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거창소방서장은 화재 시 인명ˑ재산피해가 큰 관내 공동주택에 대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17년~21년) 봄철 기간 중 공동주택에서 191건의 화재(재산피해 7억4천만원)가 발생하고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1건, 기계적 요인 17건 등이 뒤를 따랐다. 공동주택은 화재 시 층수가 많아 피난이 쉽지 않고, 연기 확산 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ˑ재산피해의 위험성이 높다. 이에 거창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94개소에 대해 ▲공동주택 소방계획서 제정 홍보▲피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서한문 발송 ▲고층 건물 화재 인증제 통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독려 ▲부주의 화재 예방 집중 홍보 등을 실시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량 칸막이, 대피 공간, 하향식 피난구 등 아파트 맞춤형 피난 시설 대피요령을 담은 영상을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정순욱 서장은 “공동주택 화재 위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와 올바른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은 16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최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년간 ‘맑은 정치’, ‘생활 정치’, ‘평등 정치’ 분야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전국 여성 지방의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수상자들은 공모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 의원은 지난 2년간 △평택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정신건강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고 8건의 7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정책을 제언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복지·환경 분야에 관심을 두고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수상 소감을 묻는 말에 이 의원은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는데 오늘 이런 값진 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 삼아 초심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답했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오는 3월 26일(토) ‘2022 통진마티네콘서트’ 1회차 공연으로 '싸운드 써커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프로젝트’가 출연해 버려진 폐기물의 업싸이클링을 통해 만들어진 악기로 박자와 리듬을 만들어 낸다. 서로 다른 행동과 시선들이 쌓여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개성있는 광대들의 유쾌한 퍼포먼스를 더해 극의 재미를 담았다. 또한 '싸운드 써커스'는 단순히 재미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의 환경적인 고민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환경교육적인 측면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전국 초청 200여회가 진행된 공연이다. '싸운드 써커스'는 김포 북부지역 전문공연장인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3월 26일(토) 17시 진행하며, 티켓은 전석1만원(김포시민 및 다자녀(2명이상) 30% 할인)으로 3월 21일(월) 14시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작년 한해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통진두레문화센터 상설 프로그램인 2022 통진마티네콘서트는 올해 총5회의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지난 3월 14일부터 한 달간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면 확진자로 분류되어 즉시 격리 치료가 가능하다. 방역 당국이 이같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인정하기로 한 것은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PCR 검사 방식만으로는 밀려드는 검사자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검사가 한계에 달하면서 확진자들에게 결과를 통보하는 과정이 늦어지고, 자택 격리와 치료제 처방이 연쇄적으로 지연되자 PCR 단계를 생략하고 진료·상담·처방·격리의 속도를 높이기로 한 것이다.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되면서 선별검사소에서 다시 검사받으려 추운 날씨에도 긴 줄을 서며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이젠 가까운 병·의원에서 검사받고, 바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용 RAT는 검사 시 PCR 검사보다 더 많은 양의 바이러스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도 논란도 여전히 논쟁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위양성․위음성 문제는 시민들을 더 혼란에 빠트리고 걷잡을 수 없는 지역전파로 이어질 것이 예견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도 14일 오후 정례 브리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순창군의회 이기자 의원이 지난 16일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상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2년 동안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최종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기자 의원은 비례대표로 제6대 순창군의회 입성 후 제7대 순창군의회에서 여성 최초로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3선 의원으로서 오랜 경험과 순창군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동료의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군정실태조사 및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주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5분 발언에서 교통불편 사항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하여 지난해 7월 준공된 가남마을 통로박스 확장사업에 기여한 점과 경로당 도시가스 공급 확대, 그리고 읍내 하수관거사업과 투자선도지구 오폐수관 공사에 도시가스 관로 병행 공사를 촉구하여 주민 에너지 부담 경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자 의원은 수상소감으로“순창군의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17일 “화성시와 경기남부국제공항 조성과 함께 수원-화성 구간을 지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조 의장은 해묵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를 경기남부국제공항 조성으로 더욱 새로운 도약과 함께 경부선 철도로 인해 동서구간이 단절된 수원-화성시의 경제 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화 사업이 필요하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조 의장은 “수원-화성시 구간 경부선 철도 지하화가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성시와 함께라면 해결할 수 있다”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수원-화성시 구간 철도 지하화가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시와 함께 대책기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하화 추진계획과 타당성 조사 및 국토교통부 개발 계획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재원 마련은 국비뿐만 아니라 군공항 이전 부지와 철도 상부 구간 개발을 통해 일정 부분 충당할 계획이다. 지하화를 통해 철도 상부 공간에는 첨단 산업 기업 유치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랜드마크가 될 공원과 쉼터가 꾸며질 예정이다. 해묵은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사천시의 대표 봄꽃 축제인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또 취소됐다. 17일 사천시에 따르면 용현선진벚꽃추진위원회가 지난 2월 말 임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2년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교통통제(일방통행, 주차단속), 환경정비(화장실 및 공원 청소), 노점상 단속,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다만, 야외에서 충분한 거리를 둔 이동은 비교적 안전하므로 상춘객의 출입에 대해서는 특별히 통제를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선진리성 벚꽃축제는 면단위 소규모 축제로 시작해 해를 거듭하며 성장해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등을 통해 선진리성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취소하게 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사천시는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2022년 취약계층 질병예방검진(특수질병 및 뇌질환)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직장가입자 110,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104,500원 이하)로 지난해 검진을 받지 않은 사천시민이다. 특수질병 검진은 110명, 뇌질환 검진은 38명 선착순으로 지원하는데, 삼천포제일병원, 삼천포서울병원, 하나병원 중 희망하는 곳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뇌질환 검진은 뇌혈관 정밀검사(MRA·MRI)이고, 특수질병 검진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검진,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등이다.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55-831-35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1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71명에게 10,720,000원을 지원해 특수질병 조기검진에서 61명(50.4%) 뇌질환 정밀검사에서 25명(28%)을 발견해 조기치료 유도 및 개인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질병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 의원이 16일 열린 ‘제278회 인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과 도시가스 보급률 제고, 북산도시자연공원 구역 추진 절차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 나선 윤재상 의원은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재정부담 비율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군·구와 인천시의 행태를 지적하며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이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재상 의원은 “당초 재정부담 비율은 인천시와 군·구가 50%씩 부담하는 것이었으나, 일부 군·구는 인천시에서 60%를 부담하라는 의견을 제출했다”면서 “인천시는 당초대로 50%씩 부담하는 지급원칙을 회신했음에도 일부 군·구 단독으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예산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만을 편성해 지난 2월 25일 통과시켜다”며 인천시의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또 그는 강화군 도시가스 보급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현재 31%에도 못 미치는 도시가스 보급률을 지적하며 미공급 지역에 대한 연료비 지원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길 요청했다. 아울러 강화군 북산도시자연공원 구역 재정비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장흥군에서 펼쳐치는‘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에서 장흥군 출신 문형석, 문준석 형제가 나란히 장사에 등극했다. 대회 3일째인 15일 형 문형석(수원특례시청) 선수는 8강에서 황성희(울주군청), 4강에서 임태혁(수원특례시청) 선수를 각각 2-0으로 완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문형석은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김기수(수원특례시청) 선수를 3-1로 제압하며, 개인 통산 4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 경기 중에는 전날 태백장사를 차지한 동생 문준석 선수가 형 문형석의 땀을 닦아주며 응원하는 모습이 방송 화면에 비춰지며 감동을 전했다. 두 선수는 2013년 추석 씨름대회에서 형제장사에 등극한 이후 9년만에 고향인 장흥에서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문형석 선수는 “고향에서 형제 장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2000년 이후 22년만에 장흥군에서 개최되는 씨름대회에서 두 선수가 형제 장사에 등극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은 대회 기간동안 부상없이 안전한 경기를 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제천시청 탁구팀이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씨름체육관(STUDIO 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시청 탁구팀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경기가 미뤄져 13~15일 3일 연속 경기가 배정되었으나, 강호 산청군청-영도구청-서울시청을 연파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 9점을 챙겨 단숨에 4위에 자리,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양희석 감독은 “비록 늦게 리그에 참가하였지만, 그만큼 선수들이 리그에 대한 열정이 크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청 탁구팀은 이번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 대비하여 올해 우수선수 3명(이경문·황진하·구주찬 선수)을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한 바 있으며, 현재 양희석 감독, 구본환 코치, 윤주현·김민주·이경문·최진우·황진하·구주찬 선수로 구성되어있다. 한국프로탁구리그(KTTL)는 2022년 올해 첫 출범, 코리아리그(남·여), 내셔널리그(남·여) 총 4개리그로 구성되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경기 성남시 은수미 시장이 16일 오전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지난 13일 중원구 상대원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자 인근 건물의 소화기를 가져다 신속하게 진화에 나서 대형화재의 위험을 막은 전민재·박승주(성남고)·이재희·서기수(성일고) 군 등 4명을 만나 표창을 수여했다. 은 시장은 “성남엔 지어진 지 40~50년이 지난 건물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막을 수 있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거다. 시장인 제게도 여러분은 영웅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자리에 참석한 고교생 4명이 미래에 소방관, 경찰관, 보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히자 은 시장은 “네 분 모두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목표로 한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여러분과 같이 공동체를 위해 애쓰는 분들이 있어서 우리 사회가 유지된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은 시장이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앞으로 공공을 위해 일하겠다는 것은 그동안 학교에서 공공가치에 대한 교육에 힘쓴 덕분이라 생각한다. 또한 소화기 활용 화재 진압 교육이 이번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