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12개 시군과 함께 뜻을 모았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인증 릴레이가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손병복 울진군수까지 이어지며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릴레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울진군을 포함,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며 총길이 330㎞,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철도 완공 시 서산시부터 울진군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중부권 동서 연결을 통한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탈피한 동서축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충북 괴산군은 18일 괴산고등학교 및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중·고생들이 해외연수에 앞서 도전 의식을 다지고, 안전하고 뜻깊은 연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사전공연과 공식행사, 청소년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전공연에서는 문서하 학생이 기타 연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고, 학생 대표는 책임감 있는 연수를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해 박수를 받았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의 특강이 이어졌다. ‘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확실한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은 자기 주도적 성장과 미래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해외연수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고등학생 프로그램을 6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괴산군은 참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와 18일 하청면 주민센터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폐아이스팩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각 주민센터에서 설치된 수거함에서 수거된 폐아이스팩은 총 20,000여 개로 새마을지도자회 인원 포함 약 120명의 회원이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 택배를 통한 신선식품 배송의 증가로 인해 아이스팩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젤 타입 아이스팩에는 고흡수성 폴리머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자연 분해가 어렵고,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하수구에 그대로 버리게 될 경우 하수구 폐쇄나 해양 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거제시는 수거 후 세척을 통한 재사용을 하고 있으며 세척된 아이스팩은 지역 상인회에 무료로 전달될 것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에 기여해 주신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자원재활용 참여에 새마을지회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해남군 교육재단은 2025년 상반기 해남고, 해남공고, 송지고, 화원고등 관내 4개 고교 장학생 105명을 선발해 총 1억 2,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해남군 장학사업 중 명문 학교 육성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학업 성적 및 기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장학사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세부적으로는 ▲ 해남고 45명 ▲ 해남공고 30명 ▲ 송지고 12명 ▲ 화원고 18명이 최종 선발됐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하반기에도 저소득 희망 장학생, 예체능 특기자, 학교밖 꿈드림 학생, 농어업인 육성 장학생, 대학교 성적 우수자, 해남 사랑 연구 장학생, 만학도 학생 등 7개 분야 350여명을 선발해 총 3억 1,770만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 교육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보탬이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재단을 통해 다양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을 마련하여 지역 인재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연이은 비로 수확이 지연됐던 한지형 마늘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성은 마늘 재배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일교차, 배수가 좋은 토양 조건 덕분에 알이 크고 단단한 고품질 한지형 마늘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생산지 중 하나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약 1,485농가, 781ha 규모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 지속된 잦은 강우로 인해 수확 시기가 다소 늦춰졌으나, 6월 중순부터 농민들이 본격적으로 수확 작업에 나서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수확 현장에서는 농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손수 마늘을 캐내는 분주한 모습을 보였으며, 올해 역시 뛰어난 품질이 기대되고 있다. 한지형 마늘은 저장성이 뛰어나고 매운맛과 향이 강해 생으로 먹기보다는 김치 담글 때나 각종 요리에 양념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고, 혈액순환 개선 및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의성군은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명랑핫도그, 원할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통장협의회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 지역 인사 및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 개최됐다. 바자회에서 △지역 인사들의 애장품 △지난해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강경젓갈, 건어물 △통장들이 정성껏 준비한 깻잎김치, 오이지, 수제 커피 등이 판매됐으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활기찬 분위기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난 2월 2025년도 통장협의회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에서 논의된 △소외된 이웃 주거환경 클린사업 △어르신 호수공원 나들이 사업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 지속 실시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한종 통장협의회장은“이번 바자회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마음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지역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매년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중산1동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구성 및 운영했으며, 중산1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안사업 5건을 발굴했다. 지역총회는 주민들이 지역발전에 직접 참여하고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사전에 접수된 제안사업 5건을 제안자가 직접 설명하고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우선순위 선정은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현장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공원 내 자전거 자동 공기주입기 설치 △중산마을 3단지 고봉산 등산로 정비 △상습흡연구역 LED경관 조명등(로고라이트) 설치 3건이 최종 사업으로 선정됐다. 유광석 지역회의 의장은 “바쁘 일정에도 총회에 참여해 준 주민분들께 감사하다. 오늘 선정된 제안사업이 중산1동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2026년 시민참여예산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태풍, 폭염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산동구 소재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119개소이며, 점검은 오는 7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우선 점검 대상 시설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일산동구는 시설의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설의 15% 이상을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은 일산동구청 노인요양팀과 고양시 시민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진행하며,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감염병 관리 및 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미세먼지 대응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에 스스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설 관계자는 평소에 위험요소를 잘 살펴보고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6월 18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 485가구에 ‘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孝)꾸러미’는 햇반, 김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 이번 사업은 경로잔치를 대신해 마련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후원금을 전달해 온정을 더했다.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 협의체 위원,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직능단체 및 한국항공대학교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효(孝)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선물을 주고 안부도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윤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어르신께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도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 실천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태극기 유래와 올바른 보관·폐기 및 게양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이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 후에는 태극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실생활 속 태극기 게양 실천을 유도했다. 황록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태극기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이번 교육은 마련했다.”라며“태극기 나눔과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양상윤 화정2동장은“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