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파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식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초과정(11회차)과 심화과정(6회차)으로 구성됐으며, 총 22명이 수료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과정에서는 ▲밥의 인문학 ▲생물 다양성과 농업의 중요성 ▲지엠오(GMO) 문제와 시민사회의 역할 ▲지역 먹거리 선순환과 푸드플랜 ▲제철 건강 밥상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지역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생산지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식생활교육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파주시는 6월 17일 ‘로컬푸드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에 앞서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로컬푸드 전문위원이 참석하여 로컬푸드의 유통 구조와 필요성, 지역 농업과의 연계성 등에 대해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했으며, 질의응
[아시아통신] 파주시가 여름철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개장에 앞서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체 어린이놀이시설 중 도시공원·하천 및 주택단지 내 물놀이형 놀이기구가 설치된 18곳으로,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검사(설치·정기) 실시 여부 ▲이용 시간 중 안전요원 배치 여부 ▲미끄러짐 사고 발생 관리 여부 ▲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하고, 시설 정비가 필요하거나 의무 미이행 시설일 경우 물놀이형 놀이시설 이용 금지 조치 후 추가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활발히 운영되는 물놀이형 놀이시설인 만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회관 1층 기억의 공간에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6·25전쟁 사진전시회를 실시한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파주시 지방보조금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무공수훈자회 파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지난해 6월 보훈회관 1층을 새단장해 조성한 ‘6·25참전용사 기억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사진전에는 36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가 사진전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진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6·25전쟁의 아픔과 희생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역사 인식 제고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6월 11일과 18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절기 폭염대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산업현장에서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교시로 나눠 진행됐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마인드앤매뉴얼, 산업보건의가 참여해 각 기관이 맡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제는 각각 ▲산업재해 사례 및 폭염 작업 안전 수칙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온열질환 예방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라며, “관련 교육을 지속 추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와 침수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이번 빗물받이 정비는 국지성 강우 시 배수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3개소와 도로청소 업체 2개소가 참여해 빗물받이 등 우수 유입시설 주변에 적체된 낙엽과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침수 우려가 높은 야당동과 상지석동 일대는 우선정비구간으로 지정해 반복적인 청소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침수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시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244개 구간의 청소를 완료하고, 이 중 빗물받이 내부에 토사 등 침착물이 다량 쌓여 추가 정비가 필요한 85개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관리과에 별도 정비를 요청했다. 향후 집중호우 예보 시에는 해당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청소 체계를 가동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하수구 빗물받이 주변 정비는 여름철 침수 예방은 물론, 시민들이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17일 반(反) 성매매 교육 공간 ‘성평등 파주’에서 여행길 교육 상반기 마지막 일정이 63명의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파주시 생활개선회, 적성면 지역발전협의회, 탄현면 주민자치회, 파평면 사회단체 회원 및 클리어링 회원 총 63명이 함께했다. 여행길 교육은 파주시가 주최하는 지역사회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성평등 가치 확산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실천적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성매매 문제에 대한 구조적 인식과 반성매매 문화에 대한 시민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마지막 교육에서는 용주골 폐쇄의 필요성과 사회적 의미를 되짚고, 지역 내 반성매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전략이 공유되었다. 참여자들은 성매매 문제에 대한 근본적 접근과 시민사회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자는 다짐도 함께 나눴다. 파주시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는 7~8월은 교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6월 18일 최근 민간단체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접경지역의 안전과 지역 주민의 생명·재산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 강화를 위해 대북전단 살포행위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파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북전단 살포 시 법적 조치 방안 ▲감시 및 단속 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항공안전법, 재난안전법, 고압가스법 등에 따라 불법이며,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해치는 위법행위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 및 사법 조치를 취하기로 뜻을 모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대북전단 살포는 단순한 의사 표현을 넘어 접경지역의 평화와 주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불법 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구매를 빙자한 사기를 벌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시에서도 비슷한 수법의 사건이 연이어 두 차례 발생함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물품구매 진위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함으로써 혼란을 겪는 시민들의 불안 요소를 줄이고 계약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전담창구는 24시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전담창구 번호로 전화를 걸면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과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물품구매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평일 18시 이후 또는 주말의 경우 평일 근무시간에 회신받을 수 있다. 시는 최근 공무원 위조 명함과 허위 공문서 등을 제시하여 대량 납품을 요청하거나 대리 결제를 요구하는 등의 사칭 수법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의 명의로 되어 있더라도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무원 사칭 범죄는 단순 사기를
[아시아통신] 동작구가 행정업무를 통해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5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구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54명으로 특화직무와 일반직무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단, 특화직무는 교대·사범대 재학, 공인 어학 성적 보유 등 추가 요건을 갖춰야 한다. 특화직무는 ▲학습지도 멘토링(5명) ▲영어 활용(3명) ▲유아 활동 및 학습보조(20명) 등 3개 분야, 일반직무는 ▲행정·복지(18명) ▲체육(8명) 등 2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특화직무 분야로 선발되면 도서관, 청소년독서실, 영어놀이터, 영어도서관, 어린이집에 배치돼 ▲초등학생 대상 기초학습 지도 ▲영어 활용 독서 및 놀이지도 ▲유아 활동 및 영어학습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직무 분야는 구청, 동주민센터, 키움센터, 물놀이장 등에서 ▲민원응대 및 행정업무 보조 ▲돌봄 보조 ▲질서안내 ▲환경정비 등의 역할을 맡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전술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의 대표 구급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과 유사한 시나리오 속에서 구급기술과 대응역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전북 대표로 출전한 ▲이정훈 소방위 ▲김시원 소방장 ▲노승환 소방장 ▲강지훈 소방장 ▲서영빈 소방사 등 5명의 구급대원들은 탁월한 응급처치 능력, 침착한 판단력,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1계급 특별승진’이라는 의미 있는 영예로 이어졌다. 이는 구급활동이 단순한 경연이 아닌, 실제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중대한 기술임을 다시금 일깨우는 결과라 할 수 있다. 구급전술분야는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 심정지 환자 대응, 전문응급처치, 환자평가 및 이송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난도 분야로, 출동 초기 판단부터 고급 응급술기까지 다방면의 능력을 요구하는 전문영역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