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일 토요일 전국 대부분이 건조한 가운데 경상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9대(산림청 2대, 지자체 7대), 산불진화인력 241명(산불전문진화대 162명, 공무원 58명, 소방19, 기타2)이 신속히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청송산불의 경우, 안봉산 줄기 정상부 약 940m고지에서 발생하여, 진화인력이 현장에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인력투입과 동시에 신속하게 산불진화헬기를 3대 투입하여 2시간여만에 진화를 완료 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방지 전국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산림과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였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3일 연속 경상권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만큼 지역주민들께서는 불법 소각,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산림 분야 협력을 체계화하기 위해 환경산림기후변화위원회(EFCCC*)와 함께 제작한 영문 책자 에티오피아 재녹화(Re-greening Ethiopia)의 출판기념회와 녹색성장과 세계적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협력사업 협약식을 6월 1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가뭄의 날(6.17 수)’을 계기로 개최되는 본 행사에는 쉬페로 쉬구테 월라사(Shiferaw Shigutie Wolassa)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외교부 유연철 기후변화대사, 세계적녹색성장연구소(GGGI*) 김효은 사무차장, 녹색성장과 세계적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협력사업 참여 기관,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산림청은 2019년 9월부터 에티오피아의 황폐한 숲을 복원하며 지속 가능한 혼농 임업으로 갈등 지역의 민족 간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한 에티오피아 산림복원 사업*을 계획하였으며, 2020년 3월 10일 P4G 사무국을 통해 올해의 새싹기업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산림복원 협력 사업을 위해 올해 1월 박종호 산림청장은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여 사흘레-워크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이 지난 1일부터 의장집무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민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장으로부터 지명 받아 동참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극복은 구리시의회가 함께”라는 구호를 외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의료진 및 시민들을 응원했다. 박석윤 의장은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이수원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명을 다음 참가자로 지명했다. 박석윤 의장은 "수그러들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다시 창궐하여 장기화 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지치지 말고 함께 극복하자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에 대응하는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확산하기 위한 외교부 SNS 글로벌 캠페인으로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을 전 세계가 힘을 모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박석윤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하기로 했던 행정사무감사는 최근 구리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추가발생 등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집행부 직원들이 코로나19
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는 6월 11일 구리시의회 제296회 제1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임연옥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구리시 남북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이 조례는「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구리시 차원에서 지원하며, 구리시와 군사 분계선 이북지역간의 교류협력을 통하여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정의하고 협력사업의 범위를 정했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하여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는「남북교류협력위원회」설치를 규정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임연옥 운영위원장은 “정부의 남북교류 협력 및 통일정책을 지원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구리시와 군사분계선 이북지역 간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해 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며 “이 조례를 통해 구리시의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임연옥 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서「구리시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대표발의 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 관내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까지 무상교복지원을 받게 됐으며 지원 대상은 2020년도 입학 및 전입학생부터 적용된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사재 3억, 마스크 2만 개를 기부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내년 3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개원‧개교를 앞둔 을지재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섰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사재 3억, 마스크 2만 개를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도 의정부에 5천만 원, 경기도 동두천‧연천‧포천‧양주 및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각 2천만 원씩 지정 기부된다. 또한 의정부시와 의정부의사회에는 마스크 2만 개를 현물 기증한다. 이밖에도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자리한 대전광역시에 1억 원을,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위치한 서울 노원구에도 5천만 원을 쾌척했다. 박준영 회장은 3월 12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장실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연이어 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포천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박준영 회장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던 의정부시에도 최근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
, 2019년 기준 147개 품목 생산량·생산액 등 조사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3월까지 전국 9만여 임산물 재배 가구 를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았으며, 매년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임업 소득증대 등 각종 임업정책 수립 및 임업인 대상 정부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을 대상으로 품목에 따라 전수조사(109개), 별도조사(7개), 행정조사(31개)로 나뉘 어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8월말에 공표된다. 전수조사는 지역별 조사원 또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임가를 직접 방문(또는 전화)해 조사할 예정이다. 별도조사는 밤, 호두, 대추, 떫은 감, 표고(건표고, 생표고), 더덕, 오미자를 재배하는 가구에 대해 전문조사 기관을 통해 이루어진다. 행정조사 대상 품목은 산림청 소속기관 등 내부 보고 자료로 작성된다. 산림청 최병암 기획조정관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라면서 “조사대상 임산물을 생산하신 모든 가구의
안양시 갈산동 주민자치센터는 어린이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가지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개강했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인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 총7회로 진행된다. 추위와 미세먼지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된 특강 중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던 강좌를 재개설했다. 아이들의 성장판 자극을 위한 ‘뛸수록 자라는 신나는 음악줄넘기’와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미술을 접목한 일기 쓰기 강좌인 ‘일기가 술술 미술이 쑥쑥’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창건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체험활동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 밝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시의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충탑 참배에 이어 파주시의회는 의회 회의실에서 경자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손배찬 의장 등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해 2019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2020년 14명의 의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시민들은 물론 사회, 유관단체와 힘을 모아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손배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심기일전 ▲공조를 바탕으로 한 상호 신뢰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 ▲남북교류, 문화예술의 도시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0년 의정활동 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20년 경자년 새해 숙려단행(熟慮斷行)의 자세로 시의원 모두 힘을 모아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며 “과거의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고민하여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는 파주시의회가 되겠다” 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1월 15일 시정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총 97일간의 2020년도 의사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