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상근 고성군수는 12월 8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에는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복력 도시! 군민행복 도시!를 핵심으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제306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7,13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5대 중점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올해 주요 성과로 △ 고성군 최초 파크골프장 개장 △ 스포츠산업도시 랜드마크 유스호스텔 개관 △ 도심속 복합문화공간 책둠벙 도서관 개관 △ 고성공룡지질공원 경남 최초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 KTX고성역세권 투자선도지구사업 선정 △ 자란도 관광지 지정 승인 △ 대한민국 도시대상 3년 연속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 방문스포츠 유치실적 경제효과 227억원, 경남 1위 △ 적극행정, 혁신평가,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지수 전국 군부 1위의 의미 있는 지표로 가시적 군정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 군수는 “저출생․고령화 인구변화와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가족센터는 9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단 'K-Link 경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경찰청, 병원, 민간기관 등 통·번역서비스 이용 기관과 통·번역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업무협약 체결, 통·번역지원단 위촉장 수여, 출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지원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단 'K-Link 경남'은 ‘다름을 잇는 말, 경남에서 시작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24개국 474명의 통·번역활동가로 구성됐다. 도내 이주민들이 언어와 문화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행정, 의료, 법률, 관광, 산업현장 등 공공영역에서 원스톱(One-Stop) 통·번역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출범으로 외국인주민은 민간 통·번역서비스 이용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이용 기관은 수준 높은 통·번역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는 동시에 소수 언어권 통·번역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결혼이민자 통·번역활동가는 지역사회의 통합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며, 도내 공공서비스 자원을 확충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경남개발공사는 경남개발공사가 웅동1지구 사업정상화, 분양활성화 등의 노력으로 자금 유동성 개선에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경기 불황 및 부동산시장 침체, 현동 공동주택 입주 지연에 따른 자금 유출 등의 어려움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사의 자금보유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각종 개발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공사 본연을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남개발공사의 관리감독 기관인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경남개발공사가 함께 자금 유동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경남도와 경남개발공사는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및 현동 APT 분양·임대를 통한 1,006억 원의 수입 자금을 확보하는 분양 활성화 방안, 행정안전부 공사채 발행 승인으로 웅동1지구 사업비 75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웅동1지구 사업 정상화 방안, 추진 중인 사업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시기를 조정해 사업비 지출을 관리하고 각종 운영경비를 절감하는 사업시기 조정 및 운영 경비 절감 방안 등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및 부서와 협의하여 추진했다. 2023년 말 1,
[아시아통신]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경상남도와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 주최한 '2025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자살·자해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교육·아웃리치 활동과 청소년안전망 기관들과의 활발한 연계, ‘청소년 마음건강 축제’ 개최 등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와 함께 센터 소속 정명희 상담사는 청소년의 곁을 지키며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김인숙 상담사는 청소년과의 꾸준한 신뢰 형성과 동행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장기동행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우수사례 수기 부문에서 이효민 청소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효민 청소년은 수상소감에서 “우울하고 좌절한 나를 따뜻하게 보듬고 이끌어 준 ‘꿈드림’이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며 “이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영재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겸임)은 “청소년들의 건강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위천면 원당마을이 경상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재해예방 우수마을 인증사업’의 재해예방 우수마을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해예방 우수마을 인증사업’은 재해예방 우수마을을 선정해 주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적 안전실천운동을 장려해 마을주민 스스로 안전관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올해 7월부터 재해예방 우수마을을 점검·평가해 재난 관련 주민활동이 활발하고, 주민의 재해예방 대비 사전준비 등 안전 개선 의지가 높으며 각종 재난사고 예방활동 실적이 우수한 8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최종 선정했다. 위천면 원당마을은 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자체 소방방화대를 편성하고 분기 1회 자체훈련을 실시해 화재 예방과 발생 대비에 힘썼으며, 여름철 위험기상 예보 시 마을 순찰(배수로 점검)을 통해 풍수해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원당마을 주변에 있는 채석장 작업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지정과 과속방지장치,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마을 진입로 내 노후건물 철거로 시야확보와 마을미관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마을 내 위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구성을 강화하기 위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답례품 9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로써 진주시가 제공하는 답례품은 총 60여 종으로 늘어나, 기부자들이 진주의 다양한 매력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졌다. 새로 추가된 답례품에는 돌복숭아 가공식품, 가래떡, 누룽지, 참기름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품목이 포함돼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다양한 답례품들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의 가치와 매력을 담은 우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지자체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8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군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산불 대응 태세와 진화장비 전반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산불전문진화대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산불대응센터는 2021년 3월에 준공되어 33명의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해 산불 확산을 막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산불발생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대응태세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부군수는 산불 진화차량과 각종 진화장비, 개인보호장비 등의 확보 및 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초기 대응에 필요한 지휘·출동 체계까지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내년 5월까지 200여명의 산불감시·진화인력이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지도·점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산불감시카메라 증설,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등 산불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2026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전국 7개소 중 경남 3개소가 최종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지에 교통, 안전·소방, 문화·관광 분야 등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2020년부터 2025년도 사업까지 총 12개소가 선정돼, 10개소는 완료했고, 2개소는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통영시 ‘음악이 흐르는 도천, 마을이야기에 윤이상을 입히다’ △밀양시 ‘아리랑의 숨결, 빛과 문화로 태어나다‘ △하동군 ‘부용·연화지구 사람·경험·의지 있다 하동·매력·성과 잇다!’ 등 3곳이 선정돼, 국비 20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통영시는 도천동 일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능형 기둥(스마트 폴)’을 설치하고 안전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IoT 생활안전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주요 보행로에는 폭염, 미세먼지를 완화하는 ‘스마트 안개 분사기(쿨링 포그)’를 설치할 계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8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노래연습장 업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노래연습장 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래연습장 내 불법행위 예방과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단법인 경상남도 노래연습장업협회 마산지부 정무교 지부장이 강사로 참여해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노래연습장 내 주류 판매·제공 금지 △접대부 알선 행위 금지△미성년자 출입 관리 등 영업주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규정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와 법적 책임을 함께 전달하며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과 벌칙도 상세히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노래연습장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여가문화 공간인 만큼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 점검으로 군민들이 노래연습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밀양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인철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교육전문가, 변호사, 경찰공무원, 아동복지 분야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5년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 및 사례관리 실적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황 등 아동복지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2026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발굴 신규사업 ‘똑!똑!한 우리아이 안전 드림케어’ △아동복지 지원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최인철 부위원장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지역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아동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교육·법률·치안·복지 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