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 > 전북 부안군은 지난 14일부터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발급되는 1단계 대상 지역은 전북, 대구, 대전, 울산, 강원 등으로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 가능하며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오는 3월 14일까지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만 17세 이상 군민으로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본인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먼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받으면 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의 휴대전화에 IC 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1만원이다. 또 다른 방법은 실물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 코드를 촬영하는 것이다.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만료 후 IC 주민등록증 또는 QR코드를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심덕섭 고창군수가 무장읍성에서 주민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10년에 걸쳐 추진된 전북 고창군의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 사업이 올해 대장정을 마칠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무장현 관아와 읍성’ 복원사업과 연계한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거점 관광지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며 2016년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이 시작됐다. 무장읍성 일원에 총 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한 관광기반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관광지 조성사업이다. 국비는 고작 50억 원뿐이고 107억 원이 고창군비로 충당됐다. 62면의 친환경 주차장, 800m의 보행자 둘레길, 6757㎡ 규모의 교통광장, 방문자센터, 한옥체험관, 복합문화센터 등을 갖춘다. 사실상 올해 6월 한옥체험관 조성만 마치면 10년여의 대장정이 마무리 된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 21일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무장읍성 주변 문화·체험공간을 특색있는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복합문화센터와 한옥체험관 등 2개소를 차례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이 21일 열린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두 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두고 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입장에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거도적 차원의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새만금 권역 내 3개 시군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 소모적인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 전북의 미래를 담보할 새만금 개발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효한 해법으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김정기 의원은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새만금 3개 시군의 통합을 뜻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현행 기초자치단체로서의 외형과 실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3개 시군이 새만금 발전을 위한 공동의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별도의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만금 특별지자체 구성을 위한 사전 단계로 특별지자체 합동 추진단 구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고창군 시티투어 광고> 고창군이 지역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관광사업 조기 추진과 함께 3대 관광정책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창 시티투어버스 운영, 계절별 맞춤형 노선 제공고창시티투어버스가 오는 3월부터 운곡습지와 선운산(동백꽃) 연계노선을 시작으로 본격운영된다. 4월 첫째주에는 벚꽃축제, 4월 둘째주부터 마지막 주까지는 청보리밭축제 등으로 구성된다. 해설사가 함께 동승하여 관광지별 해설, 맛집 소개 등 고창 관광에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사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확대.."당일 관광객 유치도 대폭 지원"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이 확대된다. 현재 관련 조례 시행규칙 개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당일 관광의 경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기존 지급액(내국인 20명 이상 1인당 1만원, 버스임차료 1대당 30만원, 수학여행단 20인 이상 1인 1만원, 외국인 10명이상 1인 5000원)의 2배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외 관광객의 유입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창안대회 장면> 전북 정읍시는 시민 주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민창안대회' 줄기단계 및 사후관리단계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창안대회는 시민과 공동체가 직접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훈련·실행 단계를 거쳐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역 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모집에서는 줄기단계(2단계)와 사후관리단계(3단계) 참여 공동체가 선발된다.
[아시아통신] <정읍시보건소 청사 정문의 모습> 정읍시보건소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청사 환경을 개선하고 원스톱 보건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개선 사항으로 노약자와 휠체어 이용자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중앙 자동문을 개방하고 안내데스크·민원 대기 공간을 재배치해 출입구 혼잡도를 줄였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민원실, 진료실,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등 7개 진료 분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원스톱 보건행정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료민원팀’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분기별 소통간담회를 통해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게시판을 정비했으며 휠체어 진입로를 개선하고 장애인 층별 안내 점자판을 설치했다. 또한,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안내 매뉴얼을 제작해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시니어 의사 채용 이후 진료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고부보건지소에는 카드단말기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진료비 수납 방식을 카드결제로 확대해 시민들의
[아시아통신] <고창군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회 개최 장면> 고창군이 본격적인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사업 추진마을 대표자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은 고창읍 꿈에그린 등 총 12개 마을이 선정됐다. 각 마을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20억원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벽화 그리기, 꽃길 조성 등 마을 경관 조성과 마을 주민 건강 증진 등 마을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고창군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간에 관계가 지속 발전하도록 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정마을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포괄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했으며, ‘마을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든다’는 사업의 목적에 맞도록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어 타 시·군의 선진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마을 주민이 중심이 돼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아시아통신] <부안군의회 회의 장면>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20일 오전 9시 제359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안군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부안 반다비볼링장 민간위탁 동의안, 각종 건의안을 포함한 13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지역 발전과 농업·경제 지원을 위한 촉구 건의안 3건이 채택돼 주목을 받았다.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특별자치도 후보 도시 선정 촉구 건의안(이강세 의원 대표발의)’은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2036년 하계올림픽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치되도록 정부와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및 전면 개선 촉구 건의안(김원진 의원 대표발의)’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농민들의 경작권을 제한하고 소득감소를 초래하여 농업 생산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쌀값 안정을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농가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농업용 면세유 지원 촉구 건의안(김두례 의원 대표발의)’은 최근 급격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아시아통신] <부안군이 친절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안군은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을 19일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능률협회플러스 이지혁 대표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2024년 친절도 모니터링 결과에서 나타난 부진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중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직자들의 친절마인드는 인성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인성 및 친절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은 영농 부산물 처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창군이 영농부산물의 친환경 처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밭두렁에서 고춧대·깻대·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대신 신청한 농가에 나가 파쇄기를 사용해 무료로 분쇄해 주는 사업이다. 자연순환 문화를 정착하고 봄철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미세먼지 발생도 낮춘다.고창군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 고령농과 여성 농업인,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상반기에는 신청을 접수한 43농가(총 27㏊)에 대해 우선적으로 파쇄작업을 진행한다. 추가로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상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읍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에 나섰다. 방문의료, 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이를 위해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2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재선정되면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 경계선에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통합지원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총 2억 3100만원(도비 7000만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적 적용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정읍시는 전국 35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통합지원서비스의 효과를 검증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노인 돌봄의 선도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탑가정의학과의원(방문의료서비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정읍지부(재활·운동 지원) -정읍주거복지센터(주거환경 개선) -정읍시니어클럽(건강 맞춤식 제공) -다솜재가복지센터(방문요양 서비스)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탑가정의학과의원은 재택의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는 유기견 발생을 줄이고자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편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시에 사는 반려견 소유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등록비는 마리당 3만원가량이며, 마릿수에 제한 없이 무료 등록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협력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즉시 등록할 수 있고, 마당에서 키우는 대형견의 경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도 운영된다. 마을별 등록 대상 반려견이 5마리 이상이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시 수의사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등록을 도와준다. 2개월령 이상의 개를 등록하지 않으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