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인천 미추홀구는 주안역 일대(주안역 삼거리~옛시민회관 사거리)에 특색 보행등 신설 및 노후 가로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색 보행등(엘이디(LED), 50W)을 새롭게 설치하고 기존의 노후 가로등(램프형 방전등 250W)을 친환경 고효율 가로등(엘이디(LED) 200W)으로 교체하는 등 총 27개소에 대해 조명을 개선했다. 특히, 특색 보행등 설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주안1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안역 일대 거리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반영해 설치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추홀대로 일대의 야간 보행 환경이 한층 밝고 쾌적해져, 누구나 찾고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야간 보행 환경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양시가 섬진강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휴양, 레저가 융합된 특색 있는 섬진강권 관광벨트를 조성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K-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7일, 전남유니크베뉴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 원도심 인서리공원에서 광양,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 4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장과 실무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이 주요 추진 경과와 현황을 보고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과 ‘2025년 관광진흥사업’, 실무협의회 워크숍 추진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4개 시·군은 2025년 관광진흥사업으로 ‘섬진강 별빛 캠핑 페스타’를 채택하고, 섬진강스테이의 핵심 거점인 워케이션을 중심으로 캠핑장을 연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한국지역개발연구원 정유준
[아시아통신] 광양시는 지난 17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시장이 매월 1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대화하는 소통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주민복지과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이라는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인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형식을 최소화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정 시장은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의 수도권 집중 등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광양시가 3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복지 만족도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준 여러분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부서원과의 대화에서는
[아시아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기부자들의 정성이 담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청소년과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최근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5년 기금사업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과 ‘취약 어르신 반찬 배달 지원사업’ 등 총 2개 사업을 선정했다. 청소년 상담공간 조성사업은 남동구 평생학습관 내 상담실, 멘토링실 등을 구성해 위기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상담기법 활용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 복지와 심리 건강 증진을 돕는다. 또한, 어르신 대상 반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은 물론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 정도담’ 과 연계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중한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은 물론 취약계층 어르신 등 지역주민을 위한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구민 모두가 공감하며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인천시 남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18일 남동구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안전관리 책임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 4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환류하며, 특히 남동구는 재난관리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에서 추진한 주요 재난관리 사업은 전담 인력 배치를 통한 365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노후 및 방치된 종교시설 구조물(첨탑) 안전 점검 및 철거사업, 화재 취약계층 화재 감지 비상등 지원사업과 안전 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로써 남동구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란 쾌거를 달성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800만 원을 받게 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아시아통신] 순천시는 지난 17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전직원 대상으로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연극공연과 청렴특강을 연계한 참여형 청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연극 ‘당신의 오늘’은 공직사회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이해충돌, 청탁, 갑질 등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직원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이어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의 특강에서는 부패사례와 청렴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을 되짚었다. 노관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조직문화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연극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고 특강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순천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평균 재직기간이 5년인 저연차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일잘러의 업무일지’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천시만의 장기 직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저연차 공무원의 직무역량 증진과 조직 내에서 성장을 위해 2024년 처음 시행됐다. 실무에 밀접한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행정역량을 갖춘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직무 수행에 가장 필요한 기획, 홍보, 예산·회계, 문화·행사, 지역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을 아울렀다. 또한 공무원들의 업무 시야를 넓히기 위해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연구과제, 현장 방문 등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시장 멘토링데이’를 통해 실무자들 눈높이에 맞춘 시정 운영 철학을 공유하기도 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해 선배 공무원들이 자신이 일했던 방식과 경험을 전수해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업무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저연차 공무원들이
[아시아통신]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근대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배다리 일원에서 ‘배다리 문화공연’과 ‘배다리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의 명소 배다리를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기 위해 마련됐다. ‘배다리 문화공연’은 지난 14일 창영철로변에서 첫 막을 올렸다. 이 공연은 클래식, 재즈, 국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공연으로 구성했으며,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한 7~12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열리는 ‘배다리 플리마켓’은 지역 내 입점한 상인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마켓 운영과 더불어 원데이 클래스 및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배다리 플리마켓’ 역시 혹서기 8월을 제외한 7~10월까지 둘째 주 토요일 열린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다리라는 지명은 과거 배가 정박하던 다리에서 유래했으며, 한때 배다리 시장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문화의 중심이 되던 곳이었다”며 “이번 문화공연과 주민 참여형 마켓을 통해 배다리가 다시금 활력을 되찾고,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과 함께 중앙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글오글(오산에 피어나는 글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춘 시 쓰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글오글(오산에 피어나는 글꽃)’은 어르신들의 감각과 인지력을 자극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 쓰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며 문화적 소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드림봉사단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와 ‘드림테라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최은정 단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시를 쓰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감성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아시아통신]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뇌튼튼 뜨개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수세미 300여 개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뇌튼튼 뜨개교실’의 결실로, 어르신들은 매월 3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코바늘 수세미를 정성껏 제작해왔다. ‘뇌튼튼 뜨개교실’은 손뜨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기능과 인지기능을 강화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완성된 작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성취감 향상과 나눔 문화 실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로 완성된 수세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혈압·혈당 체크 및 건강상담, 치매검진 등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며 지역 밀착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