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오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재택치료중인 환자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3일부터 오산한국병원에서 재택치료 환자를 위한 단기·외래 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들은 매일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비대면 건강모니터링을 받는 동시에 X-ray 촬영이나 혈액채취 등 검사 또는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단기·외래진료센터 방문을 통해 전문 의료인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진료절차는 재택 건강모니터링 관리의료기관에서 재택치료 환자와 보건소에 대면 진료를 허가하면 재택치료자는 단기·외래진료센터에 사전 예약하고 대면 진료와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감염병 전담병원과의 연계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단기·외래진료센터를 통해 재택치료 환자의 신속한 대면 진료 실시, 적절한 의료조치로 환자의 안전한 건강 관리 및 병상부족 등 의료체계의 과부하 문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택치료 환자의 단기·외래 진료센터 이송을 위해 시는 방역택시 등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12월 들어 오산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평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는 지난 12월 30일 안성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2022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한국형 실업 부조’이자 2차 고용 안전망으로,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와 소득 지원을 결합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2022.1.1.~2022.12.31.)은 지역 내 저소득 구직자, 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득 지원 및 원활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성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성 일자리센터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와 연계해 맞춤형 집중 상담, 다양한 취업 및 구직활동 서비스 지원, 사후관리 등을 시행한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특성에 맞는 고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탄탄한 고용 안전망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다가오는 2021년 연말정산 시기에 맞추어 치매환자를 부양하고 있는 가족이 세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말정산 추가공제 알리기에 나섰다. 부양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다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신청 시 기본공제 외에 소득세법 제51조에 따라 대통령령이 정하는 장애인인 경우 1명당 연 200만원의 인적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는 치매환자 중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라면 장애인 공제가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에서 소득세법에서 정한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치매가족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가족교육, 자조모임과 함께 음악회 관람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치매환자 연말정산 추가공제 관련 문의사항은 안성시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 국세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지난 12월 24일,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바오밥목공전문학원이 안성시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청소년 6명에게 맞춤형 책상을 지원했다. ㈜바오밥목공전문학원은 2017년 바오밥나무공방으로 시작해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인증기관이 됐으며 2020년 현재의 ㈜바오밥목공전문학원으로 거듭났다. 이번 맞춤형 책상 지원은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는 수강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참여했으며, 안성시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아동의 욕구와 가정환경과 어울리는 맞춤형 책상을 제작하여 지원했다. ㈜바오밥목공전문학원 김대희 대표는 “맞춤형 책상이기 때문에 만들기 전부터 지원받을 아동, 부모님과 소통하며 제작했는데, 저희 수강생분들과 지원받는 가정에도 색다른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책상 지원을 통해 저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월 31일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2021년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분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도서관에 오기 어렵거나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한된 도서관 이용과 위축된 독서 생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어르신 독서나눔이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파견해 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나누는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가 도서관에 오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다문화 서비스 사업, 소외계층 가정에 수준별 맞춤형 책 꾸러미와 희망도서를 배달하고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꿈과 함께 도서 배달' 사업, 어르신을 위한 독서지원 프로그램인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책 뷔페' 사업 등 안성시만의 찾아가는 독서 활동 지원 서비스가 시민의 독서진흥 및 어린이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한 공적이 모범 사례로 인정된 것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 독서 활성화 및 저변 확대 목표를 가지고 2022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20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안성시 관계자들이 2022년 새해 첫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역상황 점검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소독이 미흡할 경우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이날 시 관계자들은 시가 24시간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우리시 인근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한파·폭설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 농장 통제초소 11개소 및 철새도래지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 중이며,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국도 38호선 등 주요 도로 소독 강화, 가금류 출하 전 AI 검사 강화 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지난 12월 31일, 하현제 고려동물병원장과 장익준 ㈜리얼팜 대표는 (재)안성시민장학회에 각각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하현제 원장, 장익준 대표, (재)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대동물 전문병원 고려동물병원과 국내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리얼팜은 IoT 기술을 접목한 낙농 통합 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진료 시스템을 구현하여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두 분께서 이렇게 손을 잡고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부까지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양주시 회천2동은 지난 12월 1일부터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작한 100일간 기적 1004기부 릴레이에 지역주민과 사회단체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 활동에 많은 주민이 참여했으며,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회천2동에 지정기탁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금복당, 주식회사 레스콘, 복권사랑, 진성사우나 등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덕계동에 위치한 리후캠핑식당과 성희포차는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지원을 2년 이상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원조 두꺼비곱창·순대국에서도 순대국 후원을 시작했다. 김선경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에 회천2동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1004기부릴레이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회천2동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두루 살피고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공립산청박물관과 국립부경대학교박물관이 전시업무와 문화재 학술연구, 교육사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산청박물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사회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 및 운영을 위한 상호 교류와 공동추진 △지역사 복원을 위한 학술연구와 관련 사항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기획전시와 지역사 복원을 위한 학술연구 추진,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각종 업무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립부경대학교박물관은 1996년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유적을 발굴조사했다. 산청박물관과는 2018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국정과제를 수행하며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박우명 관장은 “양 기관은 지역사 학술연구는 물론 전시와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박물관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청군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품목연구회 우수활동회원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는 지난 2003년 친환경 과실 생산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현재 3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딸기를 재배하는 여성농업인들로만 구성된 연구회는 회원 간 질의응답과 노하우 공유 등 자체 문제해결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재배 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재해에 대한 대응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산청딸기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2027~2021)했다. 특히 지역 맞춤형 신품종 딸기인 ‘금실’, ‘메리퀸’등은 매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군이 전국 최고 품질의 명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소비자 취향에 맞춘 품종의 재배 교육, 딸기 품종별 가공 특성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사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행정·사무 권한을 확보하고,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3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 시무식’에서 ‘수원특례시 원년,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합시다’를 주제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2년 1월 13일, 수원시민은 ‘수원특례시민’이 된다”며 “수원특례시민의 위상과 품격에 부합하는, 더 살기 좋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잘 마무리 짓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하나하나를 성실하게 매듭지어 민선 8기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주요 추진 정책으로는 ▲소상공인 자립 지원 ▲협치 역량 강화, 시민의 정부 완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 변화 정책 ▲관광사업과 미래성장 동력으로 100년 먹거리 준비 등을 제시했다. 염태영 시장은 “감염병과 사투 속에서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방역지침을 충실히 따라주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 폭염과 혹한을 견디며 애쓰신 의료진,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해주신 시민들, 위기 극복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연천군은 오는 2월까지 특별방역기간 백신 접종 등 구제역 방역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2014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중 겨울철 발생이 많으며, 시험소에서 소 혈청내 항체를 검사해서 결과를 시군으로 통보한다. 기준 수치 미만일 경우에는 통보받은 시·군에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이 때 임신 등으로 누락된 개체는 이력제를 통해 확인해 추가 접종을 하고 있다. 군은 현재 소에 대해 모든 접종을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군은 구제역 백신 접종률 상향, 농가 출입구 소독,축사내외부 소독, 농가, 공수의, 읍면, 경기도, 축산 관련 협회 등과 보조를 맞춰 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림부 차원에서도 항체검사확대, 다양한 홍보 등으로 방역에 매진하고 있으며 연천군도 구제역 백신 접종률 상향, 농가 출입구 소독 철저, 축사내외부 소독, 축산 관련 협회 등과 보조를 맞춰 구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