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전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평등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경남성평등교육센터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전문 강사인 김미경 강사가 맡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 성인지 감수성 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와 역지사지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실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예방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 △교제 폭력 및 스토킹 실태와 해결 방안 등 4대 폭력뿐 아니라 신종범죄 분야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뤄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근무 중 무심코 한 말이나 행동이 동료에게 차별이나 불편함을 주지 않았는지 돌아볼 수 있었으며, 성차별적 고정관념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28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제23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 및 제6회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의지를 다지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포용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내빈 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에서는 △식전 축하공연 △본선 무대(8팀) △시상식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행사장에 즐거움과 활기를 더했다. 김수현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화합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28일 충혼탑에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16회 6.25 전몰 호국영령 추모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몰군경유족과 미망인,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후 추모사, 추념사 및 6.25 노래 제창이 이어지며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홍수 지회장은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의 아픔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이 영원한 평안 속에서 안식하시길 기원한다”라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2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산불 확산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재난대응체계의 실효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밀양시를 비롯해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제5870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3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구급차 등 장비 30여 대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천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접수·전파단계, 비상 대응 단계,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단계, 수습·복구 단계 등 4단계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단계별 임무에 따라 현장 대응 절차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앞서 밀양시는 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사전 기획 회의를 통해 재난 대비 대응체계 및 관련부서·유관기관 간의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방안에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28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3개 기업과 총 2,0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투자협약 체결 및 우수기업 표창 등이 진행됐다. 밀양시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카본, ㈜에코리버스, ㈜씨티알에코포징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한국카본과 ㈜에코리버스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신설 투자를, ㈜씨티알에코포징은 초동특별농공단지 내에 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는 밀양시의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며, 밀양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천해양경찰서는 통합방위작전 및 치안활동의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사천해양경찰서–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해상·해안에서의 대테러 활동 및 항만보안 사고 예방 등 각종 업무지원과 정보공유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 해양 테러 위협요소 및 불법선박에 관한 정보 공유 ▲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가용인력 및 장비·자제 지원 ▲ 수색구조 및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 항만보안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등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과 해안의 치안 및 국가발전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으로서 해양경찰과 삼천포발전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의 방호태세와 해상에서의 안전을 확립하고 치안활동의 효율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포시의회는 김포시 교육발전특구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비전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 장기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에서 비전으로’라는 주제로, 지역 교육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교육발전특구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교육도시로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제는 협성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성기 교수가 맡았으며,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좌장은 김현주 의원(김포시의회), 패널로는 김지원 장학사(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허철규 교장(마송중·고등학교), 오은화 팀장(김포시 교육문화국), 김민정 회장(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이 참여한다. 김현주 의원은 “김포시가 3040 젊은 세대와 아동인구 비율이 높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인 만큼, 교육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김포형 교육발전특구가 실질적인 교육 혁신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교육계, 행정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아시아통신] 전주아중초등학교의 IB 월드스쿨 인증을 축하하고, 세계 교육 무대로의 도약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전북 최초 IB 월드스쿨(PYP)로 인증을 받은 전주아중초등학교에서 ‘IB 월드스쿨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0월 13일 국제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IB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학생·교직원·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교육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전북 공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로서의 출발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교실 수업 참관을 포함해 인증패 수여,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아중초는 2024년 IB 교육과정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이후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 교사 전문성 강화에 힘써왔다. 2년여의 준비 끝에 2025년 10월 13일, 국제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IB 월드스쿨로 이름을 올렸다. IB 월드스쿨 인증은 학교의 교육과정·수업·평가·학교문화 등 전 영역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함을
[아시아통신]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1일과 11월 2일, 이틀간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내 한미 우호의 광장에서 동두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2025 HELLO DDC 서브컬처 페스티벌(이하, HELLO DDC)〉을 개최한다. 〈HELLO DDC〉는 2015년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과 공동기획하여 경기북부 대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음악 축제로 성장해왔다.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는 한국 K-POP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밴드음악과 힙합 음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특별한 경기북부의 문화지역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축제로, 올해는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함께 어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서브컬처·K-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축제를 마련했다. 동두천에는 그래피티 아트로 대표되는 서브컬처 예술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지금까지 공공예술로 확장해 왔기에 더 의미가 있다. 축제 첫날에는 서브컬처 중 하나인 K-POP 커버 댄스 컨테스트를 시작으로 코스프레 특별 공연과 동두천 보산동만이 가질 수 있는 한국
[아시아통신]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실학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세상을 바꾸는 실학〉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변화와 아이디어를 영상(30초 내외 숏폼)과 카드뉴스(5장 내외) 콘텐츠로 제작, 공유하는 것으로,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실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직접 실천한 이야기 ▲실용: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나만의 생활 꿀팁 ▲실험: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전한 경험 등으로,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선정되며, 대상(1,000,000원), 우수상(300,000원, 2명), 인기상(100,000원, 4명) 등 총상금 200만원 규모로 시상한다. 선정된 우수 콘텐츠는 공식 SNS에 게시되고, 〈실·실·실 프로젝트〉 성과전시와 연계하여 상영된다. 한편 실학박물관은 지난해부터 대중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