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지난 6월 13일, 김천시평생교육원은 7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0가지 맛있는 인문학 다이닝, 2025 김천시민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식전 공연으로 정기강좌 태극권반의 태극권 공연이 펼쳐져, 차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수료식의 문을 열었다. 수료식에서는 시민대학 전 과정에 성실하게 참석한 수강생에게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수료 과정을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을 통해 지난 시간을 함께 돌아보며 따뜻한 공감과 여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 후에는 안희영 한국MBSR마음챙김 연구소 소장이 ‘고난으로 가득 찬 삶을 마음 챙김으로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이 만연한 현대사회에 마음 챙김 명상으로 현재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배움의 길엔 끝이 없다. 배움에 대한 열정의 결과로 수료식을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6월 17일 2025년 2분기 고성군 기관단체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 기반을 다지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군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가 필요한 주요사안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고성군 유스호스텔 준공식 개최, △자란도 관광지 지정,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축제, △당항포 여름 물놀이 축제, △2025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등 5건의 홍보·협조 사항이 전달됐으며, 관련 일정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실질적 연계를 도모했다. 이상근 군수는 “행정기관과 지역 기관·단체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고성 발전의 밑바탕”이라며,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대를 강화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재)고성교육재단은 6월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4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천경우 신임 이사장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자리로, 천경우 이사장을 포함한 7명의 신임 임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근 고성군수가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고, 장학사업과 청소년 지원사업 등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장학사업 추진현황과 기탁금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특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천경우 이사장은 “고성교육재단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미래를 열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고성교육재단은 2003년 설립한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해산 이후 2021년 재단을 설립했으며, 2025년 현재까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노인 활동보조기’를 경상남도와 협의사업에서 38대,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분사업에서 전액 시비로 53대, 총 91대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통영시가 자체적으로 조성한‘2025년 통영시 행복펀드’를 활용해 53대를 추가 확보하며 예산의 자율성과 정책 추진의 독립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중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로, 담당 읍면동에서 기본 사용법과 안전한 이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후 대상자에게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보행 안전과 이동 편의는 노년기 건강 유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활동보조기 지원이 단순한 기기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립생활을 응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맞춤형 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돌봄·건강
[아시아통신] 영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 사례와 벤치마킹 사례 각 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적극 행정으로 개선한 사례를 분기별로 발굴하는 제도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향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와 정부 합동 평가 실적에 반영된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55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신규 사례 30건, 벤치마킹 사례 7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 가운데 신규 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1건이 선정돼 규제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규 사례로 선정된 ‘할인율 조정 근거 신설로 지역 상품권 운영 유연화’는 주민 편익 증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기존 자치법규에 할인율 적용 기준이 없어 탄력적 운영이 어려웠던 지역 상품권 제도를 개선하고자, 관련 법령 검토와 부처 협의,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시행규
[아시아통신] 전라남도는 18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농아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17회 전남 농아인 대회가 열려 이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권익 증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영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아인협회 전남협회(협회장 백성구)에서 주관한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박문옥 전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장애인단체장, 농아인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농아인대회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그들의 정체성 확립과 자립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톡!톡! 수어로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상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1부 기념식은 소림학교 꿈자람 무용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농아인 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격려사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열린 35회 수어문화 예술제에는 13개 팀이 참가해 연극, 노래 등 다양한 수어공연을 선보이며 수어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농아인에게 자긍심과 재미
[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부터 전남에 장마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이나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부서에 재난대응체계 책임행정 구현·주민 밀착형 대응 강화 등을 특별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시군 부단체장 중심 상황관리(선조치 후보고) ▲도-시군-유기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현장 상황에 맞는 신속 대응 ▲산사태, 하천 범람 등 대형 인명피해 우려지역 수시점검 관리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 1대1 전담 공무원관리제 운영 ▲일몰 전 주민 대피 원칙 정립 및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전남형 마을안전지킴이’를 통해 주민 밀착형 대응을 강화토록 했다.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4천여 명이 참여해 재해 위험지역과 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재난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기상예측을 뛰어넘는 돌발성 극한호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시장애인체육회와 16개 종목별 협회 주관으로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치아, 슐런, 게이트볼, 플라잉디스크 등 개인 및 단체 10개 종목에 1,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원체육관과 곰두리체육관, 북면장애인파크골프장 등 관내 8개 체육시설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장애인협회, 가맹단체, 자원봉사자 및 선수단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을 통한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창원시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선수단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가 장애 유무에 관계 없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4회째를 맞는 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창원시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의 가장 큰 행사로 장애인의 재활과 자
[아시아통신] 진주시가 드론 축구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모아소프트, 엔젤프로드론축구단과 함께 드론 축구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 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진주를 중심으로 드론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모아소프트 장정훈 상무이사, 엔젤프로드론축구단 이진성 단장과 주장 이태영, 선수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드론 축구 월드컵 참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추진 ▲대회 참가에 필요한 재정적·물적 지원 ▲성실한 대회 참가와 후원 기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협력 등 각자의 역할에 따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엔젤프로드론축구단은 국가대표 출신 선수를 포함한 10여 명으로 구성된 경남 대표 드론 축구팀이다. 최근 1년 사이 3부에서 1부까지 빠르게 승격한 실력 있는 팀으로,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2025 드론축구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통신] 아산시가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신규 사업 반영에 12개 시군과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시작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SNS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5월 30일 울진군을 마지막으로 성료했다. 해당 SNS 릴레이 챌린지에는 아산시를 포함한 13개 시군 지자체장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전 국민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해당 철도는 13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을 통과하며, 총길이 330km, 충남 서산부터 경북 울진 간 이동이 약 2시간, 사업비 약 7조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중부권 동서 연결을 통한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남북측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탈피한 동서축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에 부응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