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하나은행 서산지점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해 재해구호 물품 ‘행복상자’ 50상자(약 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산시와 하나은행 서산지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탁된 ‘행복상자’는 담요, 손선풍기, 수건, 세면도구세트, 구급함, 양말, 슬리퍼, 에너지바, 포도당 캔디 등 총 10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서산시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배부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금융기관의 중요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하나은행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는 22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자를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빵과 음료 등 간식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동현 베니키아 호텔 서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간식은 22일부터 관내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베니키아 호텔 서산은 피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 베니키아 호텔 서산 대표는 “관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간식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지역의 대표 호텔로서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내 각계각층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의 삶의 희망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주고 계신다”라며 “시 또한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니키아 호텔 서산은 지난해 7월 한국관광협회 중앙회로부터 4성급 호텔로 격상되는 등 관내 대표 호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당진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큰 피해를 겪은 가운데, 청양군(군수 김돈곤)에서 김돈곤 군수와 공무원 40여 명이 정미면 대운산리의 딸기농장에 방문해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미면에는 최대 454mm의 강수량이 집중돼, 해당 딸기농장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며 육묘 손실, 각종 기계 및 자재가 고장이 나는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22일 오전, 청양군청 직원 40여 명은 딸기농장에 방문해 하우스 내부 청소, 토사 제거, 파손 자재 정비 등 수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돈곤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하며 피해 농가를 격려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힘든 시기에 먼저 찾아와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청양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우리도 언제든 어려운 지역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도 과거 대규모 수해로 어려움을 겪었기에 당진시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당진시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공직자와 한국서부발전 이정복 사장 및 관계자, 하나은행 충청영업부 이동열 부행장 및 이정희 태안지점장,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 전통시장(동·서부, 오일장)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금융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군은 태안지역 소상공인 홍보 및 사업자 추천에 나서고 한국서부발전은 보증지원 1억 원을 출연한다. 하나은행도 보증지원 1억 원 출연과 더불어 소상공인 선별·대출 지원을 진행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총 지원규모는 100억 원 가량이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
[아시아통신]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인해 진입로 붕괴 및 토사유실 등 피해가 발생한 영인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영인산자연휴양림 진입로 약 30m가 붕괴되고, 보행데크가 파손됐으며,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도 3곳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진입로 붕괴로 인해 휴양림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 전체 시설 이용은 임시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오 시장은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아산 시민은 물로 수도권 방문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대표 휴양지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속히 복구하고 재개장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중장비 및 인력을 투입해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7월 말까지 복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 말까지 복구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축제인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지역경제에 뚜렷한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평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제41회 철쭉제는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총 237,689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로, 이 중 76.7%가 외지 방문객으로 나타나 단양의 대외적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지역주민 103,800원, 외지 관광객 154,600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산한 직접 경제 효과는 약 329억 8천만 원에 달했다.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수변 특설무대와 상상의 거리, 소백산 일원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국내 최초 700m 양백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멀티 레이져쇼등 야간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철쭉 브로치 만들기, 빵지순례 등 체험 콘텐츠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동춘서커스와 EDM파티, 사투리 경연대회 등은 지역성과 대중성
[아시아통신] 광명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제9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의 주요 사업 성과를 보고한 데 이어, 제10대 회장 취임에 맞춰 협의회의 미래를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시민이 만드는 따뜻한 행복사회’를 미션으로 삼고, ‘기부, 신뢰, 포용, 함께, 시민’의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하면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신뢰받는 행복공동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상재 제10대 회장은 “지난 3년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 재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시민들의 나눔 덕분에 2025년 누적 모금 3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이상재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회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주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22일, 고려아연(주) 지정기탁으로 진행되는 지역주민 재능기부 활성화사업 ‘그대는 꽃’ 첫 회기를 진행했다. ‘그대는 꽃’은 지역주민이 플라워아트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나누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기에서는 식재 활동과 함께, 식물의 특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주민들은 가드닝 20점을 완성했으며, 이 중 10점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온새미로 봉사단(회장 엄창연) 및 온산읍행정복지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최정수 관장은 “지역주민이 자신의 재능을 나눔으로 연결해 가는 과정에서 공동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대는 꽃’은 총 5회기로 진행되며, 고려아연(주) 지정기탁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이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한국어를 교육하는 수업 ‘똑똑! 한국어’가 21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II)을 준비하는 17세 이상 이주민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원체육문화센터에서 8월 14일까지 매일 총 19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수원시에서 설립하고,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지원 전문기관이다.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들(다문화·외국인 가정 자녀, 중도입국 청소년, 탈북청소년 등)이 언어, 문화, 학습 격차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센터의 역할”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사회 정착과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신작 제작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9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와 공연장별 특화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또는 특정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공연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신작 제작형 공모에는 총 6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PT 심사와 2차 쇼케이스 발표를 거쳐 의정부문화재단을 포함한 10개 문예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음악 장르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을 기획 방향으로 삼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창작 공연 동요 음악극 '반달의 꿈'을 공모작으로 제출해 우수한 기획력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반달의 꿈'은 100년에 걸친 동요의 변천사를 시간여행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 음악극으로, 각 시대의 정서와 동요의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일제강점기의 저항, 전쟁기의 위로, 산업화 시대의 성장, 현대의 감수성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