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최현숙 충남아동복지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아동복지협회와‘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로부터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충남아동복지협회는 올해 6월 30일 천안아산역 부근에 희망디딤돌 충남센터를 개소해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활발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와 충남아동복지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종료아동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고, 전문적인 자문 제공으로 보호종료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현숙 충남아동복지협회장은 “많은 현장의 실무자들이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자립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이 같은 관심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 많은 보호종료아동이 안정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3월 천안형 자립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보호종료아동 지원계획을 수립했으며, 그간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어린이 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민·관 실무자 간담회 개최, 일대일 멘토·멘티 결연 발대식 등을 추진해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보호종료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6까지 2주 동안 코로나19 특별방역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중·대형마트, 수산물종합센터, 식당, 카페, 주요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방역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확진자 급증 상황에 대비해 대규모 신속검사가 가능하도록 채취 긴급지원팀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 비상인력 사전확보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자가격리자와 해외입국자 관리를 위한 자가격리 전담반을 구성해 ①자가격리자 명단확보 시 전담공무원 신속지정과 ②격리자의 위급상황 발생시(병원이송 등) 동행 ③격리자 이탈 예방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④이탈 의심자 불시 현장확인 ⑤방역수칙 위반 신고 민원 신속대응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연휴기간 중 상당수가 타지역 방문 또는 소모임을 통한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측돼 연휴기간별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연휴기간 전 외국인 대표자 및 외국인근로시설, 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한국판 뉴딜’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국고 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을 지원받는다. 이로 인해 2022년에도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 가공해 교통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환경 친화적 미래형 교통체계다.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시 전역 도로망에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 첨단교통 정보기술을 적용해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도로 소통시간 단축 및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ITS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2년 국고보조사업에는 페이퍼코리아 및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으로 도심확장 중인 동부지역에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노력했다. 이번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국비 24억원 시비 16억원 등 총 40억원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가 시내버스와 관련된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칼을 빼 들고 더 스마트한 교통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시내버스 문제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시내버스혁신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지난해부터 진행한 ‘스마트 대중교통 종합대책 수립’ 연구 용역을 통해 혁신 과제들을 검토하고 있다. 부시장 직속으로 꾸려진 시내버스혁신추진단은 광역전철과 시내버스 환승, 노선체계 개편, 운영체계 개편 등 전반적인 시내버스 체계 혁신과 스마트 교통도시 구축을 온전히 담당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심야버스’ 운행을 개시해 시내버스 혁신의 그 시작을 알렸다. 심야버스는 전철과 고속·시외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시내버스 운행 종료시간이 너무 이르다는 시민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행하는 심야버스는 현재 하루평균 2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등 시민 호응도가 매우 높다. 시내버스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20년 만에 시내버스 디자인을 확 바꿨다. 시민에게 시각적인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간선버스 성격의 중·대형버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특별 편성해 도로 파손,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상하수도 긴급보수,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등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일반전화 120, 핸드폰 063-120으로 민원을 신청하게 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보건진료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만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야간형 문화향유 컨텐츠로 큰 호응을 얻은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이 지난 9~11일, 3일간에 걸쳐‘근대문화유산 빛의 거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현장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은 문화유산 향유사업으로 근대 역사문화유산이 밀집된 군산 내항 및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8가지 야간형 테마를 주제로 30여가지의 다채로운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공연하는 등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막식·개막공연 생략, 공연 프로그램 무관중 생중계 운영, 체험프로그램 온라인 전환 등 대면프로그램의 비중을 축소하고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를 진행했다. ‘야행맨이 간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내가 보고 싶은 문화재와 프로그램을 행사장에 직접 가지 않고 야행맨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하여 즐길 수 있어서 색다른 추억이 되었다”고 전했다. 채왕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군산문화재야행을 통하여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우민회관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애쓰는 시 공무원들을 위해 격려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격려품 구매 후 코로나19 대응 등 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시 공무원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엄익두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시민들을 위해 성실하게 책임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를 주신 우민회관에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힘을 내어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우민회관은 지난 1990년부터 군산 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한우전문 식당으로 어버이날, 성탄절에 소외 계층을 위해 식사대접을 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9일 영주소백산예술촌이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로 전국대회 입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소백산예술촌은 폐교를 문화시설로 활용하는 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로 지역 고유문화와 예술교육 진행, 다양한 문화체험컨텐츠를 개발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소개됐다. 운영성과로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년 예술가들의 모임 낭만주의 △지역 공연제작을 위한 예술가들의 연습공간 제공 △동네의 자랑 모듬 타악팀 ‘락&무’ △영주시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영주방문시 문화체험프로그램 진행 등 활동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입선을 하게 됐다. 2002년 개촌한 예술촌은 2001년 3월 1일자로 폐교된 구)부석북부초교를 고)조재현 씨가 지방도시의 문화활동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정비를 시작하면서 지역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폐교는 리모델링을 통해 연습실, 음악실, 사무실, 비품실, 의상실, 무대 제작소 등으로 재탄생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경상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도 대상을 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원예작물 실증시험 작목은 고추, 생강, 지황으로 △고추 TSWV 저항성 품종 경제성 등 비교 실증 △생강 조기 포트재배 및 효과적 차광시기 규명 실증 △신품종 지황(한방애) 조기 수확을 위한 포트재배 실증을 추진 중이다. 고추는 총채벌레가 매개충인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의 발생이 심해 해당 바이러스의 저항성 품종들(16종)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포를 조성했다. 생강 조기 수확을 위한 포트재배 실증포에서는 평년보다 한 달 정도 빠른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기간 효과적 차광시기 비교로 고온기 생육촉진 정도를 확인한다. 지황 신품종 포트재배 포장은 9월 조기 수확으로 농가 소득 증진과 기존 품종(토강) 대비 수량성·수확 용이성을 비교한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매년 기후가 달라져 농작물 재배의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다”며 “신품종 도입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원예작물 실증시험을 통해 관내 농업의 소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원예작물팀으로 연락하면 안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코로나19상담 콜센터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시민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대구시와 구·군 보건소는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코로나19, 수인성 감염병, 식품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와 감염자의 조기발견 및 역학조사 등 빈틈없는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구·군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선별진료소 방문 시에는 사전 코로나19 콜센터 상담을 통해 사전 검사문의 및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 누구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하며, 두류공원야구장과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는 9월 18일, 9월 19일, 9월 22일 3일간 운영한다. 또한,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전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상황반을 편성 운영한다. 긴급돌봄상황반은 대구시와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인력 20명이 5개조로 나누어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9.18~9.22) 중 코로나19 확진을 받거나 자가격리로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 대상자들에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돌봄서비스 유형은 ▲복지시설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이나 백신 후유증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설로 인력 파견 ▲기존 이용하던 복지기관들의 휴원에 따른 돌봄공백 시 재가서비스 지원 ▲가족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혼자 격리된 아동, 노인, 장애인 등에게 재가서비스 24시간 돌봄 제공 등이다. 돌봄서비스 지원신청은 읍·면·동(보건소), 구·군, 복지시설 등을 통해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단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 돌봄인력 20여 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은 지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각종 모임이나 활동제한 등으로 체력저하 및 코로나블루 등 심리적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시민들에게 숲길,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해 볼 것을 권장했다. 도심지에서 비교적 가깝고 먼 거리까지 오가는 불편함이 없는 대구시 인근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숲길 등 휴양과 치유(※ 산림치유는 질병 치료행위가 아닌 건강의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활동임)가 가능한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보건 휴양을 제공하고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시설인 자연휴양림은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비슬산 자연휴양림(공립)과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화원 자연휴양림(공립)이 있다.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네이처파크 자연휴양림은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휴양림이다. 자연휴양림은 숲이 울창하고 차량진입이 용이하며,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이용에 불편이 없으며, 숲나들e 시스템을 통하여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산림욕장은 숲속에서 나무들이 뿜어내는 향기(피톤치드)를 마시고 심신의 단련과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설이다. 대표적으로 수성구 진밭골 산림욕장은 차량접근이 용이하고 주변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