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2년 12월 31일 ‘사업연계 기술개발 지원사업’ 및 ‘컨소시엄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동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연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연구개발(R·D)전략에 따라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업성장기술개발, 기술혁신개발, 상용화기술개발 등 중소기업 수요에 따라 2가지 사업을 연속 지원한다. 중기부는 개별 중소기업의 중장기 주력제품 로드맵에 기반한 단계별 지원과 기술개발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자유응모형으로 지원하고자 ’21.6월에 사업연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신규로 도입했다. 중기부는 본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조속한 사업화를 이끌어 시장안착과 성과 창출을 적극 견인할 계획이다. ’22년 사업연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차별성이 있는 기술로서 조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1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과제는 최대 6년간, 32억을 지원받아 혁신 기술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등 신산업 성장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컨소시엄형 기술개발지원사업’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은 강원도기념물인'봉양리 뽕나무(’71.12.16.지정)'를 '정선 봉양리 뽕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강원도 정선군청 앞에는 유서 깊은 살림집인 정선 상유재 고택(시도유형문화재 제89호)과 뽕나무가 있다. 정선군 문화유적 안내(1997. 우리문화 유적)에 따르면 약 500년 전 제주 고씨가 중앙 관직을 사직하고 정선으로 낙향할 당시 고택을 짓고 함께 심은 뽕나무라 전해지며 후손들이 정성스럽게 가꾸어 오고 있다. 봉양리 뽕나무는 비교적 크고 2그루가 나란히 자라 기존에 단목으로 지정된 뽕나무와는 차이가 있고, 북쪽 나무는 높이 14.6m 가슴높이 둘레 3.5m 수관폭은 동-서 15m 남-북 15.2m이며, 남쪽의 나무는 높이 13.2m 가슴높이 둘레 3.3m 수관폭은 동-서 18m 남-북 15.8m로, 규모에서도 사례가 드물고 생육상태가 좋아 수형이 아름답다. 정선군 근대행정문서에는 1909년 이 지역의 양잠 호수와 면적에 대한 기록도 전해지고 있다. 이번에 지정한 봉양리의 뽕나무는 정선 지역에서 양잠(養蠶, 누에를 사육하여 고치를 생산)이 번성했음을 알려주는 살아있는 자료로서 역사적인 가치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파수 특성 및 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5세대(5G) 이동통신 할당조건 이행점검 기준을 12월 30일 수립했다. 할당조건 이행점검은 망구축 의무, 주파수이용계획서, 혼간섭 보호 및 회피계획 등의 준수여부를 점검·평가하는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에 맞는 점검기준 정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경제·경영, 법률, 기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반을 운영하였으며, 통신 3사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과 전파정책자문회의(12.27)를 거쳐 기준을 확정했다. 금번 점검기준은 망구축을 독려하고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촉진하되, 기본적인 의무 이행 노력 부족 시 엄중히 평가하겠다는 방향 아래 마련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할당공고의 할당조건과 제재조치를 연계한 종합적 평가체계를 마련했다. 할당공고 상 이행 의무를 충실히 수행토록 하기 위해 할당취소 사유인 망구축 의무 수량의 10%를 넘지 못할 경우에는 실제 평가절차에 진입할 수 없도록 했다. 둘째, 전국망/보조망, B2C/B2B 등 주파수 특성에 부합한 기준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평가가 되도록 했다. 역무제공지역 평가는 기존 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2년에 걸쳐 마련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지침서(이하 가이드라인)'를 12월 30일 발표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한 것으로, 진정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민간·공공 자금이 녹색사업이나 녹색기술 등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과잉, 허위 정보와 같은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중심으로 개발된 것으로 유럽연합(EU), 국제표준화기구(ISO) 등 국제기준과 비교해 검토했으며, 국내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산업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됐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녹색부문'과 '전환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총 69개의 세부 경제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녹색부문'은 탄소중립 및 환경개선에 필수적인 진정한 녹색경제활동을 제시한 것으로 재생에너지 생산, 무공해 차량 제조 등 64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180만원, 부부가구 288만원으로, 2021년 대비 11만원(단독가구 기준)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 2022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180만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며, 2021년도에 소득인정액이 169만원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던 노인들도 2022년도에는 소득인정액이 180만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2022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1년 8,720원 → 2022년 9,160원)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21년도 98만원에서 10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일하는 노인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였다. 개인별 기초연금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연금액은 기초연금법 제5조 제2항에 따라 연말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2021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1월 중 고시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여야 하며,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회에서 확정된 ’22년도 보통교부세 예산 55.1조원을 전국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교부한다고 밝혔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내국세의 19.24% 중 97%로 정해진 금액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용도를 정하지 않고 지방에 교부하는 일반재원이다. 따라서 지자체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보충함으로써 전국의 국민들이 거주지와 관계없이 최소한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지자체 간의 재정격차를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2년도 보통교부세 예산 55.1조원은 전년도 44.5조원 대비 10.6조원, 23.7% 증가한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내국세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내국세에 연동된 교부세 규모도 증가하게 되었다. 이렇게 양적으로 증가한 교부세는 내년에 재정상황이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이 배분되어 지역 간 재정격차를 완화한다. 광역·기초단체 간에는, 기초단체에 교부되는 금액이 전년대비 7.9조원 증가(31.3조→39.2조)하고, 교부비중이 0.8%P 상승(70.4%→71.2%)한다. 수도권·비수도권 간에는, 비수도권에 교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으로 한국형(K)-순환경제 이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3월부터 학계, 시민사회, 산업계 등 전문가가 참여하여 이행계획의 세부 과제를 도출했으며,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확정했다. Ⅰ. 생산·유통단계 자원순환성 강화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을 석유계 혼합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2050년까지 순수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를 촉진한다. 2022년 1월부터 석유계 플라스틱과 물리·화학적 성질이 동일하여 기존 플라스틱과 같이 일반적인 재활용이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은 ‘바이오HDPE’, ‘바이오LDPE’, ‘바이오PP’, ‘바이오PS’로 분리배출 표시가 허용된다. 또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바이오플라스틱은 2023년부터 폐기물부담금 면제를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인증을 받기 위한 바이오매스 함량 기준은 현재 20%에서 2030년 50%까지 강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바이오플라스틱 기술개발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여 이미 상용화된 소재를 활용한 제품화와 물성(유연성·투명성·내구성 등) 개선을 집중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차세대 바이오 소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0년 상수도 통계(이하 상수도 통계)를 공개했다. 상수도 통계는 1년간의 지자체별 상수도 보급현황, 시설현황, 1인당 물 사용량, 수돗물 생산원가 및 수도요금 등 수도시설 및 운영관리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20년 상수도 통계 조사 결과, 급수인구는 5,264만 4천여 명이며 상수도 보급률은 99.4%로 전년대비 0.1%p 증가했다. 상수도 보급률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승했다. 농어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96.1%로 전년대비 0.7%p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농어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이 전국 평균보다 빠르게 증가하여,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과의 상수도 보급 격차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전국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의 총량은 6,651백만㎥이다. 이 중 수도요금으로 징수하고 있는 유수수량은 5,698백만㎥(유수율 85.7%, 전년대비 0.5%p 증가)이며, 누수율은 10.4%(전년대비 0.1%p 감소)이다. 유수율은 2017년에 시작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노후 상수관로 정비 사업이 완료된 11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30 10시 포스트 타워에서 ‘21년도 제6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셀프 수소충전소’, ‘상업용 CO2 세탁기’, ‘과금형 콘센트 활용 V2L 서비스’, ‘공유자전거 활용 광고서비스’ 등 총 15건의 규제특례를 승인했다. 규제특례심의위를 주재한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금번 특례위에서 승인된 셀프 수소충전소를 통해 심야시간에도 수소충전소 운영이 가능해지므로, 국민들께서 더욱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운전자 스스로 충전해봄으로써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일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는 올 해 96건, 총 198건의 규제특례를 부여함으로써, 기업 규제애로 해소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였다”고 평가하며, “내년은 제도 시행 4년 차로 정식사업화를 위한 승인과제 관련 법령정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다짐했다.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는 이번 특례위에서 승인된 15건을 포함하여 총 198건의 과제를 승인하였으며, 올해에만 96건을 승인했다. 이는 분야별로 운영되고 있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총 승인건수 중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의 주재로 12월 30일 10시 프레지던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제4차 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2021년 첨단재생의료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고위험 임상연구 심의·승인 절차 개선 방안’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2022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그동안 추진된 경과는 ①첨단재생의료 인프라 조성, ②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③첨단재생의료 R·D 예산 지원 등 3가지 주요한 분야에서의 추진 현황과 계획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첨단재생의료 인프라 조성 우선 첨단재생의료분야의 기본적인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제1차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5개년 기본계획(2021~2025)'을 마련(2021.1월)했다. 첨단재생의료 연구에 대한 국가 차원의 통합 심의체계 구축,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임상연구에 대한 R·D 예산 지원, 재생의료분야 전주기 기술개발 지원 등이 주요 과제로 담겼다.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 총 34개 지정되었다. 올해 1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2월 30일 서부내륙고속도로사업단을 방문하여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관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서부내륙고속도로사업단 상황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황 차관은 10개 공구 사업관리단장단으로부터 서부내륙 건설현장의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각 현장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차관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엄중한 만큼 방역관리에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흡연실 거리두기와 같은 기본 방역수칙부터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외부 사적 모임 등을 통하여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사업장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 한편, 추가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한국인에 비해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숙소와 차량을 이용하는 등 집단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자국어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정기적으로 교육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또한,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회 전반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만큼, 현장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31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39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 14건에 대해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산정하여 부과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①E 300 29,769대의 연료소비율을 과다하게 표시하여 과징금 100억 원, ②GLE 450 4MATIC 등 17개 차종 5,660대에 안전기준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는 등화를 설치하여 과징금 10억 원, ③A 220 등 3개 차종 9대의 주차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진 시 보행자 접근 상황을 알리는 접근경고음 끄기 기능이 설치되어 과징금 13백만 원, ④A 220 등 3개 차종 35대의 뒤 우측 좌석 어린이용 카시트 고정장치 불량으로 카시트가 고정되지 않아 과징금 12백만 원, ⑤GLE 450 4MATIC 1대의 자동차 안정성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가 정상 작동이 되지 않아 과징금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