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천시는 23일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 시스템’ 보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시범사업은 한우 농가 5곳을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인공지능 기술과 축산 정보통신 장비를 접목하여 한우의 번식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축사 내 설치된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분석해 발정 및 분만 시기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려주는 첨단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가축의 목이나 발목에 센서를 부착하거나 체내에 장치를 삽입해 발정 시기를 탐지했으나, 이러한 방식은 가축의 스트레스 유발 및 질병 전파 우려가 있었다. 이에 포천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영상 기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도입해, 사람의 개입 없이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통해 한우의 발정 징후와 분만 상황을 자동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적외선 카메라는 한우의 발정 행동(예: 승가행동 등)을 인식하고, 번식관리 프로그램이 이를 분석해 발정이 확인되면 즉시 농장주의 스마트폰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제20회 구리 전통시장 거리 축제’와 ‘동구·와구리 야시장’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과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구리 전통시장 거리 축제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구리 전통시장”을 구호로 개막식, 행진, 다문화 음식 축제, 시민 참여형 노래방, 지역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내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다문화 음식 축제에서는 각국의 전통음식을 체험·판매하며 시민 간 교류를 촉진하고, 어린이 체험, 풍선아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구리 전통시장(포차 거리)과 구리역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동구·와구리 야시장’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거리공연, 미니게임, 문화 공연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혜택이 마련되어, 야간 상권의 활력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차량 청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을 중심으로 75번, 75-1번, 78번, 92번, 95번 버스 중 무작위로 차량을 선정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차량 외부 청결 상태 ▲광고물 부착 및 정비 상태 ▲승하차 계단 및 내부 위생 상태 ▲좌석과 손잡이 관리 상태 ▲에어컨 필터 관리 등 차량의 전반적인 청결도와 위생 관리 수준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과징금 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시내버스 청결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운수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23일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설치를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동용인IC는 북용인IC와 남용인IC(2025년 12월 개통 예정) 사이의 양지 졸음쉼터 인근에 신설된다. 하루 예상 교통 수요는 2만 7000여 대 이상이다. 동용인IC가 설치되면 인근 지역 교통 분산, 시민 교통편의 향상, 물류 효율성 증대 등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총사업비 936억 원 규모로, ㈜용인중심이 추진하는 ‘용인국제물류4.0’ 물류단지 조성과 연계해 전액 민간 자본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동용인IC 설치사업은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경제성과 타당성이 입증된 바 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자체 투자심사도 통과했다.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맺게 될 업무 협약에 대해 용인특례시의회 동의를 거친 뒤 ‘고속국도 IC 추가설치 기준 및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른 공식 협약을 연내에 체결할 방침이다. 공사는 2028년 착공해
[아시아통신] 여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남한강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주요 현장 콘텐츠를 공개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독창적인 운영 철학으로 주목받아 왔다. 형식보다 사람과 이야기, 그리고 현장의 생동감에 집중하는 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만들어가는 참여형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축제’를 주제로, 기존의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감성을 더한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낮에는 오곡의 풍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미디어아트와 불꽃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야간 공간이 조성되어 여주의 가을을 하루 종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여주의 하루를 꽉 채우는 즐길거리, 오곡나루축제 대표‘7色 콘텐츠’ ① 세종대왕과 함께 행진하는 ‘진상 퍼레이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아시아통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0월 25일 강천섬에서 체험형 플리마켓 '2025 여기 여주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천섬을 무대로 지역 로컬기업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플리마켓으로 마련됐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소비가 어우러지는 로컬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여기 여주 마켓’에는 여주시 지역기업 24개 사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 도자기, 천연 염색, 농산물 가공품 등 여주 로컬 브랜드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은 비식품관과 식품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강변의 자연경관 속에서 지역기업–관광객–시민이 소통하는 열린 소비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강천섬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섬 속 인증 이벤트’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클린업 미션(환경정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단은 이번 플리마켓을 단순 판매 행사가 아닌 지역 관광, 친환경 활동, 시민 참여가 공존하는 체험형 로컬 플랫폼으로 운영
[아시아통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24일~25, 양일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방구석 뮤지컬’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방구석 뮤지컬’은 뮤지컬 지망생인 지금이, 최지현, 한솔 세 명의 등장인물이 각자의 분야에서 의욕을 열심히 발휘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던 어느 날, 셋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기로 하고 의기투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탠드 업 코미디 뮤지컬'이라는 수식어처럼 유쾌한 코미디지만 서로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대목에서는 뭉클한 감동도 있고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무대 연출을 보는 재미도 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 조합과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2인조 밴드의 연주는 작품의 매력으로 꼽힌다. 지난해 초연작임에도 불구하고 대학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방구석 뮤지컬’을 세종국악당에서 올리게 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본 공연 전 작가, 작곡가, 배우, 연주자와 세종중학교와 점동중학교를 찾아가 워크샵을 진행했고 아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학교를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며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의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0월 22일 회룡역권역 상가번영회가 회룡역 인근 음식점(메이찬)에서 지역 노인 50명을 초청해 짜장면 등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들이 함께 모여 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참여해 노인들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하고 안부를 살폈다. 노인들은 짜장면과 탕수육, 보쌈, 음료 등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상인들은 정성스러운 식사와 따뜻한 말벗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상가번영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매년 노인 식사 나눔 및 취약계층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화자 동장은 “노인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주신 회룡역권역 상가번영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실천의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주민센터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보건소는 관내 아토피 안심학교 대상으로 ‘안심학교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하고 자연 속에서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심학교 원아들의 숲속 활동을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부터 멀어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숲체험은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에서 숲해설가에 의해 진행됐으며 안심학교 원아 및 교사 약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가을나무 변화 관찰 및 나뭇잎 수집 ▲자연 액자 꾸미기 ▲맑은 공기 마시며 휴식 취하기 등으로 구성돼, 자연을 관찰하며 탐색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숲속에 들어서자마자 얼굴에 금세 웃음꽃이 피었다”며 “자연 속에서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는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 모두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가 지원‧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10월 18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 COOK! 조리 COOK!’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영유아 45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식습관 주제 동화책을 함께 읽고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며 직접 깍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가 김치를 맵다고 생각해 잘 먹지 않았는데, 직접 깍두기를 만들어보면서 관심을 보였다”, “동화로 수업이 시작돼 아이가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었고,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5년 설립된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경기북부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품 위해 요소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돕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양소 바로 알기, 소화 운동, 손 씻기, 충치 예방 교육 등 식품안전 및 영양 관련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7개 존(Zone), 15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또한 체험관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