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3.3℃
  • 흐림강릉 2.4℃
  • 맑음서울 0.6℃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5.2℃
  • 구름조금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3.8℃
  • 흐림금산 -3.9℃
  • 흐림강진군 -0.7℃
  • 구름조금경주시 -2.8℃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시, 개인하수처리시설 공동관리비 지원 신청자 모집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주시는 하천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위탁관리비, 시설개선비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개인이 설치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전문성 부족으로 시설관리가 원활하지 않아 하천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아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하도록 유도해 안정적으로 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공동관리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설치된 일일 처리 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만 접수가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 시설로 선정되면 산정된 위탁관리비의 80%는 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20%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선정된 시설에는 시에서 입찰을 통해 선정한 전문관리업체가 월 4회 이상 방문해 적정한 시설관리와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할 경우 시설당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노후 부품과 기계 교체 등에 들어가는 비용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공동관리비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한강수계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평소 하수처리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느낀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이나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미생물을 통해 분해하는 방법으로 건축 허가시 관할 관청에서 준공검사를 받은 후 소유자가 운영·관리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배너
배너


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