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은행 전북본부,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등 9개 유관기관과 함께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경제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운영 조례’가 제정(2025.3.7.)됨에 따라 경제 위기감 확산에 대응하고 도의 경제 위상과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역단위에 특화된 경기변화 예측 시스템과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이에 앞서 실무차원의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실무협의 TF를 운영한다.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은 최근 글로벌 및 국내 경제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우리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선제적 대책의 일환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필요성 및 추진방향,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모델 및 조기경보지수 개발 연구용역 추진계획, △ 실무협의 TF 역할 및 운영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세
[아시아통신]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24일부터 도로에서의 화재와 누출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전 지역에서 운반 차량 이동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위험물 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험물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반 차량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운송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운반자 자격 취득 여부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운반 기준 준수 여부 ▲차량 외부 위험물 표지 부착 여부 ▲수동식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 운반 차량은 일상적인 교통 상황 속에서도 대형 재난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두검사를 통해 도로 위 잠재적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운반 종사자와 사업주 모두가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관련 법령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 중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6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글로벌 캠페인 ‘레츠무브(Let’s Move)’와 연계한 대국민 참여형 SNS 이벤트를 총 3차례에 걸쳐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IOC 창설일(1894.6.23.)을 기념해 전 세계인이 함께 움직이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글로벌 운동으로, ‘Pick Your +1 and Move Together(함께 움직이자)’ 슬로건 아래, 친구‧연인‧가족 등과 짝을 이뤄 함께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열기를 높인다는 취지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2인 이상의 참여자가 함께 운동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참가 신청서(구글 폼)를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스트레칭, 댄스, 러닝 등 ‘움직임’이 포함된 활동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회차별로 115명에게 경품이 제공되며, 10명 이상 단체가 참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가 운영하고 있는 무료 ‘희망법률상담실’이 도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민사, 형사, 가사 등 각종 생활 속 법률문제 고충을 변호사들에게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희망법률상담실’을 주 1회(월4~5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50건(전화 156건/방문 92건/ 사이버 2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올해 5월까지 98건(전화 57건/방문 41건)의 상담이 진행되어, 무료 법률상담서비스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법률상담실’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국가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 등은 우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매월 첫째·셋째·다섯째 주 수요일에는 오전(09:30~11:30)과, 오후(14:00~16:00)에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낮 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서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한해서 저녁시간(18:00~20:00)에도 운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도민의 법률적 권리 보호와 생활 속 고민 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농촌공감여행 사업’은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북형 농촌관광 지원 사업으로, 2018년부터 매년 도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전북 농촌관광을 경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체험활동 시 최대 30%, 숙박 시 최대 2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7~8월 프로모션을 추진해 주중(월~목요일 입실 기준) 최대 50%의 숙박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사업은 소비자의 예약 결제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예약시스템 참참에서 1인 이상이면 누구나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쿠폰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7~8월 숙박 특가는 참참 카카오톡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년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을 통해 전북자치도 농촌관광을 이용한 관광객은 총 22,327명으로 4억 1,300만원의 매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산업재해 예방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이론부터 실습까지 통합된 전문 안전교육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작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군산시 소재 중장비 전문 교육기관인 ‘삼영종합중장비학원’에서 진행되며, 크레인 줄걸이 등 하역기계 작업에 종사하는 현장 근로자가 주요 대상이다. 교육과정은 근로자의 숙련도에 맞춰 ▲초급(S1): 줄걸이 작업 개념과 작업자 역할 이해, 장비 점검 기본지식 ▲중급(S2): 슬링 방식 실습(와이어로프, 벨트슬링 등) ▲상급(S3): 장력 변화에 따른 위험요소 검출과 대응 실습 등 3단계 체계로 구성되어 실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초급 과정 수료 후 중급·상급 과정으로 연계 교육이 가능해 교육 참가자의 수준별 맞춤형 학습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 1,321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초기 적응과 안전 확보를 위해 각 관할 소방서가 해당 지역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출장 교육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진안·장수·임실·순창 등 9개 시군에서 총 1,32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영상을 활용해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피난대피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외국인용 리플릿과 다국어 교재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등 실습 교육과 119 통역서비스 활용 방법도 안내해 실효성을 높였다. 입국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6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캄보디아 283명, 기타 국가 218명, 태국 105명, 필리핀 63명, 라오스 5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도내 각지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며
[아시아통신] <정읍시 보건소 수칙 홍보> 1. 백일해 예방수칙 예방접종 철저히 하기 영유아: 생후 2·4·6개월(DTaP 기초접종), 추가 접종 필수 청소년: 만 11~12세에 Tdap 또는 Td 백신 접종 성인: 마지막 예방접종 후 10년마다 Tdap 또는 Td 재접종이 필요 고위험군(영유아 돌봄자, 임신부, 65세 이상, 만성 질환자): 접촉 2주 전 Tdap 접종 권장 의료기관 신속 방문 및 격리 발열·기침 증상 시 조기 진료 권장. 확진자 발생 시 격리 유지: 치료 시작 후 5일 또는 증상 시작 후 3주까지 개인위생 및 기침예절 준수 올바른 손씻기: 흐르는 물+비누로 최소 20~30초 씻기 (외출 후·식전·기침 후 등) 기침예절 지키기: 휴지 또는 소매로 입·코 막기, 사용한 휴지는 바로 폐기, 기침 후 손씻기 필수 마스크 착용 + 환기: 특히 기침이 지속되면 마스크 착용하고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밀접접촉자 항생제 예방요법 환자와 동거하거나 밀접 접촉한 가족 또는 고위험군은 의료기관 상담 후 필요 시 예방적 항생제 투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 로컬JOB센터(일명 고창군 job센터)는 지역 우수기업 약 10여 곳(대표적으로 “참바다” 등)과 채용 연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주요 협약 내용 구인·구직자 공동 발굴 및 데이터 공유 맞춤형 고용 서비스 제공과 취업 알선 지원 지역 기업의 고용 환경 개선 및 인력 수요 맞춤형 지원 협약 배경 및 기대 효과 고용 안정화: 인구 고령화 및 청년 유출 문제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청년·중년 인력 유출 방지 기대 센터의 역할 확대: 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는 맞춤형 고용 서비스와 기업 연계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 중 센터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 함께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협약은 고창군의 청년유출과 고령화 같은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는 영농의 날 운영을 통해 작목별 컨설팅 강화를 하고 있다.> 고온과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정읍시가 영농 기술지원을 강화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영농현장의 날’을 운영한다고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밝혔다. ‘영농현장기술 지원단’을 꾸려 지역별 담당 구역에 대해 정기적인 현장 출장과 맞춤형 영농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데. 센터는 연구·지도직 공무원 39명으로 구성된 8개 팀이다. 이들은 시기별 당면한 영농지도, 병해충 예찰,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 지원에 힘쓰고 있다. 현재 벼 분얼기 잡초 방제와 물 관리, 논콩 초기 생육 관리, 고추 병해충 방제 및 시비 관리, 과수 돌발 해충 예찰 등 작목별 상황에 맞춘 실시간 지도와 최신 농업기술 정보 제공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복합적인 영농 문제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영농현장의 날 운영을 통해 현장 목소리에 신속히 응답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창 유. 초. 중. 고 교장 40명 대상으로 고창 웰파크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최근 교육 현안과 관련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에서 핵심은 자치 교육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배움이 이루어진다고 말하며, 자치 교육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미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창교육지원청은 학생 자치회를 활성화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 교육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교육 혁신의 중심에는 항상 학생이 있어야 하며, 그 시작은 자치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