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원시는 지난 7월 23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최경식 시장과 7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달임 식사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직원들의 건강과 사기진작을 위한 복달임 식사와 함께, 시장과 직원 간의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대응과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 등 업무로 노고가 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일상과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고, 이번 자리는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호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오늘 시청 구내식당에서 함께한 균형잡힌 식사 덕분에 삼복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며 “오늘처럼 직원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이 시정 운영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증진과 소통 강화를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은 23일 감척 어업인이 지급받은 감척지원금에 대해 국세 제척기간 5년(무신고 시 7년) 내 지급된 금액에 대해서도 소득세와 법인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일명 ‘감척어업인 조세부담 완화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연근해어선 감척사업은 1994년부터 시행되어 온 정부의 구조개선 정책으로 감척 대상 어업인에게는 '연근해어업구조개선법'에 따라 어선어구 매입지원금과 폐업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감척지원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과세 대상에 해당하지만 정부는 지난 30여 년간 감척사업을 추진하면서 해당 지원금에 대한 과세 사실을 어업인에게 명확히 안내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어업인들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둔 지난달 세무당국으로부터 과세 통보를 받은 이후 혼란을 겪고 있다. 과세 대상이라는 안내가 사전에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상당수 어업인은 세금 납부 의무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어업환경 악화와 고령화로 생계 기반이 취약해진 상황에서 감척지원
[아시아통신] ‘왼발박사’로 널리 알려진 이범식 교수(영남이공대학교 겸임교수, 60세)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국토종주 도보 행진 중 금일 영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이 교수는 지난 7월 7일 광주의 무등산 정상에서 출발하여 담양, 순천, 남원, 함양, 산청, 합천, 고령, 대구, 영천 등을 거쳐오며 APEC 정상회의 홍보와 영호남 화합을 위한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그는 20대에 감전 사고로 두 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었지만, 이후 학업에 매진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여러 방송을 통해 감동과 도전을 전해오고 있으며, 본 여정을 통해 “나의 걸음 하나하나가 모여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영호남 지역 간 화합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장애를 넘어 다양한 시민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이범식 교수님의 걸음 하나하나에 담긴 희망과 용기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 금일 영천을 찾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수님의 발걸음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지역 간 화합에도 큰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아시아통신]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4일 오후 2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특성과 정책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재단이 수행 중인 ‘경기도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특성과 정책지원 방안’ 연구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그동안 결혼이주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이뤄져 왔지만 실제 경제활동 관련 지표는 크게 호전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결혼이주여성의 경제활동 현황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에서는 결혼이주 여성 취업지원 정책 등 정책현황 분석과 함께, 2024년 수행한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등 기존 실태조사를 활용해 현황을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이주여성들에 대한 심층 면접조사를 통해 이들의 경험과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취업․돌봄․언어 지원 등 분야별 정책과제와 세부사업을 통합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연구책임자인 재단 김영혜 선임연구위원과 공동연구자인 조명희 고려대학교 박사가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동희 경기도의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7월 23일 오전 10시 “실무에 바로 활용하는 AI”의 주제로 지역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퇴직 후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거나 디지털 기술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개념과 활용법을 일상생활과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 정보검색, 문서 요약 등 중장년층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AI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대에게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퇴직 후에도 새로운 도구를 통해 삶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의미가 있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책놀이터 북적북적은 7월 23일 오전 10시 북적온마루에서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아이에게 상처받지 않기’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감정 코칭 전문가인 방보경 강사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가 겪는 신체적·심리적 성장통을 이해하고,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슬기로운 소통법을 소개했다. 책놀이터 북적북적 도서관 관계자는 “사춘기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갈등을 줄이며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책놀이터 북적북적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의 저자 윤지영 작가를 초청해, 초등학생 자녀의 사회생활과 또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7월 23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노·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현대미포조선 노조 등 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16명과 관계 공무원 4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정 협의회는 동구의 주요 노동 현안을 공유하고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올해 초 열린 1차 협의회에 이어 노동계와 동구청 간의 정책 연계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구 주요 노동정책 및 사업 설명, 기업과의 상생협력 사업 소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협조 요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동구 노동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사업장 폐쇄나 계약만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과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기업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상생형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노동계와 행정 간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에 대한 토론도 활발히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나섰다. 중구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혁신을 위한 울산 중구 인공지능(AI) 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중구는 해당 계획에 따라 ‘인공지능(AI) 행정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추진단을 총괄하는 정보화 부서는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모든 소속 부서는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의 인공지능(AI)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나아가 중구는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 기본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해당 조례에는 인공지능(AI) 관련 정책의 전문성 및 연속성 확보를 위해 △행정 전반 인공지능(AI) 도입 △연도별 인공지능(AI) 행정 추진계획 수립 의무화 △인공지능(AI) 기술·정책 자문단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아시아통신] 부산 서구는 지난 22일,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주한 대상자 자택에서 입주식을 가졌다. 여인숙 등 비정상 주거지에서 주방, 화장실 등이 갖춰진 깨끗하고 안전한 집으로 이사한 대상자는 기쁨을 말로 다할 수 없다고 입주 소감을 밝혔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열악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의회는 지난 22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먼저 안말남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함안군 행사·축제 운영현황과 개선 방향'과 관련한 군정질문을 통해 함안군 행사·축제 관련 예산이 2024년 기준 88억1천만원으로 최근 3년간 23억6천만원 증가했음에도 실질적 성과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행사·축제의 예산 증가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관광객의 체류시간 및 소비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군민의 날’행사 명칭 및 콘텐츠 개편 의향 ▸아라가야문화제 위원회 및 사무국 상설 운영의 적정성과 절차적 정당성 ▸축제의 지역 상권 연계 및 행사 시 공무원의 과도한 차출에 대한 개선방안 ▸예산 집행의 투명성 및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보조금 집행절차 표준 매뉴얼 마련 ▸행사·축제 만족도 조사 및 효과 분석 제도화의 필요성 ▸청보리·작약 축제의 중장기 발전 전략 등 각종 행사 및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