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누수, 단수, 하수도 민원, 분뇨 및 하수처리시설 민원 발생시 신속한 처리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비상근무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상수관로의 누수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점검을 통해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분뇨 및 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긴급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기간 상하수도 사용에 불편사항이 있으면 철원군상하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분뇨 및 하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 및 대행업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농업기술원이 발행한 농가형 가공상품 모음집 ‘2021 충남 담다’에 청양지역 우수농업경영체 2곳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두 회사는 천연 조미료 생산업체 ‘음양’과 장아찌 생산업체 ‘꼬약골 찬’이다. 음양은 청양지역에서 자란 건강한 농산물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천연 조미료를 생산하고 있다. 천연양념 소금, 도라지청, 슬라이스 건조 4종 양념 세트가 대표상품이다. 꼬약골 찬은 농림축산식품부 무농약 인증과 청양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농산물에 풍미를 더한 장아찌를 생산하고 있다. 명이나물, 풋고추, 멜론, 구기자순으로 만든 장아찌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동에 제한을 받는 추석 기간 소중한 분들께 고향의 맛이 가득 담긴 청양지역 농가공품을 선물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철원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2년도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돼 6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철원군은 임야면적이 5만9,796ha로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산림소득사업을 전혀 소득화하지 못하고 철원 에서 생산되는 잣의 대부분이 가평이나 홍천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철원군의 임산물인 잣 가공과 유통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은 영농조합·농업회사 등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산물의 수집·저장 및 유통체계의 현대화·규모화를 지원 하는 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된 두루미 잣 영농 조합법인 황성종 대표는 “그간 정부의 지원 없이 사업을 운영하였으나, 이번 선정으로 임산물 가공산업에 보람을 느낀다”며, “소득의 일부는 지역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8월 말 철원군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이 어렵게 선정된 만큼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철원군 임산물 잣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대외 경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송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청송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9개반 164명의 인력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분야별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추석 종합 안정대책은 △방역‧의료, △안전‧교통, △경제활성화 △생활안정 4대 대책 11개 중점과제를 마련해 연휴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민생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대비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보건의료원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 2개소(안덕보건지소, 진보보건지소), 당번약국 10개소를 지정해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로 추석연휴 동안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리별 방문 접수 및 신속 지급을 통해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송군은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감시는 9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연휴기간 내 환경오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사전점검 및 특별감시로 이뤄질 예정이다. 연휴기간 전에는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안내와 자율점검 유도를 통해 추석기간 동안 관리소홀로 인한 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예방하고, 연휴기간 중(9월18일 ~ 9월22일)에는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하천을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사항이 발생하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방침이며, 연휴기간 중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별 감시활동을 통해 추석연휴 동안 군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내년부터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를 활용해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풀어갈 전망이다. 청양군이 14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와 ‘계절근로자 수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때문이다.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외국인 근로자로 풀어보려는 시도는 청양군이 충남에서 첫 사례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청양군수는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와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가진 결과 오늘 오후 한국 주재 사무소장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두 기관은 앞으로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연간 4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청양지역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데서 기인했다.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농가 경영비 부담 가중은 물론 청양 농업 자체가 존재 위기를 겪을 수도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양군은 우즈베키스탄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 거주를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선발과 교육, 출입국 행정을 책임지게 된다. 협약 유효 기간은 3년이며 특별한 의사 표시가 없는 한 매 3년간 자동으로 연장된다. 앞으로 청양군은 계절근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10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손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안) ▲명문대 분야 및 전문대 차등 지급 개선(안) 등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생 선발(안)에 대해서는 재단 운영 규정과 분야별 선발 기준에 따라 총 82명(성적우수 35, 복지 12, 다자녀 17, 다문화 5, 한부모‧가정위탁 4, 귀농인 자녀 2, 특기자 2, 장한학생 4, 명문대 1명)의 장학생에게 총 8,013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선발 결과를 개별 안내하고 추석 연휴 전인 17일에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 명문대 장학금을 폐지하고 전문대생의 장학금을 4년제와 같은 금액으로 지급하는 안을 의결했다. 재단은 장학금 지급기준을 개선함으로써 수혜 대상을 보다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자유를 보장해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간 균형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옥 이사장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진읍 부춘리 청자골강진표고는 주문받은 예약 물량을 맞추기 위해 여념이 없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청정강진에서 생산되는 강진표고버섯은 맛과 영양으로 이미 소비자들에게 인기상품이다. 박진천 대표는 9년 전 귀농하여 빠른 기간에 안정을 찾고, 이제는 타지역 버섯 재배농업인들이 먼길마다않고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등 선진농업인이다. 특히 청자골강진표고 농장은 생표고버섯 뿐만 아니라, 건표고, 표고가루, 표고버섯차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면서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명실상부 강진대표 표고버섯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봄, 여름, 가을에 걸쳐 참나무, 서나무, 밤나무 등 활엽수의 죽은 나무나 죽은 가지에서 자라며 예로부터 맛이 뛰어나 송이, 능이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 주요 식용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식으로도 전혀 손색없는 표고버섯은 단백질과 지방질, 당질이 많이 포함돼 있으며 비타민B1과 B2, 나아신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과 암세포 증식을 저해시키는 레티난성분이 다량 포함됐으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 고혈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일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농촌개발사업 추진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민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7월 농촌활성화센터를 설치하고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열렸다. 특히 각 읍면 임원들은 군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소득사업이 포함되지 않은 문화센터 등의 시설물에 한해 공공요금 청구액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조례를 제정했으나 마을에서 활성화 사업을 소득으로 연계할 방법을 찾고 운영비를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라 답했다. 윤영갑 센터장은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사람은 핑계거리만 찾는다는 말이 있다”며 “다같이 머리를 맞대 우리 군에 맞는 프로그램과 미래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하고 추진해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각 읍면 사업 현장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임원 분들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한 사람의 생각보다 여러 사람이 지혜를 모아 아이디어를 내고 다듬어가면 마을과 면, 그리고 강진군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며 “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산업 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이 긍지를 가지고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2021년 북구 장인(匠人)’을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북구 장인 선정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기술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주민을 장인으로 선정하여 인증하는 것으로, 우수한 기술인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0월 8일까지 우편 또는 북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해당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북구에 3년 이상 거주한 기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나 대한민국 명장, 국가품질명장 또는 타시도 최고 장인 등 선정 경력이 없어야 한다. 구는 10월 중 서류심사, 현장 확인, 최종 심의를 거쳐 11월에 올해의 ‘북구 장인’을 선정할 계획으로, ‘북구 장인’으로 최종 선발이 되면 장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고 100만원의 기술장려금도 함께 지급된다. 북구 장인 선정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지혜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서구청은 13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하였다. 대구 서구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시장 상인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보태기 위해 영덕 시장 화재복구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전달된 성금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시장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자율 모금액과 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액으로 마련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화재까지 겹쳐 힘든 상황에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극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바라며, 영덕시장 상인들이 힘을 내어 다시 일어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남도의회 섬 발전연구회는 지난 9일 ‘전라남도 섬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섬 관련 행정,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섬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섬 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무안출신 나광국 의원을 좌장으로 목포대학교 박성현 교수의 주제발표 후 전남도 김충남 섬해양정책과장, 목포대학교 김농오 교수, 국토연구원 최명식 부연구위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섬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주제 발표자인 박성현 교수는 “섬 지역의 인구감소, 고령화, 연륙·연도교의 개통, 난개발 가속화에 따른 생태계 훼손 등으로 섬 여건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면서 “섬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되도록 섬 개발과 이용이 추진되어야 하며 주민 수요에 기반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며 자원유형별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차별화된 테마를 설정하여 섬별로 특화된 이미지를 가지고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자로 참여한 목포대 김농오 교수는 “국가 주도사업과 연계하여 추진 할 수 있도록 전남 섬의 특성 등을 충분히 반영한 전남형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전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