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1.27.)을 앞두고 위험 기계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대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고소작업대는 높은 장소에서 작업 시 근로자가 작업대 안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만든 장비이나, 사망사고 대부분은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하여 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9년간(’12~’20년) 고소작업대 사고사망자는 대부분 건설업에서 발생했는데, 근로자가 작업대에서 떨어지거나 끼이는 사고였다. 특히, 사망사고는 건물 외벽공사 등에서 사용하는 차량탑재형 고소작업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실내에서 사용하는 시저형 고소작업대는 끼이는 사고가 많았다. 차량탑재형 떨어짐 사고의 경우 안전난간을 임의 해체하거나 안전대 미착용 등 안전수칙 미준수로 약 77.5%(79명)가 발생했고, 시저형 끼임 사고의 경우 과상승방지장치 설치가 미흡하거나, 미설치 등으로 인해 약 50.0%(30명)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소작업대 작업 시작 전 관리자, 작업자 등 각 주체는 작업 방법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리자는 안전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17일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육거리종합시장과 충북육아원을 방문했다. 먼저, ‘육거리종합시장(청주시 상당구 소재)’을 방문하여 설 명절 성수품인 과일, 육류, 생선 등 농축수산물 물가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육거리종합시장은 1950년 이후에 형성된 청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여섯 갈래의 길이 만나는 중심에 위치하여 ‘육거리시장’으로 명명되었으며, 연 매출액이 3,000억 원이 넘을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육거리시장을 방문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가 물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물가안정을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인 ‘충북육아원(청주시 서원구 소재)’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북육아원은 1946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영아, 미취학 아동, 초·중·고등학생 등 총 47명이 생활하고 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충북육아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7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와 소속외청 간의 신년 인사를 겸하여 긴밀한 소통 및 정책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김대지 국세청장, 임재현 관세청장, 김정우 조달청장, 류근관 통계청장 등 4개 외청장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적극적인 세정지원, 원활한 통관지원, 혁신적인 공공조달, 사회ㆍ민생통계 확충 등 4개 외청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맡은바 소임을 흔들림 없이 수행한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했다. 4개 외청장도 작년에 이어 올 한해도 코로나19 위기에서의 극복ㆍ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총력대응할 것을 약속하며 외청별 2022년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홍 부총리는 경제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정책집행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국민과의 접점에 있는 4개 외청이 2022년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아래 사항을 중점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 코로나19 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납부기한 연장 등 포용적 세정지원을 지속 추진하며, 촘촘한 고용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시간 소득정보 인프라 구축(’20.12~’23.7)을 차질없이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월 17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천안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설 성수품 중 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성수품 공급이 진행되는 가운데 배 주산지인 천안 지역을 방문하여 성수품 출하 및 설 2주 전 공급상황을 점검하고, 산지유통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차관은 “이번 주는 설 명절 2주 전으로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사전에 수립한 공급 확대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 출하부터 소비지 물류까지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이번 설부터 농산물의 명절 선물 가액이 20만 원까지 상향되었기에 우리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협과 지자체는 남은 기간에 성수품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선제적인 대응과 체감물가 안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경찰청은 2021년 우리나라 해역에서 해양사고(충돌, 침몰, 화재 등)·고의·부주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247건이 발생하여 기름 등 해양오염물질 312.8㎘가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건수 254건, 유출량 770.3㎘와 비교하면 사고건수는 7건, 유출량은 457.5㎘ 감소한 양이다. 또한, 해양사고로 인해 오염물질이 유출될 위기에 처한 선박으로부터 선내 적재한 유류이적, 선체 파공 봉쇄작업, 안전해역으로의 비상예인 등 기름유출을 막기 위한 배출방지조치를 이행하여 106건의 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오염사고 현황을 분석해보면, 원인별로는 유류이송 중 넘침 등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95건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부주의 ' 해양사고(충돌·좌초·침몰·전복 등) ' 파손 ' 미상 ' 고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염원별로는 어선에 의한 사고건수가 9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어선 ' 기타선(예인선, 준설선 등) ' 유조선 ' 육상기인 ' 화물선 순이다. 선박통항량이 많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 해역(울산·부산·창원·통영)의 사고건수가 111건으로 가장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1.11. 발생한 광주 주상복합 붕괴사고와 유사한 대형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 특별감독 결과는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통보하여 위험요인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특별감독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전국현장 중 공정률과 공사종류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12개 대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각 현장별로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감독반을 투입하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최소 5일 이상 감독하여 엄중한 행정적·사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감독 대상에서 제외되는 HDC 시공 현장에 대해서도 패트롤 점검 등을 통해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불량현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점검·감독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50억원 이상 건설공사를 발주한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공사안전보건대장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취약 현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에게 통보할 것을 요청했으며(1.14.), 지자체 통보 현장은 패트롤점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7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월 2일까지‘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 19 방역조치와 병행하여 ▲다중이용선박·연안해역 안전관리 ▲해양경계 강화 및 대응체계 확립 ▲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해양 오염 사고 예방 점검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이다. 해양경찰청은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설 명절에 앞서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을 구성해 유선과 도선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실태 및 안전장비·시설 관리 등에 대해 현장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낚시어선에 대해서도 정원초과, 음주운항 등 안전 위해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병행 할 예정이다. 경비함정과 항공기, 파출소, 구조대는 안전관리 특별 기간 동안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순찰을 강화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귀성·귀경객 안전 확보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효율성과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어렵고 힘든 공정을 안전한 일자리로 바꾸는 등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로봇도입이 필요한 제조기업에 정부지원금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총 사업비의 50%이내) 지원하며, 구체적으로는 희망 공정에 최적의 로봇을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설계와 도입의 적정성 등을 상담(컨설팅)하는 ‘로봇자동화 공정설계’, ②공정에 실제로 로봇을 설치하고 그에 필요한 부대설비(그리퍼, 제어기 등)를 제작해 운영에 필요한 교육까지 시행하는 ‘로봇시스템 설치 및 시운전’, ③로봇 설치 후 산업안전검사에 필요한 위험성 평가보고서를 제공하는 ‘산업용로봇 안전검사지원’까지 3단계를 일괄 지원한다. 해당 사업으로 그간 178개사의 제조현장에 로봇도입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은 평균 생산성이 71% 향상, 불량률 및 원가는 각각 69%, 46% 감소했으며, 산업재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벤처·창업기업이 선호하는 인공지능 기술 실무인력을 육성하는 ‘이어드림 학교’(스타트업 인공지능(AI) 기술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200명을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드림 학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인공지능 실무 개발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총 10개월 동안 인공지능 관련 학과에서 배우는 기초이론부터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활용 사업(프로젝트)까지 집중 교육한 후, 창업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인공지능 창업기업들의 개발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모집 당시 4.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이어드림 학교는 지난해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규 사업으로 전환했으며, 선발규모와 지원연령도 기존 100명 선발과 만 29세 이하 지원에서 200명, 만 39세이하로 확대했다. 이어드림 학교는 지원대상 확대와 함께 엠제트(MZ)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고자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지방 거주 교육생과 재택교육 희망 교육생 등을 위해 온라인 과정을 신설한다. 온라인 과정은 오프라인 과정과 동일한 교육 및 실습과정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최근 사이버침해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민간기업 대상으로 실제 사이버 공격과 동일한 방식으로 지난 ’21년 하반기 사이버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21년도 하반기 모의훈련은 지난 11월 1일부터 약 3주 동안 참여기업 285개사, 임직원 93,257명을 대상으로 ① 해킹메일 전송 후 대응 절차 점검 ② 디도스(DDoS) 공격 및 복구 점검 ③ 기업의 홈페이지 및 서버를 대상으로 모의침투를 진행했다. 하반기 훈련 규모는 ’21년 상반기(192개사, 86,339명)와 비교 시 참여기업은 48.4% 증가, 참가 임직원은 8% 증가하였으며, ’20년 평균(81개사, 43,333명) 대비해서도 기업 및 인원이 각 3.5배, 2.1배 이상 증가하여,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에 인식과 대응능력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해킹메일 훈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업데이트 안내‘ ‘사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안내‘ 등 최근 이슈나 내부직원을 사칭한 해킹메일을 발송하여 열람하고, 첨부파일 등을 클릭하여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해킹메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산업현장의 유해·위험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의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이 제도는 우수한 안전인증제품의 개발 및 유통을 장려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공단에 등록된 유해·위험 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 제조 사업장이다. 지원 내용은 안전인증대상품 등의 신제품·신기술 연구·개발비용(소요비용 60% 내) 또는 안전 성능 확인을 위한 시험장비 구매비용(소요비용의 50% 내)을 사업장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지원액은 총 5.57억 원으로, 특히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제품이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안전인증품 개발 등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2월 18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공단 인증원(보호구인증부)으로 우편이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결과는 분야별 자금지원 선정기준에 따라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15개 제조업체가 총 5.24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사업장당 평균 연구개발자금 4천7백만 원, 시험장비구매자금 2천8백만 원이 지원되었다. 특히 지난해 연구개발자금 지원을 받아 개발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가 2022년에 1,034억 원 규모로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의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투자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4%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올해 투자예산은 지난해 880억 원에 비해 154억 원이 증가한 1,034억 원이다. 이러한 예산의 증가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재난이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재난발생의 빈도와 피해의 규모가 매년 커짐에 따라, 대응기술 개발의 필요성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말 수립한 「’22년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행안부는 올해 5개 신규 연구개발사업을 포함하여, 총 18개 사업 155개 과제에 정부예산 1,03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5개 신규사업은 ▲ 재난위험 감지 및 모니터링 기술개발(25억) ▲ 기후변화 대응 AI(인공지능)기반 풍수해 위험도 예측 기술개발(31억) ▲ 지진 위험분석 및 관리기술개발(41억) ▲ 재난안전 기술사업화 지원(42억) ▲ 재난안전 공동연구 기술개발(24억)이다. 신규사업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디지털 전환추세에 따라 빅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