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의성군 공무원들이 경북․강원 산불피해의 아픔을 같이 하고자 울진군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를 필두로 간부공무원과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합심하여 모은 205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준태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군청 직원들 모두의 정성과 온정이 모인 만큼 그 마음이 전달되어 의미있게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최대한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몇 해 전부터 간부공무원들과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협력하여 재난지원금과 영덕군 재래시장 화재피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함안군수 주재로 2022년 3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2022년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지급계획 홍보 등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봄 가뭄 대책 및 산불예방 총력 추진보고,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계획 보고, 마을 진입로 확‧포장 사업비, 농산물 판매장 및 주차장 조성 등을 건의했다. 함안군수는 “읍‧면에서 필요한 부분은 모두가 함안군을 위한 일”이라며 “읍‧면장께서는 각 부서와 협의하여 군민이 필요하거나 해결해야 할 부분 등을 파악하고, 민원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많은 소통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읍‧면장 회의는 읍‧면 주요 현안사항과 부서별 업무협조(공유)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성주군은 3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군수실에서 6.25전쟁 당시 강원 횡성 덕천지구 전투에서 헌신 분투해 무공을 세운 故신종근 유공자의 유족에 대한 무공훈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군수님, 유족, 성주군 6.25참전유공자회에서 참석하였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27년까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족 신현만씨는 “오랜 시간이 흘러 아쉬움도 있지만 훈장을 이제라도 이렇게 대신 받게 되어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유족을 직접 뵙고 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금까지도 찾지 못한 무공수훈자를 찾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참전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다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천안시민의 17년 숙원사업이었던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 환승할인이 3월 19일 마침내 전격 시행한다. 천안시는 19일 오전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형 환승할인제 도입을 기념하는 시스템 개통식을 진행한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천안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두정역에서 내려 2번 시내버스로 환승해 터미널로 가는 환승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를 환승하면 실시간으로 1,250원 현행 전철 성인권 기본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환승 체계이다. 수도권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자 누구나 별도의 전용 교통카드 발급 없이 현재 사용 중인 교통카드를 전철과 시내버스 승·하차 시 단말기에 인식만 시키면 자동으로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수도권 전철 운행이 천안역까지 연장된 이후, 전철을 이용해 수도권과 천안을 오가는 시민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환승할인에 대해 요구가 이어져 왔다.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천안시 전철 이용자 수는 일 평균 4만7,000여 명에 달했다. 천안시는 과거에도 환승할인제 도입을 여러 차례 추진했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주시와 경안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 유치 행사로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증정 행사는 경안시장에서 광주사랑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인센티브로 구매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한다. 단, 상품권 증정은 5만원 단위로 10%를 지급하며 건별 합산 5만원 이상이면 지급한다. 행사 기간은 18일 구매분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상품권 교환은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안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구매영수증을 확인받으면 된다. 경안시장 상인회는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를 통해 평일 장보기 고객 유입 및 구매고객의 재방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안시장 상인회는 행사의 매출액 일부를 연말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광주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헌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잃는 등 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경안시장이 광주사랑카드와 연계한 인센티브 혜택으로 상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진안군은 17일 부귀면다목적구장에서 진안군 농민회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과 풍년기원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 농민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농민 기본법 제정’과 ‘농지법 개정’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더불어 전춘성 군수, 김광수 진안군의장, 이한기 도의원을 비롯한 진안군 의원들과 조합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안군농민회의 발전과 농민의 기본권 확대를 응원했다. 또한 코로나와 이상기후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농민들이 풍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풍년기원제를 지내고 농업인으로서 협동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시진 신임 농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어려운 농촌을 우리가 지키고 이끌어 왔듯이 앞으로도 서로가 노력해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농촌의 주인은 지금 이곳에 있는 농민들”이라며, “그동안 농촌을 떠나지 않고, 후손들을 위해 영농발전을 위해 애써온 만큼 잘 사는 진안이 될 수 있도록 행정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천시는 원종2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원종2동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지난 15일 오정동 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원종2동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수강생,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한상휘 주택국장의 축사로 첫 문을 열었다. 이어 ‘원종2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천시 도시재생과 이규호 과장이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현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종2동 지역 도시재생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5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사례를 배울 수 있는 기본과정부터 원종2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분과구성, 주민참여 기반 워크숍 등의 심화과정까지 총 10회의 강좌로 구성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의 생각이 반영되는 원종2동 도시재생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주민리더 발굴 및 육성의 장이 될 것”이라며 “원종2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 역할을 수행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원미지역 거점공간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신상현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원미도시재생사업지를 대상으로 마을의 정주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22년 2월 16일 국토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주민 운영 사업체이다. 이번 협약으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거점공간을 기반으로 마을교육·마을관리·공간대관·마을상점·마을카페·마을축제기획 등 마을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한,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원미도시재생사업지의 공익목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원미별마루·원미꿈마루에 대해 지역 기반으로 운영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지역맞춤형 공간 운영을 추구함으로써 공간 활용성과 이용자의 만족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거점공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주민자조조직인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거점공간 운영을 맡게 되어 지속적인 지역 관리와 균형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임실군이‘2022년 오수 시가지 간판개선사업’주민설명회를 지난 16일 오수 상인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오수 상인회를 비롯한 지역민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 개발된 디자인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65백만원(국비 240, 군비 325)을 투입하여 146개 업소의 간판개선 및 건물 입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지난해 7월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간판 디자인 개발 중이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 공간 조성 및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선진지 견학, 오수 상인회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 디자인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시 한번 소통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앞으로도 개인 업체별 및 그룹별 면담을 통해 세부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간판 디자인 개발로 오수만의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여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16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한층 강화된 안전대책 확립과 공사 막바지 차질 없는 사업 마무리를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자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건립현장 전정에서 책임건설사업관리인(김준철 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시설 곳곳을 돌아보며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여건을 직접 챙겼다. 김천복합혁신센터는 국비 99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363억원을 투입해 율곡동 657번지에 연면적 10,164㎡ 2개동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92%로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운전과 도서 및 기자재 구입 등 개관 준비를 마쳐 10월경 시민 곁으로 찾아갈 예정으로 향후 혁신도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은 김천시민의 풍요로운 문화적 삶을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내실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천안시가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개선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구청 및 읍·면·동 청소담당 팀장이 모인 가운데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안내,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의류 수거함 전면 철거 및 운영관리 등 청소행정 중점사업에 대해 공유하면서,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청소담당자 사례 공유 및 소통으로 청소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처리와 관리, 자생단체를 활용한 올바른 배출 홍보 등 현재 상황에 맞는 시스템 개선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천안시가 성환이화시장 시설현대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환이화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운영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환이화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앞서 진행되는 타당성 용역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타당성 용역을 통해 낙후된 성환이화시장의 시설현대화를 위한 기초조사와 현황 분석과 더불어 시설 배치계획 등을 수립하고, 향후 정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 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을 용역에 적극 반영해 그동안 침체해 있던 100년 전통 성환이화시장이 천안의 대표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