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령군은 가야금의 창시자인 우륵의 탄신을 기념하는 “제12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령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으로, 1일부터 2일까지 부림면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전국 각지의 가야금 연주자들이 참가해 기악과 병창 부문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야금의 예술적 가치를 다시금 일깨웠다. 올해 우륵대상(일반부 대상)의 영예는 김민지(대전광역시)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으며, 상금 일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 밖에도 △ 대학부 대상 이성주(한양대학교) △ 고등부 대상 김태완(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 중등부 대상 이주영(경북 청도군) △ 초등부 대상 김현준(살레시오초) 가 각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의령 부림초등학교 정유주 외 15명의 학생들이 초등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의 큰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우륵의
								
				[아시아통신] - 서창 100년 막걸리 시음회, 플리마켓, 주민 공연 등 주민화합의 장 - 양산시와 양산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8일 구.웅상농협 부지에서 개최된 ‘2025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우리술 축제’가 서창의 가을밤을 환히 밝혔다.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막걸리 시음회를 통해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겼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플리마켓 또한 마련돼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양산시 지역 문화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했다. 서창 100년 막걸리 알림 외에도 서창동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배우가 주역으로 나선 주민의 단결과 애향심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서창연가’, 주민의 사연을 담은 보이는 라디오 방송, 푸드트럭존 등 서창동 지역 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또한 함께 진행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공유, 지역 경제,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역할을
								
				[아시아통신]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약 30여명의 시민참여단과 양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직원이 참여했으며, 양산 물금 디자인공원과 양산천에 설치 완료된 안전한 공원 만들기 조성 구역 내 방범기제의 작동 상태 및 적정성을 점검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0년부터 안심귀갓길 10개소와 안심구역 6개소 중 야간 보행자가 많은 구역에 노면표지, 솔라표지병, 비상벨, 로고젝트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 논의와 여성 안심귀갓길·안심구역의 안전 인프라 점검 및 설치된 방범기제 오작동 여부 확인 등을 활발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양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힘을 합쳐 추진된 이번 니터링은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모니터링을 통해 야간 보행환경의 보수 및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범죄 사전예방 효과와 동시에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양
								
				[아시아통신]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일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제6회 울산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울산학생오케스트라는 지난 2020년 창단 이후 울산지역 학생들이 음악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거점형 청소년 오케스트라 역할을 해왔다. 이날 공연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 문화예술 관계자, 학부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연주자들이 무대를 함께 관람했다. 연주회는 손무정 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낭만 시대 이후의 춤곡’을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협력과 배려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무대는 차이콥스키의 ‘폴로네이즈’를 시작으로 베이스 트롬본 연주자 이민환이 협연해 에른스트 작세의 ‘베이스 트롬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티노’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와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으로 학생 단원들의 열정과 음악성이 돋보이는 무대가 열렸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학생자치단체 ‘청바지 기획단’ 소속 학생들이 사회를 맡고 ‘대중 매체(미디어) 기자단’이 연주 실황을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5 학교운동부 지도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일과 4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열렸으며, 울산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학교운동부 지도자 125명이 참여했다. 총 9개 과목으로 16시간 운영된 이번 연수는 이론 강의와 실제 훈련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첫째 날에는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의 ‘함께 성장하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실제와 이해’, 경일대학교 이건영 교수의 ‘스포츠 현장에서의 마음 훈련(멘탈 코칭)’ 강의가 진행돼, 정서 심리 지원과 지도자-선수 간 의사소통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재활 전문 센터의 전문 강사가 학생선수 대상 훈련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세종 연서중학교 이정 교사의 ‘변화하는 학교운동부, 함께하는 내일’ 강연으로 학교운동부 미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참여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일과 4일 울산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가을철 화재 대비 특별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기후와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합동점검은 교육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하려는 것으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부산, 경남권 지부와 협력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교육청 안전관리 담당자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소방전문 인력 2명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학교와 수능 시험장학교 등 초중고 4개 학교이며, 전기․소방 시설, 급식실, 과학실, 휴게실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최근 증가 추세인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교육용 지능형(스마트) 기기와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 설비에서 발화 위험 요인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각 개선 조치를 안내하고, 학교별 안전관리자와 담당자에게 주의 사항과 화재 예방 수칙을 현장
								
				[아시아통신]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자활연수원에서 힐링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2025년 참여자 성장과 힐링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정서적·심리적 회복과 자존감 향상, 팀워크와 협력문화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주민과 종사자 등 42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말의 힘’을 주제로 한 소통·갈등관리 프로그램, 협력과 즐거움을 키우는 ‘팀빌딩 프로그램’, 노래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스트레스 아웃! 노래교실’ 등이 이뤄졌다. 또 거창 창포원 방문을 통해 지역 문화와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도 높였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긍정적인 대화와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주민의 성장과 회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 고성군의회 허옥희 기획행정위원장과 김향숙 윤리특별위원장은 최근 고성읍 지역의 생활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11월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고성읍 동외리 일대의 도시가스 미공급 문제와 주차 공간 부족 등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불편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구체적인 불편 사항을 살펴보고, 해당 부지 주변 가구의 도시가스 공급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논의했다. 허옥희 위원장은 “군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생활 속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현장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향숙 위원장은“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11월 ‘친절공무원’으로 환경과 김예슬(행정8급) 주무관과 건강증진과 박예림(보건8급) 주무관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정례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환경과 김예슬 주무관은 생활폐기물 처리와 단속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의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건강증진과 박예림 주무관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 형평성 제고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군민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공직자로서의 모범적 품행과 성실한 자세를 갖춘 직원을 격월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직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함안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3일 정례조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11명의 군민에게 ‘군민 으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민 으뜸상’은 각 분야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군민의 모범이 되는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본보기를 세우고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날 수상자는 △구영자(가야읍 가야어울림협동조합 사무장) △김선희(칠원읍) △김형철(칠원읍 모범운전자) △황명선(함안면 신교이장) △김홍식(군북면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사무국장) △전시원(법수면 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 법수면 회장) △강수현(대산면 신등이장) △이효성(칠서면 회문이장) △이종국(칠북면 성호이장) △박성하(산인면 체육회 이사) △정수분(여항면 여항산마을문화센터 사무장) 등 11명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 으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