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신미숙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 제4·5·6선거구)은 15일 취임을 앞둔 정용규 화성시 게이트볼협회 신임회장과 정담회를 갖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늘 정담회는 화성시 동탄4·5·6동 지역 내 게이트볼 인프라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현실을 고려해,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노후 게이트볼장 시설개선 및 확충, 권역별 균형잡힌 인프라 확대, 맞춤형 강습 프로그램 운영, 동호회 및 단체지원 강화등 정용규 신임 회장은“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에 큰 도움이 되는 스포츠”라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미숙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 제4·5·6선거구)은 “생활 체육은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기본 인프라이며 특히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 복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도의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능동중학교(학교장 김영기)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원어민 영어 회화 교실과 영어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라온(LAON, Language Acquisition to Open & Navigate the Futur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에서 영어를 사용하며 언어 습득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체험 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라온(LAON) 선도학교인 성남외국어고 원어민교사 3명이 참여해 소그룹 회화, 상황극, 퀴즈로 풀어가는 외국 문화 등 영어 회화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몰입형 환경에서 영어로 소통하며 말하기 역량을 키웠다. 이는 기존 교실 수업과는 다른 실생활 중심 활동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특히 점심시간 운동장에서는 ‘원어민 푸드트럭 영어 체험’을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주문하고 원어민교사와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받게 해 영어로 말하는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하도록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과서로 배우는 영어와 달리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확산과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경기 IB학교’의 체계도를 제시하고, 지난해보다 확장된 ‘5S+ 추진 전략’을 수립해 운영한다. ‘경기 IB학교’는 ‘깊이있는 학습과 성장의 경기 IB학교를 통한 미래형 학교 문화 확산’을 비전으로 삼아, 학교와 지역의 맥락 속에서 체계적인 IB 교육을 실천하는 경기미래학교 모델이다. ‘5S+ 추진 전략’은 ▲IB 학교(School)의 지속 확대 및 단계별 운영 연계 ▲실천정신(Spirit) 공유와 일반학교 확산 ▲전문 교원(Specialist) 양성 확대 및 활용 ▲교육 우수 사례(Success) 발굴·공유를 통한 교육공동체 동반 성장 ▲학교 맞춤형 지원체계(Support) 구축 및 운영 내실화로 설정해 IB 학교의 운영 지원과 확산에 힘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인증 단계별 IB 학교의 교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운영에 따른 정보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IB 전문교원을 중심으로 지원단을 구축해 평가 예시자료의 개발 보급 등 미래형 수업과 평가 실천에도 주력한다. 2025년 7월 현재 도내 IB 교육 운
[아시아통신]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가족 체험프로그램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코딩 프로그램은 경과원의 소프트웨어 미래인재 양성 사업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교육 다양화 니즈가 결합하면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코딩, 인공지능, 메타버스, 디지털 리터러시 등을 주제로 하는 올해 프로그램은 어린이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매일 3회차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별 일정에 맞춰 원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코딩으로 움직이는 AI 로봇’ 프로그램은 카드, 앱, 블록 코딩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탑재한 로봇을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이다. 매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는 1차시 수업은 두 종류 로봇(뚜루뚜루, 핑퐁 로봇)을 하루씩 교대로 체험할 수 있다. 2차시 수업인 ‘인공지능 놀이 체험’은 구글 AI를 활용한 여러 가지 인공지능 신경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하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9일 퇴계원읍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특히 이동 중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어르신과 학생 등 보행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점검은 퇴계원읍 내 주민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폭염에 쉽게 노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기존 그늘막의 상태를 점검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구간을 확인했다. 퇴계원읍은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지역에 대해 추가 설치를 시에 요청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담은 안내문 배포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혜정 읍장은 “폭염은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주민들께서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도로변 그늘막 13개소 외에 추가 설치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자원순환 전문가 20여 명과 함께 ‘다시 순환하다, 자원 순환강사 재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마을 활성화 부문에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양성된 자원순환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이달 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총 6강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생태 감수성을 기반으로 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주제는 △생명의 감각을 깨우는 ‘나는 자연입니다’ △연결과 균형의 철학을 다루는 ‘세계의 눈으로 바라보기’ △생활 속 실천을 위한 ‘나부터 바꾸는 생활습관’ 등이 포함됐다. 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은 향후 지역 내 환경교육 활동을 주도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마을의 친환경 실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수 회장은 “자원순환강사 양성 과정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슈퍼 성장 시대를 선도할 실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일잘러 업 스킬(up-skill)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총 265명의 직원이 참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성과 창출을 목표로 △정책 보도 △문제해결 및 회의기법 △공공서비스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7개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콘텐츠 ‘시민을 위한 도시 RE:디자인’ 과목은 ‘남양주의 키워드-시민 경험 탐색-시민의 여정 지도’를 직접 그려보고, ‘시민이 기억하는 순간 만들기’등 토론을 통해 시민이 만나는 생활접점의 실질적 행정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정책 보도자료 마스터 클래스 △AI 시대의 새로운 PPT 제작비법 △콘텐츠가 돋보이는 SNS 마케팅 과목은 실습기반의 체험형 교육으로 설계돼 수강 신청 단계부터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 인사과장은 “실제 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고, 필
[아시아통신]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예방·대응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식중독 사고 등 학생·교직원의 안전과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폭염 대비 학생 생활지도 강화 ▲폭염 관련 학교 안전사항 1인 1전문직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실 위생 점검 ▲노후 냉난방기 설비 및 수변전 시설 특별 관리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등을 추진한다. 또 폭염 특보 단계별 상황과 현장 상황을 고려해 학교에서 등하교 시간 및 학사 일정 조정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학사 운영이 조정될 경우 학생‧학부모에게 신속히 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폭염 재난 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학교 현장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교육 현장에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와 경상북도 청도군이 7월 10일 청도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며 두 지역 간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2월부터 청도군과의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검토를 시작했으며, 4월에는 청도군에 자매결연 의향서를 송부하고 교류 의사를 회신 받아 사전 실무협의를 위해 방문을 진행한 바 있다.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정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하수 청도군수, 이태인 동대문구의회의장, 전종율 청도군의회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우호교류를 넘어 행정‧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농특산물 직거래 및 유통 활성화, 관광자원 공동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화·행정·교육 등 실효성 있는 협력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협정식 이후 동대문구 방문단은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신화랑풍류마을’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도시와 농촌 간 상호 보완적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아시아통신] 구미시의 교통지도가 새롭게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7월 11일 도로정책심의(7.2~7.8)를 거쳐 지방도 514호선과 927호선을 일반국도 제85호선으로 승격 고시했다. 이번 조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구미국가산단의 물류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승격된 국도 85호선의 총연장은 93.5km이며, 이 가운데 구미 구간은 부곡동에서 해평면 도문리까지 19.5km다. 해당 구간의 추정 사업비는 3,600억 원에 달한다.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특화단지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발맞춰, 해당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 조성 차원에서 국도 승격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로 승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통령실,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을 수시로 방문하며 관계기관을 설득해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는 2023년 3월 한국교통연구원에 노선 승격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그 결과가 이번 승격 고시에 반영됐다. 도로 승격은 교통환경에도 큰 변화를 예고한다.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