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지난 5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슬모음어린이집 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년 구슬모음어린이집 사업으로 선정된 9개모음 44개소 어린이집에서 함께 마련한 올해 성과보고회는‘아홉 빛깔로 GREEN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창의융합 교육을 바탕으로 한 구슬모음어린이집의 아동 참여 프로그램과 보육 혁신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학부모와 보육전문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구슬모음어린이집의 주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구슬모음어린이집에 참여하지 않은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를 넓히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림책으로 그린 세상 △진주로 그린 세상 △자연으로 그린 세상 △새활용으로 그린 세상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보육활동 분야별 성과가 소개됐다. 또한 ‘모두가 함께 만드는 배움과 보육의 축제’라는 취지에 걸맞게 어린이 작품 전시, 체험 부스 운영, 공연 프
[아시아통신] 모두가 행복한 ‘장애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매진하고 있는 진주시가 정부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평가에서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이 ‘우수상’을 차지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공모에 선정된 사업추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의를 통해 최종 3팀의 표창 대상을 선발했으며, 진주시는 사업의 창의성과 확산성, 연속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에 ‘신규(등록)장애인 ONE-STOP 바로지원서비스’가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이래 2년 연속 수상한 쾌거로, 진주시 장애인 복지사업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12월 4일 오후 2시, 지역 문학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신달자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장, 박주언 · 김일수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해 문학관 조성 과정에 참여한 신달자 시인, 한국시인협회 김수복 회장, 대한민국 예술원 이근배 전 회장, 한국문학관 협회 김종회 회장, 성상철 전 서울대학교 병원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손진책 대한민국 예술원 부회장, 정호승, 나태주 시인, 박정자 배우 등 문학계 주요 인사와 지역 문학단체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박정자 배우가 시인의 시 ‘핏줄’과 풀꽃의 작가인 나태주 시인이 ‘아!거창’시 낭송했으며, 유성호 문학평론가가 ‘신달자의 시에 대하여’를 주제로 평론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신달자 시인은 2025년 인촌상 수상에 따른 상금을 거창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해 고향 거창에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지난 5일 합천군 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합천군민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여 임원들과 각 읍·면 회원 및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유치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양수발전소 유치 필요성과 사업 설명으로 군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됐다. 정갑균 합천군 자유총연맹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고 있다”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가 합천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합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12월 5일 오전 9시 30분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장단 및 읍·면분회장,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임회장 공로패 수여와 신임 정갑균 회장 취임으로 이어지는·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올 한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자유총연맹 활동 유공자 우수회원에게 표창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초청 내빈들의 축사를 끝으로 오전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후 행사에서는 한마음대회가 이어져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갑균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합천군지회의 단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 한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
[아시아통신] 김윤철 합천군수는 5일 열린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 편성과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민선 8기 기간 동안 농촌협약·농촌공간정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총 1,444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한 점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또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추진 등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를 수 있는 생활·주거 환경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합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합천황토한우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등을 올해의 의미 있는 성과들을 언급했다. 제24회 합천 벚꽃마라톤대회가 역대 최다 참가를 기록한 점과 다목적 체육관이 전국 단위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며 “합천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혁신부문 대상, 대한민국 SNS 대상 군부 최우수상,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 등 대외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2월 5일, 도청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유공자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유공자 시상식과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수상자와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관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경남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밝아지고 행복해졌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해 주신 헌신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상 수상, 신주임 상담사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도 함께 수상 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이 실시한 ‘2025년 청소년 상담·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서비스 전문성,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 사례관리 성과, 지역사회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함양군 센터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고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사례 개입, 학교·경찰·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을 활성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센터의 학교폭력 예방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내실화와 또래상담 활동이 돋보였으며,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사례관리 체계와 위기 개입 프로그램은 도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함양군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꿈드림) 담당 신주임 청소년상담사는 우수한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센터의 전문성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재확인시켰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2026년 상반기 청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공공근로사업은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과 취업 역량을 돕는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18~34세 이하 관내 청년으로, 본인과 가족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이며 중위소득 6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6명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누리집 ‘입법/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각종 행정업무 보조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참여 청년들은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6년 상반기 일반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월 중에 별도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4일 서출동류물길 구간 내 기초번호판을 62개소 설치해 지상도로(숲길)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출동류물길은 덕유산 월성계곡을 따라 거창군 북상면 황점마을에서 산수마을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자연경관 중 하나로,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쉽게 위치를 파악하고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상도로 사업은 도로명이 없는 숲길이나 산책로 등에 도로구간 설정하고 도로명을 부여해 주소기본도에 등록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경찰·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이 위치정보를 빠르게 공유·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서출동류물길은 기존에 조성된 트레킹코스 약 6km 구간에 지상도로(숲길)명을 연계해 기초간격 20m 단위로 1~614번의 기초번호를 부여했으며, 경찰·소방과 사전협의를 통해 위치정보 표시가 필요한 62개 지점에 기초번호판을 설치 완료했다. 거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둘레길, 산책로, 숲길 등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주소정보 시설 인프라를 확대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