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일반폐기물 가운데 도자기, 건축폐기물(소량 콘크리트, 시멘트 등), 모래류 등을 불연성 쓰레기라고 부르며 이를 폐기할 시 별도의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2021년 처음으로 불연성 폐기물 마대(10kg, 20kg 규격)를 신설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천시 공인 불연성 폐기물 마대를 사용할 시에는 마대에 폐기물을 담아 배출장소에 두면 별도의 신고 없이 수거된다. 그러나 배출장소가 아닌 곳에 배출하면 시청 자원순환과 또는 해당 지역 수거업체에 연락하여 배출장소를 신고해야 한다. 불연성 폐기물 마대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구매하기 어려운 경우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품명: 불연성 폐기물) 후 일반 마대에 스티커를 붙이면 배출할 수 있다. 금액은 공인 대형폐기물 배출 마대 가격과 같으며 반드시 배출 무게를 지켜 배출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불연성 폐기물은 썩지도, 타지도 않기 때문에 무단 투기 시 장기간 방치되어 지속적으로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적절히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천시민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알찬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4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8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지역농협은 지역별 1명을 우선선발하여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추천한다. 이천쌀 명인은 벼 재배지 현장평가와 쌀 외관 품위, 단백질 함량, 식미치 등 기계분석을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명인, 금상, 은상, 동상, 참여상으로 선정되며 제1회 명인(모가면 김영일), 제2회 명인(부발읍 김흥원), 제3회 명인(부발 최동석)이 선정된 바 있다. 제4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시상식은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중인 10월 23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2022년을 시작으로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개최하며,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벼 품종 국산화를 위해 2016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에 가장 적합하며
[아시아통신] 농업회사법인 이천로컬푸드주식회사는 7월 31일 이천아모르웨딩홀에서 생산 농가 사은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은행사는 이천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납품해 온 300여 농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기 위한 행사로서 로컬푸드 임직원 소개, 성공적인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위한 주제 발표, 중식, 사은품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여 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로컬푸드 운영에 참여한 농가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로컬푸드직매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천로컬푸드직매장 운영진들은 앞으로 참여 농가들의 안정적 소득증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판매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및 품질관리를 강화하여 궁극적으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먹거리의 선순환체제 확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천로컬푸드주식회사 오광석 대표이사는 “로컬푸드의 근본적 모토인 농부의 부지런함을 담은 신선 농산물, 직매장의 장점을 살린 가성비 높은 농산물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청년창업형후계농업경영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농정착지원 프로그램은 청년후계농의 자립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5월 수요조사 실시 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네트워크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읍면동 지역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년농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정보를 교류했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천시연합회와 연계해 실전 중심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선배 농업인들이 직접 나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을 제공해 청년후계농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신감을 갖고 농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영농활동에 필수적인 지식인 농지법 교육과 더불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농업세법 교육도 함께 구성하여 농지 이용 및 세무 관련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세법 교육은 농업법인 운영,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청년후계농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천시연합회 한관수 회장은 “지금의 청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지난 7월,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소득 다변화를 위한 ‘2025년도 신소득과정(아열대작물)’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후 실시되는 단기과정의 첫 교육이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 능력을 높이고 아열대작물 재배를 통해 새로운 소득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된 본 교육은 파파야, 바나나, 용과, 롱빈 등 다양한 아열대 작물의 생리적 특징, 재배환경,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론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으나, 실질적으로 재배하는 전문 강사의 강의로 작물별 재배 사례와 기술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생의 재배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작물 선택 시 유의 사항 등 실용적인 내용이 강조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아열대작물은 점차 국내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신소득 작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이천시 농업인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
[아시아통신] 이천시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인 ‘치쿤구니야열’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과 함께 심한 관절통, 근육통, 발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보통 3일~7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는 두통이나 피로감, 드물게 심근염이나 신경계 이상 같은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이 질환은 주로 인도양 주변 국가(레위니옹, 마요트 등),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도 수천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해당 지역 여행 시 감염 예방을 위해 각국에 조치를 촉구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3년 이후 지금까지 총 71명의 치쿤구니야열 환자가 신고됐으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되어 유입된 사례였다. 특히 20대~50대 성인층에서 발생이 많고, 주 감염지는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이 대부분이다. 매개 모기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흰줄숲모기)이며, 뎅기열,
[아시아통신]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우장산 워터파크’가 올해도 문을 열었다. 서울 강서구는 1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진교훈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시원한 하루를 보냈다. 물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진 구청장을 향해 물총을 쏘자 그는 잠시 망설이는가 싶더니 바로 수영장으로 들어가 물놀이를 함께 즐겼다. 진교훈 구청장은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무더위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을 연 우장산 워터파크는 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 위치한다. 오는 10일까지 오전(10시~13시)과 오후(14시~17시) 2부로 나눠 운영된다. 8일과 9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도 한다. 수심이 얕은 유아풀은 물론 에어슬라이드, 수영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탈의실과 샤워실, 그늘막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지역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아시아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통령실의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구축’ 발표를 환영하며 RE100 산업단지, 직류 특화지구, 에너지국가산단 등 구축 중인 미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남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발표가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알리는 중대한 선언이자 전남권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향후 국가 전략 실현의 핵심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장문에서 대통령실이 발표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K-그리드)’ 구축 계획에 대해 “대한민국 에너지 체계의 근본적 전환을 예고한 중대한 정책의 이정표”라며 “전남이 에너지 대전환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K-그리드는 RE100 실현과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AI, 전력반도체 등 차세대 전력 기술이 융합되는 혁신 산업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구상은 지난 7월 정부가 밝힌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맞물려 전남권을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첨단 전력망 거점으
[아시아통신] 영광군이 여성 공직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산모 휴게실을 새롭게 개소했다. 이번에 조성된 산모 휴게실은 과거 인사이동과 조직 개편 과정에서 사라졌던 공간을 다시 조성한 것으로, 기존 2층 군수실 창고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내부에는 안락한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어, 임산부 공무원들이 보다 쾌적하게 근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광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영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육아 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산모 휴게실 재조성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출산을 앞둔 여성 공직자들이 육체적·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공직사회 내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군은 2025년'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산모 휴게실 개소 또한 인증 평가 항목 중 하나인 ‘근로자의 출산·양육 지원 제도 마련’ 측면에서 가점을 받을 것으로
[아시아통신] 영광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 경과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6개 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 2차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재정 확보 및 운영의 안정성,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사업 추진체계, ▲참여 기반의 사업 운영과 군민 체감도 제고, ▲평생교육 예산 확대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강화,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장세일 군수는 “영광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것은 우리 군만의 지속적인 정책 개발 노력과 군민 중심의 학습 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디지털 격차,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생활 문해 교육 확대, 직업교육 연계 등 실효성 있는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