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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전국 최다

전국 52곳 중 15곳 국비 3억 확보…남도 전통문화 관광콘텐츠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전국 총 52개소 중 15개소로 최다 선정돼 국비예산 총 9억 중 33%를 웃도는 3억 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으로 10개 시군 15개소에 7억 5천600만 원을 들여 전통한옥 숙박시설을 체류형 한옥으로 브랜드화 한다.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남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체험형 숙박시설도 육성할 계획이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마을단위와 개별단위로 구분해 추진한다. 마을단위 3개소 중 하나인 나주읍성마을은 거리예술제, 한옥체험, 전통음식만들기체험 등을 운영한다.

 

 

개별 단위로 운영하는 12개소 중 목포 ‘춘화당’은 한옥 인문학 콘서트, 한국화 초대전 등, 장흥 ‘병은선생 고택체험’은 서예, 서당체험과 전통 장류 만들기 등을 각각 추진해 관광객에게 숙박과 함께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고택문화‧생활‧전통놀이‧다도·전통혼례 체험 및 한옥음악회 등 남도지역의 특화되고 이색적인 멋이 반영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 국내외 관광객에게 안전과 매력을 한꺼번에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성 ‘한국천연 염색 숨’, 영암 ‘남향재’, 화순 ‘양동호가옥’ 등 8개소에서 한옥음악회, 서예체험, 전통음식‧다도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 전통문화예술공연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통한옥 숙박시설 제공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와 연결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큰 만족도를 제공했다”며 “힘들고 지친 이 시기에 가족, 연인과 함께 전통한옥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어른들은 옛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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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