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15일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뇌튼튼 교실’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뇌튼튼 교실’은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삼산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만 운영해 원거리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인 삼호동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주 2회, 5주 동안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인지자극 활동 ▲교육 전·후 평가 등으로 구성해 치매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해 치매 발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신청이 가능하므로, 관련 문의와 신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생활권 내에서 운영해 더 많은 주민들이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15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와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공공보건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간호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국제 교류프로그램 등 보건의료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와 보건소 간 관·학 협력체계 확립 ▲인적 역량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조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운영 지원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인력 양성과 주민 건강증진 사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건강한 남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재난안전특교세를 활용해 ‘빗물받이 정비’와 ‘우수관로·측구 준설’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성립 전 예산으로 조속하게 편성해 이날부터 시행한다. 사업 대상지는 달동과 삼산동 일원으로 ▲빗물받이 6,000개소 준설 ▲우수관로와 측구 약 600㎥ 준설 등을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구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매년 도심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대비 우수측구 공사’와 ‘노후 측구 정비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와 연계해 이번 7월과 8월 집중 정비를 통해 구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정비 사업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안내와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마련해 시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은 단순한 준설 작업을 넘어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 정비 사업”이라며 “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는 7월 15일 오후 2시 타니베이호텔 5층 비파 홀에서 경력 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축하하는 첫 월급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타니베이 관광 호텔에 재취업한 여성 10명을 비롯해 직장동료, 김종훈 동구청장, 동구 여성새일센터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청장은 취업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카드와 응원의 간식을 전달하고, 재취업을 축하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타니베이 관광 호텔은 동구 여성새일센터와 지속해서 협력해 2023년 30명, 2024년 25명, 2025년 상반기 12명 등 총 67명의 여성 인력을 고용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첫 월급 데이’는 동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첫 월급 시점에 맞춰 직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과 격려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취업자의 직장 적응을 도우며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취업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애로사항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7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지역사회 문제해결 평생교육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과학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과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우리가 만드는 동구, 이렇게 바뀌면 어떨까’를 슬로건으로 대학생, 지역 청년, 주민, 평생 교육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동구의 현안을 직접 제기하고, 평생 교육적 시각에서의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토론 촉진자가 주도하는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도구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의 ‘퍼실리테이터(토론 촉진자) 양성 과정’ 수료자들이 실제 테이블 토론 촉진자로 활동함으로써, 학습과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사회 리빙 랩 실험의 의미도 더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제기하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공감과 해법을 모색한 매우 의미 있는
[아시아통신]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7월 15일 오전 5시부터 2시간 동안 동구 방어동 꽃바위 차고지에서 태화강역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서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상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관계 공무원과 함께 탑승한 731번 버스는 지난해 12월 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폐선됐다가 주민 설문조사에서 61% 이상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반영되어 1, 2차 미세 조성 때 복원된 기존의 106번 노선 구간(울산과학대~대송시장 방면)을 운행하는 버스이다. 울산시의 시내버스 4차 미세조정 후 개편된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주요 환승지인 남목1동에 설치한 스마트 승강장폭염 대비 시설을 점검한 후 이어 태화강역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해 다시 출퇴근 시간대 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이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은 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인 2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 2월 25일 방어진순환도로에서 시청 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 환승 노선에 탑승해 주민들로부터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울산시에 버스 노선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7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동구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 사업 ‘중기 1반’에 참여한 청년 11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수료식을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15주간 주 3회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석하며 사회 진입을 위한 준비를 이어왔으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울산 지역 청년 창업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체험하는 시간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한 청년들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용기를 얻고, 취업 의지가 높아져 다양한 곳에 도전하고 있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울산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사회와 멀어졌던 청년들이 다시 삶의 리듬을 되찾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이 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라며 “앞으로도 ‘쉬었음 청년’을 비롯한 구직단념 청년들이 안전하게 첫발을 내딛고,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울산동구청년센터는 오는 8월 11일, 9월 8일, 10월 20일에 각각 시작하는 중기 3반, 중
[아시아통신] 울산과학관은 15일 3층 물리실험실에서 ‘공간개선 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과 안대룡 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과학관은 지난해 ‘과학실험실 현대화’, ‘우주로 하늘정원 조성’, ‘별빛카페 조성’, ‘울산의 자연 전시체험물 일부 교체’, ‘들꽃학습원 본관 새 단장’ 등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으로 교과별 실험실, 미생물 배양실, 열린 실험실(오픈랩실) 등 6개의 전문 실험실을 새로 마련하고, 13종의 첨단 기자재를 확충했다. ‘우주로 하늘정원’은 1층에서 6층까지 이어지는 정원으로 행성 그림과 식물, 다양한 조명으로 꾸며졌다. 1층에 조성된 ‘별빛 카페’와 함께 과학관을 찾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 전시체험공간은 가지산과 태화강을 중심으로 울산의 동식물과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새로 단장됐다. 울산 중구에 있는 들꽃학습원 본관도 자연 속에서 생태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새로 단장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학생들의 화재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화재와 물놀이 사고로 학생 인명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에 방학 전까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대피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물놀이 금지 구역 안내,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안전 장비 착용 의무화 등 물놀이 안전 기본 수칙도 집중교육 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 9일 동천유치원을 시작으로 방학 전까지 울산소방본부와 연계해 화재 안전 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대피 행동 요령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등 화재 취약 요소가 있는 노후 건물 인근 학교와 대피 훈련을 희망하는 학교 14곳에는 소방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화재 시 대피요령, 아파트 화재 대피법, 피난기구와 소화 시설 사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가정에서도 화재 대피요령을 알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보건소는 15일 매곡중학교 등굣길에서 흡연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울산강북교육지원청, 학생회, 교직원 등과 함께 고헌중학교, 고헌초등학교, 약수초등학교 등 등굣길에서 흡연예방 캠페인을 벌여 금연문화 확산에 나섰다. 금연 OX퀴즈, 금연서약서 쓰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 독려활동을 펼쳤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 등과 협력해 교육과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분석한 한겨레신문사,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의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종합 10위에 올랐다. 이는 경북 2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도시 경쟁력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포항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 발표된 이번 평가는 환경(30점), 경제(30점), 사회(40점) 등 3대 영역 10개 부문의 3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경기도 광명시, 수원시와 광주 북구가 1~3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서울 성동구, 경기도 하남시, 대전 유성구, 대구 중구, 경기도 여주시, 경북 포항시가 뒤를 이었다. 지역 회복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도시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연구가 활발해진 개념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회복력 있는 도시’(Resilient city)를 ‘미래의 충격을 흡수·회복·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개발·웰빙 및 포괄적 성장을 추진하는 도시’로 정의하고 있다. 연구원은 “단순한 경제성장이나 인구 규모 중심의 기존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울진형 정착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연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1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주형 인재 양성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송만영)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총 39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기숙사 학습공간 리모델링(10억 1천만 원)과 스마트팩토리 실습장비 구축(19억 2천만 원)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대표적 성과로는 산업수요 맞춤형 자격 기반 교육과정 도입이 있다. 기계과는 전국 최초로 과정평가형 설비보전기사 과정을 개설했고, 전기제어과는 과정평가형 자동화설비산업기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학력이나 경력 조건 없이 교육 이수만으로 자격 취득이 가능한 실무 중심 자격 제도로, 울진군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술자격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