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성남시는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에 정신건강 인공지능(AI) 체험관인 ‘마인드 피트니스’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분당구보건소 부지 내 2층짜리 건물(42.6㎡)에 설치한 마인드 피트니스에 이은 2호점이다. 이번 중원구보건소 마인드 피트니스는 총 159.6㎡ 규모에 △가상현실(VR) 체험공간 △인공지능(AI) 디지털 체험공간을 갖췄다. 가상현실 체험공간에선 주의 집중력을 강화하는 게임형 VR 기기 ‘카그모 테스트’와 ‘카그모 업’을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7~13세) 나이대가 주 이용 대상이다. VR 속 게임을 하는 아동의 인지·행동 발달 패턴을 수집·분석한다. 분석 자료로 임상심리사가 대상 아동의 상담을 진행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 서비스 기관으로 연계한다. AI 디지털 체험공간에선 우울감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위드버디 앱’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AI가 고민을 들어주고, 적절한 마음 돌봄 해결책을 제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마음 건강도 우리가 육체 건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성남관을 설치·운영해 총 2,622만 달러(약 382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CIIE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55개국에서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5만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성남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뷰티 디바이스·AI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기업과 함께 성남관을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시장 내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성남시 기업들은 총 11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970만 달러(약 141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과의 후속 논의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수입박람회가 성남시 중소기업들이 중국이라는 세계 최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사업보고회에서는 전국 자치단체 78곳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성과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질적 향상도를 평가했다. 시는 ▲행정 운영의 체계화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역량 강화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 추진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 20% 이내의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단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 과정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최보연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보연씨는 ‘울적한 집에서 꿈꾸는 집으로’라는 주제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강점 기반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긍정적 변화를 이끈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뮤지컬 ‘빛과 길의 하모니’를 통해 창의적 홍보 활동을 펼쳤고,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활동도 활발히 한 점을 평가받아 홍보 분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농촌지도자용인특례시연합회(이하 연합회)가 2025년 경기도농촌지도자 평가에서 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합회는 20일 포천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지역사회 공헌과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상을 받았다. 연합회는 그간 성금 기탁,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탄소 중립 실천 교육, 농작업 안전 교육 등도 해마다 진행해 왔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대표 농업인 단체로서 지속적인 교육 등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자동차 무상점검’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용인지역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 소유 차량 150여 대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 장치, 배터리 등 동절기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차량 유리 세정액(워셔액)과 부동액 등 일부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조합 소속 정비업체를 연계해 후속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차량의 고장이 잦고, 사고 위험도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형 교통안전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19일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도시 재정비 사업에 대한 시민 수요 증가를 반영해 주택정비사업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5회에 걸쳐 기흥도서관에서 열린 프로그램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정비사업의 이해 ▲조합 설립과 운영 ▲사업성 분석 ▲정비사업 계약 업무 ▲정비사업 분쟁사례등 법률과 절차, 사례 분석 등의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원활하게 운영됐고,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사회연대경제 입법추진단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당정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81번인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이행하기 위한 첫 공식 논의 자리로,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김영수 국조실 1차장, 노동부·기재부·금융위 관계자 등 정부 측 참석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월 17일 국회 입법추진단 회의 결과 △11월 18일 국조실 주재 관계부처 회의 내용 등이 공유됐으며,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방향, 부처 간 역할 조정, 정책 설계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원칙 등이 논의됐다.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인 복기왕 의원은 “입법추진단장인 김영배 의원이 지난 11월 14일 대표발의한 '사회연대경제 기본법'이 몇 차례의 당정협의를 거쳐 마련된 안”이라며,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해당 제정안의 핵심 내용이 충실히 반영해 국회에서
[아시아통신] 송도국제도시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이 19일, 롯데 타임빌라스 송도 현장을 찾아 공사 중단 상황을 점검하며 “롯데그룹이 사업을 진행하는 현황을 보니 전체적인 문제점이 많아 보인다”며 “신속한 공사 재개와 조속 완공을 촉구함과 동시에 사업 지연 시 부지를 환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과 신동빈 회장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소환하는 등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타임빌라스 송도는 송도동 8-1번지 51,165㎡(15,477평)대지에 쇼핑몰과 리조트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07년 건축허가를 받은 뒤 2013년 착공식을 진행했으나 사업이 추진되지 않다가 2022년 5월에 돼서야 실착수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 5월 기초보강공사를 담당하는 파트너사가 기초보강공사 공정률을 12%만 달성했음에도 당초 공사비 대비 100억 이상 증액을 요청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주민들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당초 2015년 완공으로 예정되어 있던 쇼핑몰이 2019년, 2022년, 2026년 네 차례나 완공이 미뤄진 상황에서 공사가 다시금 중단되며 쇼핑몰 개장이 더 미
[아시아통신]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국가데이터처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데이터처 승격에 따른 국가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AI 시대 국가데이터처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가데이터처 김보경 국장의 ‘국가데이터처의 위상과 현황,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로 시작된다. 이후 △국회입법조사처 정준화 조사관, △동국대학교 통계학과 이영섭 교수,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황보현우 교수가 AI 시대 국가데이터처의 역할, 국가데이터처 발전방향,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한 통계-데이터 거버넌스 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승래 의원은 “통계청이 국가데이터처로 승격되긴 했으나 민간·공공 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지향점에 대한 준비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데이터처가 기관 스스로의 역할을 정립하고 향후 데이터 총괄 기관으로서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일, 공연장에서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예술인과 스태프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안전관리담당자의 업무 전담을 의무화하는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연법은 공연장운영자에게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공연 현장을 총괄하는 안전총괄책임자와 실무를 담당하는 안전관리담당자를 각각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연 현장에서는 무대감독 등 연출 인력이 안전관리 역할까지 맡는 경우가 많아, 안전업무가 공연 준비에 밀리고 필요한 점검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여기에 추락·장치 낙하 등 사고가 매년 이어지면서, 공연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실효성 있게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관리담당자가 안전 업무만 수행하도록 하고 겸직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상시적인 점검과 예방조치가 가능하도록 최소한의 안전관리 기반을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진종오 의원은 “무대 연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1월 20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한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창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제2항 규정에 따라 구리시장은 정비계획 입안을 위해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이에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해당 사업이 최초 주민 제안으로 시작됐으나, 대규모 개발 방식에 대한 일부 주민들의 반대 의견과 갈등이 존재하는 점을 고려해 주민간 이견을 적극 조정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갈등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하며, 2025년 2월 시행된 '도심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과 사업 제안 후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법령이 주민들에게 보다 유리한 사업 방식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어 기존 계획과 개정 법령에 따른 사업 방식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선택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해당 부지가 철도와 인접하여 소음·진동 문제가 예상됨에도 현재 계획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저감 대책이 미흡하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양경애 의원은 11월 20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으로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예방·보호체계 확충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양경애 의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2만 4천 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했고, 구리시도 2023년 172건이던 신고 건수가 올해 10월 기준으로 이미 212건에 달했다며 이는 시민 인식이 높아진 증거인 한편 그만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여전히 많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경애 의원은 ▲데이터 기반 통합 관리망을 통한 위기아동 조기발견 시스템 고도화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정보연계 협의체 등 사례관리 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 ▲피해아동의 심리치료와 학습지원, 가정 복귀 이후 장기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지원 공백 해소 등 세 가지 아동학대 예방·보호 방안을 제시했다. 양경애 의원은 “아동의 눈물이 멈춰야 지역의 미래가 웃을 수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울고 있는 아이가 없는 도시, 아이의 웃음이 구리의 희망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연대의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