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안양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호부터 시정소식지 ‘우리안양’의 점자책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안양’은 안양시의 주요 정책과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월간 소식지로, 매월 5만5천 부가 제작되고 있다. 시는 기존 종이책과 더불어 매월 점자책 100부를 추가 제작해 시각장애인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점자책은 관내 시각장애인과 관련 단체에 배포되며, 시정소식지에 대한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각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점자책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우리안양’ 제작 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용지를 사용해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을 통한 친환경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이지훈)는 지난 7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이번 척사대회에는 인계동 단체 회원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척사대회는 승패와 상관없이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하여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단체장협의회를 비롯한 인계동 주민들 모두 풍성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정승연 광진그래픽 대표가 제12대 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은 10일 팔달구 가보정에서 열렸다. 정승연 신임회장은 수원시장학재단 이사, 수원시문화원 이사,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승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께서 열정으로 봉사해 주신 덕분에 오늘날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자부심을 품고 일하며 더 발전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빛나는 리더십으로 협의회를 이끌어주신 김정회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취임하시는 정승연 회장님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여성경영인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는 김정회 제11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1995년 출범한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는 ‘여성 경영인의 지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교육·연구 사업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안양시가 2008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했던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 ‘안양, 건강지킴’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지속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안양, 건강지킴’은 취약계층의 건강보장과 생활안정을 돕고자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대납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 개별가구 세대로서 각 관련법에 따른 장애인, 한부모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다. 안양시는 매월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최저보험료 이하 대상가구에 대해 세부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 시는 올해 약 700여가구에 연간 총 1억2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만성질환,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679가구에 총 978만원의 2025년 1월분의 건강보험료 지급을 완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제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경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다양한 성품을 꼭 필요한 기관과 가정에 연계하고 있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의원(국민의힘,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이 합당한 사유도 없는 조례안 부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7일(금) 수원시의회 제390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수원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에 대한 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지난해 10월, 제387회 임시회에서 비용추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된 안건이다. “의안의 내용이 선언적ㆍ권고적 형식으로 규정되는 등 기술적으로 추계가 어려운 경우”로 추계 내용을 작성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함에도 더불어민주당 강영우 위원이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규모를 추가 보완하도록 주장했고 결국 최종 보류 결정되었다. 보류 사유였던 비용추계를 보완한 이후에도 박 의원에게는 심사받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위원회에 가결 혹은 부결되지 않고 보류된 안건은 관련 위원회의 위원장이 그 안건을 다시 회의 일정에 담겠다는 결정이 있어야 재심사가 가능하다. 대표발의자인 박 의원이 비용추계를 보완한 조례안을 통해 여러 차례 재상정을 요청했으나,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장정희 의원은 결국 조례안 심사를 의사일정에 반영하지 않았다. 집행부서
[아시아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브레인벤쳐스’라는 성남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을 방문했다. 브레인벤쳐스는 AI 스타트업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회사의 노동시간이다. 브레인벤쳐스는 직원들이 하루 6시간씩 일한다. 주52시간 근무제에 비하면 노동시간이 거의 절반인 ‘주30시간 노동제’를 시행하는 셈이다. 이 제도로 인해 오전 9~10시 출근(유연출근제)해 오후 4시 전후 퇴근하게 된다. 회사측은 주30시간 근무에도 불구, 직원 연봉은 업계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0년 설립이후 기업의 매출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25% 상승). 게다가 하루 6시간 근무중 화, 금 이틀은 재택근무이다. 김동연 지사는 김원회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6명과 함께 간담회를 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기업과 직원에 어떤 효과를 미쳤는지 경청했다. 김원회 대표는 “기업초기부터 현재의 정책(주30시간, 재택근무, 유연출근제 등)을 시행했는데,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 늦게까지 남아 있는 게 (회사에 대한)신뢰의 지표가 아니다. 오전 10시~오후 2시의 ‘코어타임’에 같이 모여서 일하면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직원들도 간담회에서 “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2월 26일까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생태· 문화·예술분야 등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가능 사업을 지원하는 2025년 광릉숲 주민참여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주민참여지원사업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정부시, 남양주시, 포천시 내 8개 읍·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 비영리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사업 유형은 광릉숲의 가치인식 증진사업, 주민참여 활성화사업, 지역활성화사업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 단체는 2월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방법은 전자우편 및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접수처는 경기도 광릉숲 BR관리센터(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이다. 도는 2월 14일 도 북부청사에서 공모사업의 홍보와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추진일정 등을 안내한다. 사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주민참여지원사업 및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로 문의하거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누
[아시아통신]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6일 오후 수원 광교 융합타운 내 경기도서관 건립 현장을 찾아 도서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현장에서 경기도서관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도서관 시설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주요 시설들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서관은 경기도 대표도서관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이 공간이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전 세계에서 찾아오고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개관 전까지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또 안전하게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서관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도서관’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를 준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 ‘모두를 위한 생활친화 도서관’, ‘사람을 돌아보는 도서관(Re-human library)’를 목표로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기후환경 도서관’은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고 도서관, ‘생활친화 도서관’은 협업·소통·창의적 활동공간 혁신을 통해 경험의 가치를 구현하는 도서관, ‘Re-human library(리휴먼 라이브러리)’는 사람의 가치를 회복하는 사람 중심의 공공플랫폼 역할을 하는 도서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지난 1월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김포 장기1고 신설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를 계기로 김포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경기교육 발전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 지역은 한강신도시 등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김포와 운양 지역의 고등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약 34명으로, 교육부 기준(28명)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이에 지난 2년간 오세풍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김포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이번 ‘장기1고’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에 대해 그는 크게 환영하며, 이를 통해 김포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 의원은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중학교 신설』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교육청 투자심사 과정에서 당초 ‘중·고 통합 운영학교’로 계획됐던 안이 단독고등학교로 변경된 점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전했다. 오 의원은 “김포 신도시 지역의 중학교 신설은 이루어지지 못했
[아시아통신] 경기도 전역에 6일 오전 10시 10분부로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6일 12시부터 18시 사이 경기 남부에 최고 10㎝이상 규모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5명이 근무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공문을 통해 ▲제설·자재 장비들은 사전 배치하여 강설 시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태세 구축 ▲출·퇴근시간 도로정체,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대비 사전 제설작업 철저 ▲도로살얼음이 우려되는 결빙취약구간은 도로 순찰 강화 및 이면도로 후속제설 철저 ▲제설작업 시 주간시간에 안전을 확보하여 실시하는 등 대설 국민행동요령 적극 안내 등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경기도는 7일까지 강설이 계속되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출퇴근시간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며 보행자는 눈길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