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이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위원 29명을 위촉했다. 군은 이날 위촉식을 열고 문화, 관광, 농업, 체육, 상인, 건설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지역주민 25명과 공무원(당연직) 4명 총 2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1기 위원장이었던 정해수 한국예총봉화지부장이 제2기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안건토의, 홍보사항 전달 등 봉화퍼스트 활성화를 위한 시책 제안 등 여러 안건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제2기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는 봉화퍼스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강구는 물론 각종 심의․평가 등 포스트코로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민간주도 위원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퍼스트는 민선7기 군정운영의 핵심가치로그간의 노력을 통해 봉화군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만큼, 활발한 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 등 총 5개 분야에서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이번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등 마을 분야 3개와 지역개발사업 우수, 유휴시설활용 우수 등 농촌 분야 2개로 구분해 진행됐다. 총 5개 분야에서 전국 1,994개 팀이 신청했고, 1차 시‧도 예선 콘테스트를 통과한 41개 팀에 대해 2차 농식품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팀이 본선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본 콘테스트는 매년 관람객 1,500여 명 정도가 참여하는 행사였지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규모를 축소하고 마을별 2명 이내 참석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한 제천시 상천마을은 도립공원 금수산 밑에 자리 잡아, 고즈넉한 농촌풍경을 배경으로 청풍호를 내려다보고 있는 전형적인 산골마을이다. 상천마을은 보호수 관리, 꽃길 조성, 마을쉼터 잡초 제거 등 마을의 경관 향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계획에 따라 ‘2022년도 직매장 지원사업’의 예비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직매장 지원사업’은 직매장 및 부대시설 개설을 위한 건축비, 설계비, 감리비, 시설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효율적인 유통환경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직매장을 설치·운영을 희망하는 법인격을 가진 민간사업자 또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직매장은 설치유형에 따라 일반직매장, 대도시형 직매장,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 나뉘며, 설치유형에 따라 지원규모도 달라진다. 일반직매장은 직매장, 공동작업장 등 상시적인 농산물 직거래 매장으로 부대시설을 제외한 순수 농산물 판매면적을 100㎡(대도시형 직매장, 복합센터는 200㎡) 이상 확보하여야 한다. 일반직매장은 국비 기준 최대 3억 원(대도시형 직매장 5억 원, 복합센터 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도시형 직매장은 인구 30만 이상의 대형소비지에 설치되는 광역형 직매장으로 국비 기준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농가 레스토랑, 카페, 공유 부엌 등 문화·생활시설을 2개 이상 겸비한 복합 직매장으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위군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4대 분야(방역·의료, 민생경제 살리기, 안전·교통, 생활안정)에 13개 중점과제를 수립하여 각종 감염병 및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지역경제, 교통, 재난, 환경, 복지, 급수, 가축방역, 보건, 공직기강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군은 본청 및 직속기관을 포함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9개 반, 135명을 편성하였으며 읍면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추석 연휴동안 빈틈없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세부적으로 특별방역주간(9.15~9.26)을 운영하며,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시설 76개소에 대해 부서별 자체점검반을 구성하여 방역 및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동안 의료공백을 해소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및 감염병 감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추석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주시 오송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되는 ‘오송컨벤션센터’의 건축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오송컨벤션센터’ 건축공사를 9월 8일 착공하고, 15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궁평리 일원에 총 205,711㎡의 부지에 대규모 전시・박람회와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전시・컨벤션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업용지(28,249㎡), 이주대책으로 수립한 주거용지(7,574㎡)도 함께 조성한다. 오송컨벤션센터(가칭)는 2019년 6월 설계공모를 거쳐 ‘씨앗’을 모티브로 전시 운영의 효율과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했고 지역의 커뮤니티와 함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오송컨벤션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39,725㎡ 규모이며, 이 중 전시장은 500개 이상의 부스 설치가 가능한 10,032㎡로 전국 17개 센터 중 7번째 규모이다. 또한 국제회의도 가능한 2천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한 총 3,393석 규모의 9개의 회의 시설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1 충북 청년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충북청년희망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슬로건 ‘청춘을 on’처럼 그동안 학업‧취업‧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잠시 잊고 있던 청춘을 다시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9월 17일 오후 5시, 인기개그맨 정범균이 축제 진행을 맡으며 지역 댄스팀 에이블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서 충북 청년 창업가 ㈜뭐하농 이지현 대표의 ‘도전과 꿈’을 주제로 한 강연과 보이는 라디오 ‘청춘온에어’ 등 지역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다양한 생각과 경험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청년정책 토론배틀 선택! A or B’를 통해 현재 충북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해 소개하며 밸런스 게임으로 다양한 재미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코로나19로 공연기회를 잃어버린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그동안 심정이 담긴 인터뷰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늘(15일) 16시 충청북도 노동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인사․노무 전문가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서승우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노동조합 중견 간부,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관련분야 교수 및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16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북도 인사․노무 전문가 아카데미는 인사․노무 관련 심층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배양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사민정연구원에서 맡아 진행해왔다. 지난 6월 23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 이번 교육은 노사상생협력, 일터혁신, 일‧생활 균형 관련 전문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율 토론, 현장학습을 통해 수료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수료자들은 수료식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무분규․무재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기적 연대를 강화하고자 노사민정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안소방서는 관내 아파트에 대한 소방시설 차단 행위 여부 등 소방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공동주택 2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단속 중 위반사항이 적발될 때에는 입건 또는 과태료,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방시설 폐쇄ㆍ잠금 행위 ▲아파트 방재실 수신기 관리 상태 ▲소방시설(경보설비 등) 차단 행위 ▲소화설비 전원ㆍ밸브 차단 행위 등이다. 유병찬 대응예방과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며 “공동주택 거주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계자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행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에 따르면,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행위 위반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거나, 소방펌프 동력 제어반이나 수신기를 임의로 조작하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이전 예정인 신청사 스마트오피스 전면시행에 앞서 현 청사에서 서울교육미래행정 업무공간으로서의 '스마트오피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개소식 행사에는 조희연 교육감과 실국장급 이상 교육청 관계자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시설을 둘러보면서 시범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스마트오피스 시범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범사업을 통해 얻어진 결과가 미래지향적 업무공간으로 구현될 신청사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간과 시스템을 다양하게 활용·분석해보고 시범부서의 피드백과 평가를 통해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계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오피스는 기존 사무공간을 수평·개방·통합 공간으로 혁신하고 클라우드 업무환경(VDI) 기반 위에 자율좌석제 운영을 통하여 ICT 혁신과 제도·문화 혁신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스마트오피스 사무공간은 부서별로 나누어졌던 공간을 하나의 개방된 사무실로 통합하여 열린 업무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이를 통해 직원 간 부서를 넘어서는 업무소통이 이루어지고 라운지, 회의실 등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열린 사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친환경 농업도시 단양군이 지역 대표 산업인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본격 시동을 건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서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이자 밭작물인 마늘, 고추, 수박, 사과 등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농촌 활력화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은 단양군이 농촌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산업의 내실화와 효과적인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효과적인 밑그림 작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 사업자 선정을 지난달 12일 완료한 군은 1차례 사업추진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지난 13일 청양군과 금산군 신활력 사업추진단을 방문해 과업 수행을 위한 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와 함께 분야별 사업을 발굴하고 활동조직을 지원할 전문 인력인 코디네이터를 지난 13일부터 모집 중으로 모집 인원은 ▲생산자 조직 ▲상품화 마케팅 ▲농촌체험·관광 ▲청년창업 등 분야별 각 2명이다. 군은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달 중 추진단, 추진위원회, 코디네이터 등 추진체계를 구성하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소방유물 보존 관련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 소방본부는 14일 제331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국 시도로는 처음으로 ‘충청남도 소방유물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계양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는 소방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역사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도내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소방유물의 보존 관리의 주체를 명확히 하고 훼손이나 분실을 막기 위한 보존 관리와 필요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특히 체계적인 보존을 위해 별도의 사료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가 추진중인 충남 소방유물과 관련된 각종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서천군 판교면 ‘시간이 멈춘 마을’ 건설 사업과 연계하여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소방사이렌탑공원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올초부터 도내에 산재한 관련 사료 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보존 가치가 있는 유물을 보존 및 전시하는 ‘의용소방대 사료관’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청양군 비봉면 충남소방복합시설 부지에는 백제시대 고분과 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거창교육지원청은 2학기 미래역량 중심의 수업 혁신을 위해 2021년 9월 13일 18시부터 21시까지 3시간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거창교육지원청은 미래역량 중심의 수업혁신과 모든 학교 배움중심수업 실천을 위해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아이톡톡, 배움중심수업 나눔중심학교 컨설팅지원단 등을 구성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배움중심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초·중·고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업나눔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을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야간 3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거창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대표인 거창여자고등학교 장소영 교사를 중심으로 배움중심 수업 이론 및 철학을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한 후, 과목별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수업디자인을 연수생들이 함께 실습한다. 그리고 수업디자인을 학교 현장에서 적용한 후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들의 배움중심 수업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코로나로 학교일도 힘든데 일과를 마치고 야간에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수에 참가하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업혁신을 위해 함께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