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2025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바우처를 지원해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인구 대비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등이다. 올해는 여기에 △서비스 신청 증가율 △예산 집행률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조사 실시율 등 사업 확대와 관리 수준을 반영한 항목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사업 운영의 충실도와 지역 여건에 맞춘 서비스 연계 여부 등이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적용됐다. 과천시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 이후에도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정신건강 돌봄 기반을 꾸준히 보완해 왔다. &nb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조직 운영이 우수한 14개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매년 조직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부천시는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는 지난해 구청 복원 및 일반동 전환과 올해 자치조직권 확대라는 두 차례 대규모 조직개편 과정에서 정부의 정원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이 과정에서 쇠퇴하거나 유사‧중복된 기능은 통폐합해 인력 감축 효과를 이끌었으며, 신규 행정수요와 현장서비스 분야는 정원 증원 없이 기능과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개편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일반직 공무원 정원의 1% 이상 재배치하도록 권고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원동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헌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효율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빙판길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눈·비, 습기 등이 도로 표면에서 살짝 얼어붙어 발생하는 도로 살얼음(Black ice)은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최근 5년(2020~2024)간 도로 결빙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112건이며, 이로 인해 83명이 사망하고 6,664명이 다쳤다. 시기별로는 전체 사고의 78%(3,198건)가 12월과 1월에 집중됐다. 기상상태별로는 맑거나 흐린 날(54%, 2,240건)이 눈·비가 오는 궂은 날(46%, 1,872건)보다 오히려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기온이 낮고 출근길 교통량이 증가하는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79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치사율(사망자 수/교통사고 100건)은 낮 12시에서 2시 사이가 3.8로 가장 높았다. 겨울철 도로를 운행할 때는 차량 운행 전에는 기상과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추운 날씨일수록 상습결빙구간이나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미리 파악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다. 빙판길에서는 차량
[아시아통신] 앞으로는 도로 주행이 가능한 건설기계도 자기 상호 또는 연락처 등을 합법적으로 표시할 수 있게 되고, 노선버스 및 구급차와 같이 대중교통수단 및 긴급자동차에 전광판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2월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2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기계 사업 종사자 등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긴급자동차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먼저, 자기광고가 가능한 건설기계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시행령에서는 건설기계관리법상 34종(특수건설기계 8종 포함)의 건설기계 중 덤프트럭만을 자기광고가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관련 업계의 요청과 다른 건설기계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책임보험 가입으로 도로 주행이 가능한 굴착기 등 8종의 건설기계도 자기광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자기광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16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3종을 지원하는 ‘사랑가득! 영양가득! 찬(饌)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동은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의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고자 2023년 4월 더사랑교회(담임목사 박노철)와 협약을 맺고 ‘사랑가득! 영양가득! 찬(饌) 나눔’ 사업을 꾸준히 운영 중이다. 매달 마지막 주 교회 신도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영양을 고려해 밑반찬 꾸러미를 만들면, 개포2동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번 달에는 달터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고시원 거주자 등 20가구에 반찬을 전했다. 김세진 개포2동장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시는 박노철 목사님을 비롯한 더사랑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민간과의 협력 사업을 발굴해 우리 주변의 고립되기 쉬운 이웃에 대한 돌봄 체계를 촘촘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전북 부안군이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이익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바람연금’ 구상을 구체화하며 연금도시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해상풍력 수익을 지역 기본소득으로 환원하는 모델로 준비 중이며, 인구 유출 대응과 지역 활력 회복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안·고창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2.46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60MW 규모의 실증단지는 이미 운영 중입니다. 완공되면 연간 약 1,314억 원 규모의 이익공유금이 20년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군민 바람연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과의 연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 발언 “해상풍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공성 높은 사업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익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이루겠다.”
[아시아통신] <고창군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 고창군이 고령 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 차량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다른 운전자들이 양보와 안전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면 뒤따르는 차량 운전자들이 고령 운전자임을 인식하고 충분한 차간 거리 확보와 무리한 추월을 자제하는 등 배려 운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는 가독성이 높은 문구와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고창군에 거주하는 고령 운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배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스티커는 단순한 표시가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안전 신호”라며 “이번 스티커 배부를 계기로 어르신 운전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창군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전경> 고창군은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개선하고,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수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판장은 어업인과 중도매인, 소비자 모두의 편의를 고려해 현대적인 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산물 위생 관리 강화와 신속한 경매·유통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어획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구시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보다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고창군은 이번 위판장 준공을 계기로 구시포항을 지역 수산 유통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은 어업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산 기반시설 확충과 어촌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체류형 단독주택 전경> 정읍시가 예비 귀농·귀촌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생 10가구를 모집합니다. - 모집 개요 사업명: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생 모집 모집 인원: 10가구 모집 기간: 12월 26일까지 접수 주최: 전라북도 정읍시 - 프로그램 내용 정읍시 구룡동에 조성된 1ha 규모의 실습농장에서 10개월간 체류하며 기초 영농 교육과 실습 체험을 함으로써 귀농 생활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주택은 투룸형 단독주택으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밥솥, 인덕션, 인터넷 등 생활 필수 가전이 갖춰져 있어 초기 정착 부담을 줄여줍니다. -참가 비용 및 조건 교육비: 매월 20만 원 납부하면 참가 가능 자격: 정읍시로의 이주를 전제로 한 예비 귀농·귀촌인 공고일 기준 정읍 외 타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하 세대주 입교 후 정읍시로 전입신고가 가능한 사람 - 신청 방법 방문: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 이메일: 이메일 제출 가능 (상세 이메일은 공고문 참고)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이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봄나들이철을 맞아 시군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1,062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해 7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놀이공원, 유원지, 터미널 등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푸드트럭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시설기준 위반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었다. 점검업소 중 위반업소는 7개소로 ▲신고된 영업장 외 객석설치 등 4개소 ▲ 종사자 위생모, 마스크 미착용 3개소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시군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며 6개월 이내 재방문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나들이철, 휴가철 등 시기별·계절별 다중이용시설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위생취약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한 식품 제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