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등 물류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평택 포승·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과 연계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물류·산업 입지 경쟁력 홍보와 현덕지구 앵커기업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일희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의 환영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투자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평택항·배후부지 개발 현황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이후 참석자들은 평택 포승지구 소재 켄달스퀘어 물류센터를 견학하고, 평택항 안내선을 탑승해 항만 주요 시설과 배후단지 개발 현황을 돌아봤다. 현덕지구는 평택시의 수소도시 조성과 연계해 ‘친환경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수소에너지 기반의 RE100 산업단지 모델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지속가능 물류 생태계 구축과 국내외 기업 유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평택항과 인접한 현덕지구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거점으로
[아시아통신] 진안군 해발 650m 고원지대에 위치한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이 11월 6일 개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날 개원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북 진안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예술단 공연과 숲속문화공연, 환담회, 제막식, 기념식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숲 속 힐링’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은 덕태산과 선각산 자락 해발 650m 백운동 계곡 일원 617㏊에 국비 729억 원과 지방비 182억 원 등 총911억 원이 투입돼 2021년~2024년까지 조성됐다. 시설은 한 번에 최대 2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동 74실, 총연장 11㎞의 치유숲길 6개소, 산림치유센터, 구내식당 등 다양한 산림치유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환담회에서는 산림치유연계 지원사업 창업팀의 성과물 전시가 진행됐으며, 행사장 내에서는 임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차수국차가 방문객들에게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아시아통신] 부안군은 11월 6일 변산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변산면의 고령자와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에게는 양․한방 진료뿐 아니라 치과·안과 검진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왕진버스에는 대한의료봉사회, 원광대학교치과병원, 다비치 안경점(군산 수송점) 등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 맞춤형 종합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부안군은 지역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지역에서 의료서비스의 형평성을 높이고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왕진버스는 하서면(7월 2일)을 시작으로 상서면․행안면(7월 17일), 부안읍․동진면․백산면․주산면(9월 18일), 변산면(11월 6일)까지 총 4번 운영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
[아시아통신] 순천시의회는 제1기 순천시 청소년의회가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의정활동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국가의 입법기관을 직접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일정으로, 청소년의원들은 본회의장 참관과 박물관 관람 후 대한민국의 정치제도와 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민주주의가 일상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직접 보고 느끼는 값진 경험을 했다. 견학에 참여한 청소년의회 의장 정지민 학생과 부의장 서유진 학생은 “국회 방문을 통해 정치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동안 공부를 핑계로 소홀했었는데, 앞으로는 정치와 사회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강형구 의장은 “이번 국회 방문이 ‘시민참여의 중요성과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우리 청소년들이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경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
[아시아통신]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제18회 농업인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람이 행복한 고흥! 농업이 희망이 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고 1,600여 명의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화합과 단결을 다지며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본부·4-H연합회) 4개 단체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농업인학습단체 활동 성과와 국화작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모은 사랑의 쌀 1,0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해 농업인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을 굳건히 지켜온 학습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나주시의회는 6일 제274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및 재정지원 확약에 관한 동의안’을 의결했다. ‘인공태양’이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행융합)를 지구에서 인공적으로 구현하여 막대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고갈의 우려가 없는 기후 변화, 에너지 안보, 탄소중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이다. 이날 나주시의회는 16명의 연대 서명으로 공동 발의된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시 구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며 "나주시는 한국전력 본사,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의 소재지이며 나주혁신산단 등지에 670개 이상의 전력 기자재 및 에너지 연관 기업이 집적된 국가 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선도할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종 부지 선정이 11월 말에 예정된 지금, 우리 나주는 미래 에너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결정적 기회,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라는 큰 도전과 마주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그리고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에너지 속에
[아시아통신]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6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남구 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남구 ‘착한가격업소’ 66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45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현장 점검과 심사를 거쳐 지정·관리하고 있다. 현재 남구에는 총 66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 업소에는 전기요금 지원 외에도 인증 현판 제공, 소모품(종량제봉투·물티슈 등) 지원,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전기요금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아시아통신]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5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유엔남구 다가치키움해결단 육아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육아맘들의 양육 코칭과 정서적 공감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됐으며 총 20명의 다가치키움해결단과 육아맘들이 함께했다. 이 날 강의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양육의 마음'을 주제로, 그림책 소개 및 낭독, 양육 코칭 토크, 패브릭 오브제(플라워)로 감정 인형 만들기를 하며 자신의 양육 감정을 돌아보고 수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일등 도시, 육아친화마을 남구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의회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5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진행한 연수는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의회는 이번 연수에서 △의정 실무 특강 △명사 특강 △지역특성화사업 현장 견학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의원과 직원 등 7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방침에 따라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없는 연수’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이영환 한국산업기술원 박사의 ‘인공지능(이하 AI)을 활용한 의정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챗GPT 등을 활용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서·결산서 분석과 대안 제시, 행정사무감사 활용 방법 등을 익혔다. 특히 실제 시연과 실습으로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우지영 박사의 특강에서도 AI 기반 예산서 분석과 심사 기법,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을 활용한 재정 분석 등을 학습했다. 아울러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 심라학과 교수의 특강 등으로 의회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의 강화를 도모했다. &nbs
[아시아통신]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6일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럴 때 어떻게 해요, 상황별 맞춤형 성교육 방법”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 특성과 이해 수준이 다양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절한 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성인지 감수성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성교육 전문 강사인 최유현(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을 초청하여 ▲성 발달 단계별 이해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올바른 신체 인식 지도 ▲성적 행동에 대한 상황별 대응 방법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성교육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예: 신체 접촉 요구, 사적 공간 구분, 이성 친구 관계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수준에 맞는 지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성교육이 어렵고 조심스러웠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자녀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경교육지원청 유진선 교육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