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방문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 약 1,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 직업계고 15교, 80명의 학생이 폴리메카트로닉스 등 29개 직종에 참여한다. 지난 해 대비 3개 직종, 12명이 증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월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각 직종별 1위부터 3위까지 입상한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학생 여러분이 미래 산업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실천형 리더가 될 것이다.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보여준 끈기와 실력,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준비하는 만큼 건강도 유의하기 바라며, 여러분의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복구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청군은 평균 607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산청읍, 단성면, 신안면 등 주요 지역에서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 등 총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1,602가구 2,103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양산시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지원 계획을 수립, 총 120명 규모의 복구 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호우 피해가 극심한 산청군 신안면 복구 작업을 시작으로 하루 30명씩 4일간 현장에 파견한다. 복구 지원단은 △침수 가옥 및 상가의 토사·오물 제거 △도로 및 하천 복구 위한 토사 정리 △쓰러진 나무 및 각종 잔해물 수거 △농경지 복구 지원 △피해 주민들의 생활용품 정리 및 청소 작업 등을 펼쳤다. 특히 23일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산청군을 방문해 이승화 산청군수와 면담을 갖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하고 있는 지원단을 격려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했으며, 바
[아시아통신] 예산군은 지난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담은 최재구 군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전 군민을 향한 위로와 함께 신속한 복구 의지를 천명했다. 최재구 군수는 담화문에서 “지난주 내린 집중호우는 우리 군 전역에 걸쳐 주택과 농경시설 침수, 도로 유실, 공공시설물 파손 등 1000건이 넘는 피해를 남겼고 많은 군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채 현재까지도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며 불안 속에 지내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군민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난 22일 군의 피해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했다”며 “이는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여러 관계기관과 헌신적인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에서는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 대피가 잇따랐으며, 여전히 700여 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으로 군은 이재민의 식사, 생필품, 위생용품, 의료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23일 완주군 이장연합회와 완주군 새마을부녀연합회를 초청하여 ‘완주-전주 통합 찬·반 바로 알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통합 논의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홍보되고 있는 105개 상생발전 방안의 비현실성과 비합리성, 통합 찬·반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에 대한 사실자료를 공유하며, 지역리더들이 통합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통합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주민의 뜻을 반영한 행정 운영과 소통 중심의 정책 결정에 대해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여러분께 통합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며 “완주군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군민 통합을 위한 공론의 장을 계속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찬반이 팽팽한 상황에서 곧바로 주민투표를 강행하는 것은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여론조사를 통해 반대 여론이 다수일 경우 통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구이정담센터 2층으로 이전·조성한다. 23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구이모악 작은도서관 이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1일, 2025년도 KB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추진되는 것으로, KB국민은행의 전액 후원으로 기존 구이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구이정담센터 2층으로 이전·조성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서가, 대출공간, 열람테이블 등 비품 제작·구입을 지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사업 주관을 맡는다. 완주군은 도서관 운영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그리고 완주군이 힘을 모아 주민들에게 더 가까운 문화공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장실에서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지부장 박무희)와 ‘얘들아 밥먹자’ 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학생에게 주말에 음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오는 8월부터 9월 첫째 주까지 5주간 학생 100명에게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도시락과 반조리 식품이 전달된다. 식단은 토마토 치즈 제육볶음, 유명 요리사(셰프)의 유산슬 덮밥, 오므라이스, 쇠고기 가득 마라탕, 해산물 볶음밥, 국물 떡볶이 등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마련됐다. 음식은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직접 학생 가정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앞서 지난달에도 강북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저소득 가정 여학생들을 위해 약 600만 원 상당의‘여아 소녀생각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식사 지원 규모는 약 1,130만 원 상당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결식 학생들을 위해 음식을 지원해
[아시아통신] 영동군의회는 7월 2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날 군의회 의원 및 직원 16명은 영동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점심시간 배식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편안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으며, 군의원 및 직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정성껏 음식을 담아 드리고, 식사 중에는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위로와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었다”면서, “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우리 의회가 되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에는 의장단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과 사무과 직원 등 총 16명이 함께 참여하여 훈훈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일조했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8월 1일부터 17일까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우주에 대한 주제로 “달빛별빛 우주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월성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과학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주간과 야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간에는 가변중력․평형감각․우주비행 등의 체험시설을 이용한 우주인 체험과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만들어 보는 과학 만들기와 로켓 발사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별자리 교육과 청정한 월성 밤하늘에서 직접 별을 보고 천체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으로 8월 1일에는 과학 대중 강연이 8월 12일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8월 3일부터 17일까지는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집라인 체험이 운영되어 즐거움이 배가 될 예정이다. 월성우주창의과학관 관장 강용범은 “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도심과 떨어진 청정한 자연환경에 있어서 맨눈으로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깨끗한 밤하늘을 간직하고 있어 날씨만 좋으면 은하수와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다. 시원한 월성계곡에서 물놀이를 즐
[아시아통신]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정신건강 복지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동두천시의원 등 전문가 중심의 8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도 상반기 각 사업별 주요 성과와 하반기 추진 예정 사업을 공유하고, 2026년 중점사업 방향에 대한 자문 및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찬호 센터장은 “자문위원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도에도 정신건강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내실 있는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산림청에 복구 지원을 요청하며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가평군은 23일 임상섭 산림청장이 북면 제령리, 조종면 마일리‧신상리, 상면 원흥리 등 산사태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를 점검하고 복구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사망 3명, 실종 2명, 부상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북면과 조종면 일대를 둘러보며 토사 유출, 도로 유실, 주택 붕괴 등 심각한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응급복구가 진행 중인 상면 원흥리 피해 현장에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응급복구와 함께 2차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날 임 청장과 함께 현장을 동행하며 “지자체의 재정과 장비‧인력만으로는 산사태 응급복구와 장기적인 복원에 한계가 있다”며 “산림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