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는 태인면 108만3천㎡ 부지가 '태인 신규 일반산업단지'로 지정 고시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산업단지 예산 확보 등을 위한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개발계획 용역에 착수한다. 2027년까지 모든 인허가와 계획 수립을 마치고 2028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산업단지는 국비 6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천147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임종훈 의원은 제317회 임시회(7월 7~18일)와 제319회 임시회(9월 22~30일)에서 각각 '고창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와 '고창군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임 의원은 특히 제319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고창군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2년여간 준비한 것으로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이며 기초자치단체를 통틀어서도 여수시, 통영시에 이어 3번째로 제정된 선도적인 조례라고 설명했다. 이 조례는 스마트수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명시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에 따르면 스마트수산업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및 육성, 생산 기반 시설 조성·관리, 생산·유통 촉진 및 가공 시설 설치, 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 종사자 교육 및 전문 컨설팅 등 다방면에 걸쳐 필요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수산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고창군의 대표 수산물인 장어, 김, 바지락, 천일염 생산에
[아시아통신] <고창군 고인돌의 모습> “고창 고인돌 현재와 미래” 주제와 관련된 최근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 현재의 모습 및 추진 사업 학술 연구 강화 고창군은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협력해 고인돌 유적의 분포 현황 조사, 정밀 발굴, LiDAR(항공 레이저) 탐사 등을 통한 경관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미디어아트 사업 고창 고인돌 유적이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되어, 어둠이 내리는 밤 고인돌에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계획 중이에요. 박물관 명칭 변경 기존의 ‘고창 고인돌 박물관’이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 박물관’으로 명칭이 바뀌어, 유산의 정체성과 위상이 강화되었습니다. 2025 세계유산축전 ‘고인돌 · 고창갯벌’을 주제로 10월에 21일간 축전이 열려, 고인돌 세움학교, 유적 투어, 국제학술대회,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진행돼요. 또한 쓰레기 없는 축전, 안전한 축전 등 4대 실천사항을 내세우며 친환경·안전한 축전 운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통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북국방벤처센터는'전북벤처 협약기업 전력지원체계분야 우수품목 설명회'를 10월 17일에 35사단 전시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전북국방벤처센터가 주최했으며, 35사단장, 군수관계자 등 35사단 주요간부 등이 참여하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한실어패럴 등 10개사가 전시한 국방제품을 관람했다. 전북지역'전북벤처 협약기업 전력지원체계분야 우수품목 설명회'는 전북지역의 우수제품과 기술을 지역 방위사단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중 10개사의 제품을 전시하여, 사단 군수 관계자들이 제품을 관람하고 시범사용하여 지역 우수 국방제품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이를 국방매출로 연계시키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군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군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실어패럴의 박연옥 대표는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전북의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벤처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10월 17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K-FOOD NEXT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가 이끄는 커스텀푸드(개인맞춤형식품) 제조 혁신’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연구원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푸드테크 관련 기업,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산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커스텀푸드 제조 혁신의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계와 연구기관, 정책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푸드테크 기술 트렌드와 정부 정책 대응 방향, 산업 확산 전략 등을 논의하며 전북형 커스텀푸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서는 맞춤형식품 분야 선도기업인 메디쏠라 이돈구 대표가 ‘커스텀푸드의 스마트 제조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이상준 실장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이은주 PD가 정부의 푸드테크 정책 방향과 산업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전주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가을철 캠핑 활동이 늘어나면서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4년간 전북지역 캠핑장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출동은 총 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지난해에만 4건이 집중 발생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군산에서는 텐트안에서 잠을 자던 남녀가 사고를 당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현장에서는 번개탄 사용 흔적이 발견됐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특성을 지녀 인지하기 어렵고,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환기를 실시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하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 캠핑 시에는 취침 중 난로 사용을 피하고 침낭과 핫팩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부득이하게 난방기구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공기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워 상부에 머무르기 쉬운 특성을 고려해 텐트 상단 또
[아시아통신]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농협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40여 명을 초청해‘전주·완주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에 힘쓴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외에도 도와 시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완주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진행됐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이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촬영과 함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 태극선 부채 세트를 선물로 받아 큰 환호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참가자들은 △삼례문화예술촌 △전주한지박물관 △전주한옥마을 등 전북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한류의 감성을 체험했다. 특히 주요명소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전북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해설사 및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문화 체험의 질을 한층 높였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분의 헌신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신산업 분야 진로교육 탐색으로 초등 진로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7일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초등 교장 60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신산업 진로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산업 환경 속에서 초등학교 진로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탐색하고, 학교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첨단바이오·디지털기술·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미래농업 등 신산업 분야의 이해와 교육적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첨단바이오 특강을 시작으로, 의생명·생명과학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신산업 분야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에는 2층 강당에서 초등 교원 14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미래 설계, 초등 진로교육 역량 강화 연수’도 개최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진로교육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신산업 분야 진로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관리자들의 인식 전환과 학교 차원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미래교육 포럼(주제: 아이의 시선, 부모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IB 교육)’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IB 철학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 현장의 수업·평가 혁신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IB 교육 전문가, 학부모, IB DP(고등학교 과정) 졸업생 등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IB의 의미와 사례를 나눴다. 특히 IB DP 과정의 수업과 평가 사례, IB 활동을 통한 대학 진학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이 공유되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의와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IB의 수업·평가 사례, 대학 진학과 도내 안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은 교실의 수업·평가를 넘어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전북의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시간어었다”며 “아이의 시선에서 학습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응원하는 전북 IB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라한호텔에서 ‘2025년 직업계고 교원 취업역량강화 및 현장실습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도내 31개 직업계고 교장, 교감, 취업담당자, 전문교과 및 보통교과 교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취업 연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실습 운영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보하며 취업률 제고를 위한 학교 지원체계 구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중등 직업교육 정책 이해 △현장실습 운영 전략 △학생 취업 지도 전략 △기업 발굴 및 산학협력 사례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 우수사례 △특성화고 홍보 방안 등으로, 교원들의 현장실습 운영 능력과 취업지도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전북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취업지도 및 현장실습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취업 연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장실무와 취업 지원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시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불법어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업 질서 확립과 연근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한 달간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및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과 함께 불법어업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3개 시군이 협력하여 추진되며,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지도선 3척, 어업감독공무원 20여 명이 투입돼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월 14일에는 서해어업관리단과 전북도가 합동단속을 진행했으며, 15일에는 서해어업관리단과 도 및 3개 시군이 함께하는 해상 합동 단속이 이어졌다. 10월 말에는 추가 합동단속도 계획되어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면허 어선의 불법조업 △허가 외 불법 어구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등 어업질서 위반 행위다. 특히, 타 시도 어선이 전북 해상 경계를 넘어 불법 조업을 하는 도계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전북 어업인의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