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동소방서는 14일 공사장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현장의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와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우레탄폼, 스티로폼 등 가연성 자재 사용은 많으나,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은 완전히 설치되지 않아 화재진압과 피난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공사장 임시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을 말하며, 화기를 취급하는 공사현장의 화재 안전을 위해 쉽게 설치하고 철거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소화기는 특정소방대상물 공사 현장에 모두 비치해야 하며, 간이소화장치는 연면적 3,000㎡ 이상이거나, 바닥면적이 600㎡이상인 지하층, 무창층·4층 이상의 작업장에 설치해야 한다. 비상경보장치의 경우 연면적 400㎡ 이상, 바닥면적이 150㎡ 이상인 지하층이 해당되며, 간이피난유도선은 바닥면적이 150㎡ 이상인 지하층 및 무창층의 작업 현장에 설치해야 한다. 만일 공사현장에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용접 , 절단 등 화재위험 작업을 하게 되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부평역사박물관이 15일부터 배우 구혜선이 참여한 오디오 가이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대면 해설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짐에 따라 관람객이 자신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비대면 전시 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전시실에 설치한 QR코드 안내판이나 박물관 홈페이지 VR 전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부평역사박물관은 부평 출신의 유명인이 박물관과 전시 유물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배우 구혜선 씨에게 재능 기부를 요청했고, 구혜선 씨는 흔쾌히 목소리 무상 기부를 결정했다. 구혜선 씨는 학창시절을 부평에서 보낸 대표적인 부평 출신 배우다. 수 년 전부터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본 녹음 전 오디오 가이드 시나리오를 직접 검토한 구혜선 씨는 부평역사박물관을 관람하며 효과적인 전시 해설이 될 수 있도록 전시의 구성과 유물도 꼼꼼히 살폈다. 총 7시간이 넘게 이어진 녹음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집중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에는 부평역사박물관 상설 전시실인 농경문화실, 부평역사실, 기증전시실의 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전국 총 52개소 중 15개소로 최다 선정돼 국비예산 총 9억 중 33%를 웃도는 3억 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으로 10개 시군 15개소에 7억 5천600만 원을 들여 전통한옥 숙박시설을 체류형 한옥으로 브랜드화 한다.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남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체험형 숙박시설도 육성할 계획이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마을단위와 개별단위로 구분해 추진한다. 마을단위 3개소 중 하나인 나주읍성마을은 거리예술제, 한옥체험, 전통음식만들기체험 등을 운영한다. 개별 단위로 운영하는 12개소 중 목포 ‘춘화당’은 한옥 인문학 콘서트, 한국화 초대전 등, 장흥 ‘병은선생 고택체험’은 서예, 서당체험과 전통 장류 만들기 등을 각각 추진해 관광객에게 숙박과 함께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고택문화‧생활‧전통놀이‧다도·전통혼례 체험 및 한옥음악회 등 남도지역의 특화되고 이색적인 멋이 반영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 국내외 관광객에게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에서는 시민의 인문역량 증진과 인문정신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인문학습동아리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인문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여러 인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의 자신의 삶을 인식하는 지평을 확장하고, 독립적이고 주체적이며 민주적인 사회 구성을 위한 시민 주도 인문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2020년 11월부터 운영해 왔다. 모집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율적이고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인문학습동아리 10개 팀으로 단순 독서 토론 모임 외에도 문학 창작, 역사 연구 및 답사, 예술 창작, 심리학 등 다양한 인문학 활동 동아리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구성원이 구미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 팀별 도서구입 비용, 활동 글모음집 발간, 동아리간 정보교류 등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2020년 6월 계명대학교와 공동으로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 인문체험, 구미학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동안 공공보건의료의 최일선에서 창녕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역학조사 등으로 건강관리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된 스트레스, 우울감 상승 등 심리적으로 지치고 위축된 군민들을 위해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해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역주민 대상 비대면 온라인 걷기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 사업 추진 및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취약계층 건강관리, 효율적인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등으로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방법을 활용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예방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 6종(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에서 1만 7286건의 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갑상선․경동맥초음파․뇌MRI 무료 검진을 실시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1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란, 김제시에 소재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포함한 각종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최소 20권부터 최대 300권 이내의 도서(DVD포함)를 한 달 동안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푸른꿈 지역아동센터, 상록어린이집, 솔로몬 어린이집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신청방법은 기관대표 신분증과 고유보유증(아동복지시설 신고증)을 지참하여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기관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보고 싶은 도서를 열람하여 대출하거나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무료)택배를 이용한 도서 대출 반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3개소 신청기관 외에도 관내 유치원, 아동센터 등에서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신청하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어린이 독서환경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주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2022년 농업용 드론 전문인력 양성 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교육은 농업용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국토교통부 인증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이론교육과 모의비행, 실기비행, 실기자격 시험으로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드론 교육 신청대상자는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울주군 거주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사경력과 영농규모 등 교육생 선정 기준표에 의거해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3월 초에 교육생을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용 드론 교육을 운영하며, 세부 교육기간 및 일정은 선정 후 희망 교육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울주군 농업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2월 28일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농업용 드론 전문인력 양성 교육 지원사업이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무주군은 4월 15일까지 2023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 있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집행까지의 모든 과정을 투명성과 책임성,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군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군민제안 정책사업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편익 향상 등에 필요한 마을 · 읍 · 면단위 지역사업, 공동체에 도움이 되거나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등이다. 단, 인건비나 법적·의무적 경상경비, 축제·공연 등 행사성 사업, 이미 시행되고 있는 계속사업과 보조금 성격의 사업, 기타 단순 민원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출된 군정 정책사업과 읍·면 단위 지역사업들은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읍·면 협의회 심의를 거치게 되며 ‘무주군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은 본예산 4,635억 5천만 원 규모 가운데 313건에 62억2천4백만 원이 본예산에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형 기획실장은 “공모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은 내년도 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라며 “소중한 예산이 지역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그린에너지 생산 확대와 시민 참여 활성화를 바탕으로 2045년 에너지자립도시 달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2045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광주시는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면 근거리 공급으로 인한 운송비용 절감으로 수소 공급가격이 26% 가량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상무지구 일원에 전력과 온수를 공급하기 위해 100% 민자유치로 추진한 12.3㎿ 규모의 빛고을에코 연료전지발전소도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어 수소생태계 기반 구축과 함께 시민과 기업에 저렴한 수소기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광주시는 제2순환도로 방음터널 및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복지시설 등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을 확대하고, 2963개소의 주택 및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총 195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다양한 그린에너지를 보급한다. 시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전환도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시민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기후위기와 탄소중심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구축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0여 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40여 대가 동원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24시간 화재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보름 행사 예상지역 및 임야화재 취약장소에 대한 순찰 활동을 1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보름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가 됐지만, 혹시 모를 지역 마을단위 풍등날리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하늘로 띄우는 풍등은 남은 불씨가 비닐하우스, 산, 주택가 등에 떨어지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며, 풍등 및 소형열기구 화재의 예방 조치를 위반할 경우 소방기본법 제12조에 따라 벌금 200만원이 부과된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건조한 겨울철에는 작은 불티가 산불이나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월대보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주옹기종기도서관과 울주천상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1월부터‘어린이 책 놀이터 테마 도서전’,‘책과 함께하는 주말(도서대출확대서비스)’,‘ DVD 관외대출’, ‘과월호 정기간행물 대출’,‘스토리가 있는 옹기종기 원화전시전’,‘동화구연’등 6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어린이 책 놀이터 테마 도서전'은 유‧아동이 독서를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흥미를 유발할 만한 테마 도서를 선정해 전시 및 대출하는 행사이다. 울주천상도서관은 대상별‘문화특강’,‘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과월호 정기간행물 대출’,‘도서대출 확대 '+2권'’,‘DVD 관외대출’,‘동화구연’등 8개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별 문화특강은 2~3월 청소년 대상으로‘울주를 스케치하다’, 7~9월 어린이 대상으로‘지구별 문화여행’, 10~11월 성인 대상으로‘감성인문학’을 주제로 총 7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문화가 있는 주간'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이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생활이 더욱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주군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 우수 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울산광역시·울주군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우수 청년 지원사업은 청년의 관내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해 지역정착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울주군 청년 미취업자를 채용 예정인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참여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188만원 범위 내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등 자기계발비가 지원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과 취업에 목마른 청년들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희망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