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 보건소 전경> 정읍시(전라북도 소재)에서도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분을 대상으로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영구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 지원 대상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른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예: 난소·고환 절제 수술, 항암 치료(항암제·골반 방사선·면역억제 치료 등), 염색체 이상(터너·클라인펠터 등) 등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가 이루어진 사례 대한민국 국적 + 주민등록 + 건강보험 가입자 (재외국민 제외) - 지원 내용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동결, 초기 보관비용 중 본인 부담금의 50% 지원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 지원 횟수: 생애 1회 제한 - 신청 기간 및 절차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 가능 2025년 1월 1일 이후 채취 건에 한하여 지원 절차: 의료기관에서 시술 및 비용 지불 관련 서류 준비 (신청서, 진단서, 채취 확인서,
[아시아통신] <위도 지하수 저류댐 설치 업무 협약식 장면> 부안군이 2025년 7월 3일에 체결된 “위도 깊은금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업무협약은 환경부, 전라북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그리고 부안군이 함께 추진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 협약입니다. - 협약 개요 일시 및 장소: 2025년 7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협약식 개최 참여기관: 환경부, 전라북도,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군 사업 목적: 위도 지역의 지속되는 가뭄 대응 지하수 확보를 통한 안정적 물 공급 체계 구축 - 사업 개요 총사업비: 약 70억 원 (국비·지방비 분담) 사업 규모: 하루 400 m³ 지하수 저장, 약 1,300명 물 공급 가능 추진 시기: 2025년부터 착수 → 2029년 완료 목표 사업 추진 단계: 대상 지역 상세조사 완료 올해 상반기에 착수보고회 개최 실시설계 및 공사단계 진입 예정 - 협력 체계 및 지역 지원 역할 분담: 설계·공사 전 과정에서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 부안군은 현장 행정 지원 및 주민 협조 역할 수행 주민참여: 실시설계 단계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지역 의견 수렴 예정 -기대 효과 가뭄 대비: 특히 2023년 위도에 작
[아시아통신] <부안군 사투봉 임도 전경>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의"사투봉 임도(작업 임도)"가 2025년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주관한, 전북 지역 ‘2025년 임도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어 ‘최우수 임도’로 인정받았습니다 - 선정 배경 2024년 개설된 이 임도는 산불·산사태 대응 기능과 함께, 산림 경영 효율성을 높였으며, 주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평가 기준에는 안전성, 친환경성, 활용도, 유지관리 상태 등이 포함되며, 특히 사투봉 임도는 산림 재해 대응 능력, 주민 이용 편의성,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의미와 향후 과제 지역 주민과 행정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로, 부안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및 생태 관광 기반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요약 항목 내용 사업명 사투봉 임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수상 2025년 전북 ‘임도 평가’ 최우수 상 평가기준 안전성·친환경성·활용성·관리 상태 등 주요 성과 재난 대응, 경영 효율성 향상, 관광 자원화 이로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 심원면의 두어마을(두어리 어촌마을)이 대한민국 최초로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되었습니다. - 주요 내용 요약 해양수산부는 2025년 “갯벌법 제28조”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물 다양성과 주민 참여 역량이 뛰어난 두 마을을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로 선정했으며, 고창 두어마을과 충남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이 그 주인공입니다 두어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 인근에 위치하며, 범게, 저서생물, 도요물떼새 등 서해안 특유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곳입니다 갯벌 복원사업과 철새 서식지 복원 사업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 주도 ‘갯벌관리협의체’를 통해 갯벌학교, 습지페스타 등을 운영 중입니다 해수부는 향후 3년간 국비를 지원해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생태해설사 운영, 환경교육 및 보전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의미와 전망 첫 지정의 의미: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갯벌생태마을 사례로, 향후 생태관광 및 지역 지속가능발전 모델의 전범이 될 것입니다. 생태·문화 융합: 생태복원, 주민 참여,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체계적인 관리가 특징입니다. 경제·환경 선순환: 국
[아시아통신] <정읍사 야간 조명의 모습> 전북 정읍시 '달빛 아래 소원을 품는다'는 슬로건 아래, 정읍사문화공원 달빛사랑숲 야간관광지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주요 특징 빛의 터널·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조명 연출과 조형물이 공원 산책길을 환상적으로 장식합니다 달빛폭포·달님연못·소원의 벽을 비롯해, 사랑달 포토존에서 QR코드를 통해 영상도 감상하고, 소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요 . 달님 놀이터·흔들다리까지, 가족, 연인 모두 즐겁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산책로 중간에는 매점·쉼터가 있어 간편한 먹거리와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소원의 벽에서 직접 소원을 적어볼 수도 있어요 . - 참고 정보 위치: 전북 정읍시 정읍사로 541 (정읍사문화공원 내) 문의: 063‑530‑7429 소요 시간: 전체 코스 약 1시간 정도 소요 - 추천 이유 감성 야간 산책: 조명이 어우러진 숲속 산책로가 아름답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곳곳에 있습니다. 소원 체험: 달과 관련된 다양한 조형물 앞에 소원을 적어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게 적합: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시아통신] 전북의 국제교류수업 학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본관 2층 강당에서 ‘2025. 국제교류수업 학교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국제교류수업을 운영 중인 도내 86개교 담당 교사들이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교류수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실천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전북형 국제교류수업은 단발성 해외 체험학습이나 형식적인 자매결연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수업의 일부로서 실천적 국제교류를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공동수업, 해외학교와의 교과 연계 프로젝트, 국내 초청 대면 수업 등 수업 중심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한다. 중간발표회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초·중·고 대표 교사 5명의 운영 사례 나눔 발표와 분임별 심층 토의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교사들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국적 학교와의 협업 경험 △산림청 등 기관 연계 수업 사례 △주제 프로젝트형 수업 △특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도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현장점검과 연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북자치도, 진안군, 진안소방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19시민수상구조대, 진안군 수상인명구조동아리 등 5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 관리지역의 ▲위험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인명구조함 설치 ▲구명환, 구명로프 등 구조장비 상태 등 안전 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함께, ‘안전한바퀴’ 운동과 ‘안전하세요’ 캠페인 홍보도 함께 전개해 여름철 수상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도내 9개 시군 물놀이 관리구역과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30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요령,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도 모두 마친 상태다.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2025. 6. 1.~ 9. 30.) 동안 ▲무더위 쉼터 안내 ▲충분한 준비운동 ▲구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4일 남원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369여명을 대상으로 『2025 남원시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기부터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역량과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365자원봉사 홍보부스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체험, 환경보드게임, 드론VR 조종, 세대공감 이야기 등 진로·환경·보건·인성 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원여자고등학교는 ‘식물성공캡슐 영양제 만들기’와 ‘은하수카페’ 부스를 운영해 자원봉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접목을 보여주었으며,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VR 드론 조종 체험과 진로탐색 교실을 통해 선배와의 소통을 통한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남원문화원은 민화 파우치 만들기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교육지원청·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전주교육정책포럼’이 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은 전주 지역교육의 현안을 점검하고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교육계, 지자체, 학부모, 교사,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전주형 교육생태계 구축과 지역 인재 정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동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전주 지역교육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지역교육의 현실과 발전 방향,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토론자로는 △전주시청 김진호 교육팀장 △전주교육지원청 오현옥 장학사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신인철 사무국장이 참여해 교육협력사업, 교육발전특구사업, 민·관·학 협력 방안 등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좌장을 맡은 이미영 지역과 함께 지문워원회 위원장은 민·관·학이 협력하여 전주만의 특색을 살린 지역교육 생태계모델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토크콘서트에서는 전주다움배움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가 민생 현안에 대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4개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5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도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과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먼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확대,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등 실질적인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민생경제 지원 차원에서는, 소비 위축 해소를 위한 도민 대상 소비쿠폰 지급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군에 가용 재원을 활용한 추경 편성을 요청하고, 지급 대상자 및 규모 파악,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와의 사전 협의 등 실행단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도-시군 공동결의문도 체결됐다. 지역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 사업 추진과 제도 개선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지난 6월 도와 14개 시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북사랑도민제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응급환자의 신고부터 적정 병원이송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7일부터 참여병원을 기존 24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병원은 자인플러스병원(전주시), 전주기독병원(전주시), 수사랑병원(익산시), 누가병원(군산시), 한국병원(정읍시), 믿음병원(김제시), 석정웰파크병원(고창군), 남원병원(남원시) 등 총 8개소다. 모두 병원급 이상의 강소 의료기관으로, 진료역량과 지역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중증도(Pre-KTAS)와 주요 증상정보를 119스마트시스템에 입력하면, 다수의 참여 병원에 동시에 전송되고 각 병원은 실시간으로 수용 가능 여부를 회신해 이송 병원을 신속히 결정하는 구조다. 기존의 유선전화 방식과 달리 시간 지연과 반복 전달의 비효율을 줄이며, 응급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병원을 빠르게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