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지난 14일 태화강 제4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 세대공감 달빛축제, 제1회 MOONLIGHT FESTIVAL’이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공연, 토크쇼,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오후 7시에 열려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기관‧자생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구청장의 인사말과 함께 진행된 영상 퍼포먼스는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홍대 인디밴드 ‘레드씨’와 ‘블루파프리카’, ‘오월오일’의 공연 ▲7080 감성의 최백호와 파워보컬 거미의 무대가 펼쳐진 선셋콘서트 ▲구립합창단 ‘라파체’의 중창공연 등 음악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MZ세대를 위한 무소음 DJ파티도 태화교 하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DJ들과 구독자 35만 명의 인기 DJ ‘츄정’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중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최근 중국, 홍콩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도내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인 감염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감염취약시설 1,026개소를 대상으로 노인,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사전 차단과 집단시설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에서 현장 방문하여 코로나19 환자 대응, 시설 내 방역·환경관리,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등을 중점 확인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 중증도 및 유증상자 모니터링 현황, 입소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 및 시설 내 환기·청소·소독 실시 여부, 입소자·종사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및 미접종자 관리 여부 등이며, 코로나19 관련 현장 의견 청취 및 지원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연장 홍보 및 독려와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 컨설팅 수요 요청이 있을 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6~7월 동안 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 산림소득사업분야 시행지침'개정에 따라, 접수 기간을 기존 1~2월에서 6~7월로 조정하여 대상자 확정까지의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포기율을 줄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소득사업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올해부터 신청대상에 기존 임업인 외에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가 새롭게 포함되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소액),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에 대해 신청 받는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지원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산림버섯·관상식물 품목에 한정됐던 하우스 시설을 산림작물로 확대하여 3.3㎡당 25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톱밥배지 지원이 기존 표고버섯에서 산림버섯으로 확대되며 국내 배지생산 확대를 위해 국산 품종에 한하여 지원한다.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사업은 수확 관리 등 산림작업 기계화에 필요한 작업로 포장을 1km당 40m 이내, 1m당 12만 5천 원 한도로 지원하며, 작업 효율성과 임산물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수형 조절사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25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제2차 공모’ 에 참여할 시군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5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시군 또는 기업이 소유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따라 숙련된 외국인력의 안정적 유치와 장기근무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밀양, 10개 군)·관심(통영, 사천)지역 중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용도 건축물을 보유한 시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려는 시군이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중 가건물(무허가 건물,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과 건축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정성(사업계획, 예산편성), 기대효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현황, 시군·기업의 자부담 비율 등 평가해, 시군 소유 기숙사는 개소별 도비 보조금 최대 1억 원, 기업 소유 기숙사는 개소별 도비 보조금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아시아통신]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2일 오산시청에서 관내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장기 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동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경기도 협치학교와 시협의체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조재학 함께 이룸 지역리더십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민·관 협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동협의체의 기능과 위원의 역할 ▲지역복지 특화사업의 방향 및 우수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정훈 시협의체 민간위원장(오산대학교 교수)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연결하는 동협의체 위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관이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협의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시협의체 공공위원장)은 “8개 동협의체 위원님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이 위기 상황 속 주민들
[아시아통신]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치매 고위험군 8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숨은기억찾기’는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BRABO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며,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자기관리,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 영역별 주제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계획하기 ▲운동회 ▲반려 동식물 돌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뇌 훈련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자극해 인지기능 강화와 신체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은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효과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민방위대원의 임무 숙지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2025년 민방위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1~2년 차 민방위대원 2,454명이 참석했으며, 민방위 제도와 대원의 역할, 안보 강의 등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지진·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생활 속 안전사고 대응 요령을 전문 민방위 강사의 지도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국가 안보 상황이 엄중한 이 시기에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민방위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산시도 민방위대원의 노고에 발맞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이수할 수 있어, 오산 시민은 물론 오산에서 근무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민방위대원이라면 신분증만 지참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전국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오산시 안전정책과로
[아시아통신]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 10일, 12일 총 3일간 서해수호관에서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활동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위치한 서해수호관에서 진행됐다. 서해수호관은 서해를 수호해 온 역사와 관련 전시물을 통해 참전 군함과 현장 유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추모관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의미 깊은 장소를 방문해 뜻깊었다”며 “같이 일하는 조원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석 관장은 “이번 문화 활동이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이어가는 데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람차고 즐거운 노인 일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총 28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년사회화 교육, 독거 및 위기노인지원사업, 노인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불안’이라는 감정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가정 내 심리적 위기 상황의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심리적 고위기 학생들이 증가와 더불어 전문치료의 필요성도 대두됨에 따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한서중앙병원 지구덕 원장님의 특강으로 ‘청소년의 불안과 성장’을 주제로 6월 13일(금) 2시간 동안 부모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본인의 양육 태도도 점검해보고 불안한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원순자 교육장은“심리적 고위기 학생 가정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병원-학교-가정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