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지역 공중화장실 3개소 교체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체 대상은 온양읍 토리공원, 서생면 평동마을, 상북면 배내골 철구소 일대 공중화장실이다. 이곳 화장실들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노후화되고 협소해 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다. 울주군은 군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노후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새 시설로 교체했다. 새롭게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내부에 히터 등 난방시설을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범죄 예방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연계되는 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의 이미지는 울주군의 이미지와 연관되는 만큼 울주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영주시는 지난 18일 NH농협 영주시지부, 풍기농협, 풍기인삼농협과 NH농협 김천시지부, 김천농협, 김천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에서 열린 상호 기탁 약정식에는 양 지역 농·축협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지며, 영주 지역 농협 3개소는 김천시에, 김천 지역 농·축협 3개소는 영주시에 각각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설홍섭 NH농협 영주시지부장은 “김천 농·축협·NH농협 김천시지부와의 상호 기탁을 통해 두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와 김천 양 지역 농협이 실천한 따뜻한 고향사랑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25일에는 설홍섭 지부장을 비롯해 이인찬 풍기농협 조합장, 권헌준 풍기인삼농
[아시아통신] 속초시가 오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대비 예산확보와 직무 역량 강화교육을 하며 재해·재난 전반에 걸친 원스톱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복구지원과 자연재난복구팀장인 박정운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재해예방사업, 특별교부세 확보 방안, 피해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등 예방부터 복구, 회복까지 재해·재난 업무의 시작과 끝을 모두 습득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폭우, 태풍, 산불, 폭설 등 핵심 재해·재난 예방 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사안별로 특화된 업무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략을 구상한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재해·재난 대비 중요성과 실무 전반의 이해도를 한층 끌어올려 빈틈없는 대응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능동적인 대비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속초시는 시민의 곁
[아시아통신] 속초시가 속초YWCA가정폭력상담소와 손잡고 6월 19일부터 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폭력 상담 부부들을 위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 ‘부부 같이(가치)의 재발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현재 상담소를 통해 상담을 받고 있는 12쌍의 부부이다. 6월 19일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은 케이크 베이킹 체험과 부부상담이 마련되어 위축된 감정을 회복하고 부부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차 프로그램 이후에도 총 4차례에 걸쳐 다양한 부부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자기 클래스 및 사랑의 엽서 쓰기 △요가 명상 및 아로마테라피 △힐링 바이올린 연주와 웰빙 도시락 체험 등 부부가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현정 상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감정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치유의 여정”이라며, “신뢰 저하와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부간 건강한 관계 회복과 지역사회
[아시아통신] 속초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여가 공간인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를 오는 6월 21일부터 본격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터는 운영 초기인 6월 말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평일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며, 매시간 45분씩 가동하고 15분 동안 정비·휴식 시간을 갖는다. 지역에 따른 이용 제한은 없으며, 만 2세(24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 이하까지의 어린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터 일원에 조립식 이동 간이수영장이 추가로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에서는 물놀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매트 등 부대시설의 보완과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운영 시기에는 안전요원과 의료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지난 6월 17일, 의성 국가지질공원 일원에서‘(사)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교류·현장탐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사)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 간 해설사 역량 강화 및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 해설사 30명과 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6명이 함께 참석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의성에코센터 등 주요 지질 명소를 함께 탐방하며 현장 해설을 시연하고, 해설 기법, 프로그램 구성, 운영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해설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설사단 간 협력과 연계를 확대하여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해설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2023년 6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금성산 등 12개소의 주요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해설사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지난 6월 16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분과 주관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내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군민참여단 역량강화분과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단은 양성평등 정책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구 수성여성클럽을 통해 고산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시니어 그림책 테라피 스토리텔러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운영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주민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의성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견학이 군민참여단의 실질적인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양성평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지난 6월 15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5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29명(그리기 128명, 만들기 10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문화재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행사는 의성과 박물관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년도보다 접수 인원은 51.5%(130명), 참여 인원은 65%(138명) 증가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30명의 입상자가 선정됐으며, 그리기부문 대상은 대구 동호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윤주 어린이(유치부), 만들기부문 대상은 동대구초등학교 6학년 이재유 어린이(초등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미술 및 체험 교육 분야의 전문가 4인이 맡아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력,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술 행사를 넘어, 어린이들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 봉양온누리터도서관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대표 작품을 함께 읽고 나누는 ‘한강 작품 톺아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 『작별하지 않는다』, 『바람이 분다, 가라』 한강 작가의 대표 저서 5권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여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초빙교수인 이강선 멘토의 진행으로, 회차별 한 권씩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소 독서에 관심은 있었지만, 혼자 책을 읽기 어려웠던 군민들에게도 작품의 맥락과 메시지를 쉽게 이해하고, 깊이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군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군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함께 읽고 나누는 풍요로운 독서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문화·독서 프로그램을 적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군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23.4~24.0℃)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총체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예방관리는 30개 부서 소속 217명 근로자가 근무하는 5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 점검, 체감온도 기록관리,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온열질환 위험 작업장은 자체점검표를 활용하여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한다. 또한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매일 기록하고, 이를 연말까지 보관한다. 군은 예방 교육과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7월 중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예방 현수막 설치(20개소) 및 공식 SNS 홍보를 통해 근로자의 인식 개선과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