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여성내일이음센터는 2026년 센터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경력 단절 여성 5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QR)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경력단절 사유, 재취업 인식, 직업훈련과 창업교육 선호도 등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전 직업군은 경영·회계·사무 분야(25.6%)가 가장 많았고, 경력단절 기간은 6개월 미만(37.6%)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재취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나이’(33.4%)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 부족’(28%)이 주요하게 나타났으며 일자리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가족·개인 생활과 양립이 가능한 근무 여건’(44%)이었다.
또한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하는 활동으로는 채용정보 검색과 적극적 구직활동(37%), 자격증 취득 등 역량개발(30.6%)이 꼽혔다.
직업훈련과 창업교육에 대한 선호 분석에서는 사회복지 관련 직종(26.4%)이 가장 높은 수요를 보였고, 서비스직(21.2%)과 경영·사무 분야(15.8%)가 뒤를 이었다.
훈련 기간은 1~2개월(32.3%), 참여 가능 시간대는 주중 오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교육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점포 창업(41.7%)과 기술 창업(32.3%)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여성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취업·훈련·창업 지원 방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내일이음센터를 중심으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여성의 경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