소 8기를 참배하였으며, 28일에는 은평구에 위치한 서기창(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지사 묘소를 방문하여 유족, 은평구청장, 광복회 서울시지부장, 광복회 은평구지회장, 김준기 보훈아너스클럽 위원, 갈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배를 진행하였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이번 캠페인으로 국민들이 독립운동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기리고 후손을 예우하는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모두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20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 신청을 내달 5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남구에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한다.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을 용도로 대출할 수 있으며, 법인사업자는 최대 3억 원,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후 4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다만, 기존 강남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체, 휴·폐업 상태인 사업체, 전용면적 330㎡ 이상 음식점, 숙박·도박·향락 등 제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대출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기존의 신청 절차와 처리 기간을 대폭 줄였다. 그동안 강남구청에서 접수받았으나, 올해 상반기부터는 관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으로 접수 창구를 확대했다. 또한 융자신청자에 대하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융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2월 27일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양천구 신월1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 799번지 일대(14.8만㎡)로, ’23년 12월 고시된 ‘모아타운 관리계획’과 함께 신월1동 주거환경 개선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지는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지역으로 대규모 개발 추진이 어렵고, 낙후된 가로 환경으로 시장, 학교가 위치해있으나 대부분이 보차혼용 도로로 보행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23년 2월 해당 지역을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으로 지정하고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 심의를 통해 활성화계획을 확정하였다. 금번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2020년 선정 이후 서울시 2세대 도시재생 발표와 「2030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수립, 모아타운 선정 등으로 인한 그간의 여건 변화 및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① 주거환경 개선 및 정비 지원 ②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 ③ 맞춤형 생활SOC 지원 등 3개 추진 전략 아래 6개 마중물 사업, 5개 연계사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주택 및 골목길 정비로 주거환경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음 달 21일부터 주민 참여형 걷기 캠페인 ‘플로킨’을 통해 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강남 거리를 깨끗하게 가꿀 계획이다. ‘플로킨’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로 ‘걷다’라는 뜻의 ‘Walking’을 결합한 단어로, 걷기 운동을 즐기는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일조하는 활동을 가리킨다. 비슷한 단어로는 걷기 대신 가벼운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이 들어간 ‘플로깅’이 있다. 구는 달리기 대신 신체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적극 활용하고자 ‘플로킨’ 캠페인을 기획했다. 구는 다음 달 21일을 시작으로 상반기(3~5월)·하반기(8~11월) 두 차례로 나눠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참가자들은 전문가에게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에 대해 배운 뒤, 청담나들길, 도곡치유숲길, 도심정원길 등 도심에 조성된 걷기 코스를 이동하며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게 된다. 수거한 쓰레기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일반쓰레기로 구분해 배출하며, 참여자들은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자 일부 코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1동이 오는 2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1분기 찾아가는 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회차별로 각기 다른 주제로 운영했다. 특히 우리 동의 상황을 잘 아는 주민센터 팀장과 복지관 관계자가 강사로 참여해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구민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21일 대청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는 박나원 일원1동 복지1팀장이 강사로 나서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국가형·서울형 긴급복지, 돌봄SOS사업을 비롯해 2025년 일원1동의 주요 복지사업에 대해 교육했다. 24일 일원1동 주민센터 5층 회의실에서는 고수은 대청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업2과장이 2025년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고립예방 관계이음 ▲우리동네 맥가이버 주거환경 수선 교육 등을 실시했다. 각 회차에는 복지관 종사자, 통장, 주민 등 50명이 참석해 총 100명이 다녀갔다. 박성희 일원1동장은 “청사 이전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방문하기 어려워진 점을 반영해 ‘찾아가는 복지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어린이집 놀이특화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직접 교재·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를 새롭게 도입해 실질적인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강남구는 관내 구립·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135개소를 대상으로 놀이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2020년 개편된 누리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에 맞춰 영유아의 창의적 발달을 돕기 위해 음악, 미술, 체육, 언어, 과학, 인성, 코딩, 오감놀이 등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과 교재·교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보육교사 대상 연수를 통해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중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업체 선정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서면 심사 단계에서부터 모든 교재·교구가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여부를 필수 검토 사항으로 설정했고, 이를 통과한 업체만 면접 심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3.1절부터 광복절까지, 독립을 위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대한독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 먼저 3월 1일(토), 제106주년 삼일절 타종행사는 ‘그날 꺾이지 않았던 함성으로, 내일을 그립니다’를 주제로 대한독립과 대한민국,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만세가 보신각 일대를 가득 메울 예정이다. 보신각에서 11시 30분부터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106년 전 울렸던 만세 함성이 현재를 넘어 미래로 이어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서사적으로 구성된다.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고 윤지우 학생의 사회로 행사를 진행하며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의 합창과 서경대 뮤지컬과 학생들의 뮤지컬 ‘영웅’ 공연 등을 선보인다. 기념공연 후 이어지는 타종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항일 학생운동단체 ‘독서회’를 조직하고 항일결사단체 ‘순국당’에서 활약한 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씨 등 독립운동자 후손 9명 등이 참여한다. 타종인사들은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총 33번 종을 친다. 타종과 함께 청년들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