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한 익명의 청년 기부자가 취업 후 광주시 탄벌동에 나눔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탄벌동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자신을 ‘짠돌이’라고 밝힌 한 청년이 탄벌동 행정복지센터 현관 앞 공터에 쌀 17포(10㎏)와 꾹꾹 눌러쓴 손 편지를 놓고 갔다. 이 청년은 편지를 통해 “오랜 기간 취업준비를 하며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아 언젠가 밥벌이를 하게 되면 꼭 누군가를 돕고 싶었지만 서른이 훨씬 넘은 지금에야 가슴에만 묻어뒀던 나눔을 실천하게 돼 쑥스럽고 죄송하다”며 “추운 겨울 끼니를 걱정하는 어린 학생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광신 동장은 “취업난으로 마음고생 했을 청년으로부터 귀감이 될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감사하고 대견한 마음”이라며 “편지에 밝힌 것처럼 끼니를 걱정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기부자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09년부터 12년째 탄벌동에 백미를 기탁하고 있는 정일포장산업 정일권 대표도 21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포(10㎏)를 기탁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새빛전원교회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새빛전원교회 손광수 목사와 교인들은 지난 9일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 세트 70박스(2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학만 장로는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성탄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16에는 새빛전원교회 유·초등부 아이들이 ‘하나바다(하나님 사랑, 나누고, 바라보고, 다같이 행복한 나눔)’라는 주제로 준비한 후원물품 세트를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혼자라고 생각하시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사랑으로 준비해 주신 후원물품을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풍성하고 따뜻한 성탄절과 연말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 민·관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실적 등 정량평가와 위기이웃 발굴‧지원을 통한 우수사례 발표 등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기이웃 발굴 및 지원을 위한 64종류의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정량평가 운영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달 29일에 개최한 ‘21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이스 키친’ 사업으로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은 것이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반영돼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민·관 협력 우수기관’ 선정은 민‧관이 협력해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위원님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복지 강화 및 주민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민들의 삶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 11회 사랑 나눔의 장’에서 취약노인보호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북부 무한돌봄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행운목 키우기, 슬기로운 방콕 생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어르신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특화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 지역 내 취약노인 돌봄사업을 수행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수광 북부무한돌봄 센터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선열 민간위원장은 21일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5박스(100만원 상당)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추운 겨울로 힘겨워하며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니 나눔 활동을 멈출 수 없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명구 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 마음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올해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 100만원 상당의 즉석국을 기부하는 등 제21회 광주 시민의 날 맞이해 시정발전 유공자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지난 12월 17일 여성가족부 및 경기도에서 주관한 “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을 동시에 취득하였다. 이번 2021년도 “가족친화 기업인증”사업은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지평가, 3차 인증위원회를 통해 선정되어 인증패 및 현판을 수여함으로써, 기업의 홍보효과와 직원들로 하여금 공사 구성원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되었다. 특히 공사는 여성가족부 및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인증을 모두 취득함으로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금번 가족친화인증사업은 내부고객의 만족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구성원 모두가 우리공사를 만족할 때 시민을 위한 서비스정신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취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강변 자전거도로 총 13.5km 구간의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내린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총 13.5km에 이르는 한강변 자전거도로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해 모두 완료했다. 자전거도로는 차도에 비해 협소한 구간이 많아 제설작업에 애로점이 많다. 이에 시는 최근 자전거도로 제설에 적합한 장비를 확보해 여느 때보다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마쳤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자전거는 지면과 닿는 면적이 좁아 눈길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와 신속한 제설작업이 필요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제설장비가 미치지 못하는 구역도 세심히 살펴 자전거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착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 15개소의 감리자, 시공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 건설기술연구원 외래교수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건설신기술 심의 위원, 조달청 설계적정성 검토 위원 등을 겸하고 있는 박장권 SMI 시설연구센터 센터장이 강사를 맡아 △현장관리 실무(안전관리, 품질관리 중심) △현장 안전 관리방안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개선 사례 등으로 진행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 관계자들의 안전 시공에 대한 의식 제고 및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및 품질 검수단 상시 운영을 통해 주거명품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에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곤지암읍 기업인협회 안동천 회장과 회원들은 20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안 회장은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65개 회원사가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동기를 밝혔다. 또한, 이날 한국타이어 곤지암점 이성우 대표도 50만원을 곤지암읍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날이 추워지는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용호 읍장은 “코로나19와 동절기 추위로 더욱 어렵고 힘들어진 소외계층에 이웃사랑 온기를 전달하려는 후원자분들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혜린·혜주네 가족은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며 10kg 백미 50포, 총500kg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하였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혜린·혜주네 가족은 2017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후원을 시작으로 2019년 처음 복지관과 연을 맺고 쌀 300kg을 전달하였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000장을 후원하였고 올해 2월 명절을 맞아 쌀 1,000kg을 복지관으로 전달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은가람중학교 이혜린(큰 딸), 망월초등학교 이혜주(작은 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가족애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 혜린·혜주네 가족 후원자는 “항상 가족들과 한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하면서 함께 행복을 느끼는 것에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항상 가족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혜린·혜주네 가족 분들이 복지관에 찾아와 주실 때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장동성 후원자(현대자동차 경기하남점 부장)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라면 60박스를 전달하였다. 장동성 후원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2018년 복지관에 라면 전달을 시작으로 2019년에도, 코로나19가 한참 기승이던 2020년에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어김없이 복지관에 라면을 전달하였다. 또한, 올해도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 경기하남지점 장동성 부장이 라면 60박스를 복지관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사랑의 라면을 전달해 오고 있다. 장동성 후원자는“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분들이 현대자동차 경기하남지점을 많이 찾아주신 덕분에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내년에도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다양한 활동을 복지관과 함께 실천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혜연 관장은 “위드코로나 상황에서도 연일 증가하는 확진자로 몸도 마음도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복지관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동성 후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상호 하남시장)는 지난 18일 ‘18기 사랑나눔 가족봉사단’ 20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가족봉사단 활동 공유 및 평가 후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성실히 참여한 가족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1년 18기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문제를 가족과 함께 해결하기’를 주제로, 매월 1회 테마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동네 방역활동, 거리두기 응원 캠페인, 어르신 케이크 나눔, 바다의날 캠페인,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더 돈독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기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은 2022년 2월 중 모집 계획이며, 모집공고는 하남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