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회장 오병환)는 지난 15일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전통한복 45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에서 이뤄졌으며 의령군청 전윤갑 행정과장이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의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속하는 것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와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는 2020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년째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향후 다문화가정에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의령공설운동장 개보수 사업비 10억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령공설운동장은 1991년 준공 후 30여 년이 지난 노후 시설물로 매년 실시하는 정기안전점검에서 콘크리트 구조물 탈락 및 관람석 하부 지반이 약해져 있어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의령군은 10억 원의 국비 지원을 포함,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2022년 의령공설운동장 본부석 및 관람석 콘크리트 재시공, 우레탄 방수 도색 등 전면 보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의령공설운동장의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여 군민 생활체육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공설운동장은 각종 대회 및 행사 개최, 동호회 연습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유소년 축구 전지훈련 장소로 명성을 더해 매년 전국 각지에서 의령공설운동장을 방문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추 석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안동시장은 17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경북 바이오산업 분야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린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과 권영세 안동시장, 경상북도의원, 안동시의원 및 지역의 헴프산업 기업인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자리하여, △ 경북형 민생 기살리기 대책 설명, △ 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 추진현황 설명, △ 민생 애로사항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의 민생 기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3월 출발한 새바람행복버스의 21번째는 “헴프 규제자유구역”의 중심인 안동에서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마약류로 분류, 엄격하게 관리되어온 대마가 일부 학술연구용, 농업용 자원 등으로만 이용되어, 원료의약품 등 산업용 자원화 허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제 재배‧추출‧수출‧관리 실증을 통해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세계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자고 중지를 모았다. 간담회 후 참석인사들은 안동포타운 내 헴프재배 스마트팜을 방문하여 헴프 재배 현장을 살펴보고 특구사업자들을 격려,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규제자유특구로 지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개관 4주년 기념행사 ‘벌써 4년’을 개최했다.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9월 개관 이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치활동,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더 나은 삶을 디자인하는 청소년 창의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으며 1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가 남달랐다. 개관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할동이 어려워지고 그로 인한 집콕 스트레스를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갑 관장은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을 축하하기 위해 개관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공간,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10주년, 20주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창녕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 응급의료기관 중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창녕군 보건소에서는 추석 당일 보건소 의과 진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보건진료소에서는 권역별 진료지역을 나눠 민간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을 메운다. 또한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한성병원과 창녕서울병원 2개소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의원 34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27개소 등도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 관련 문의사항은 창녕군 보건소 상황실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창녕군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추석! 만남 대신 마음으로!’를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군내 다문화가족 4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밀 송편과 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오손도손 만들 수 있도록 키트를 비대면으로 배부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송편과 강정을 만들며 명절 풍습을 알아가고 가족과 정을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식구들이 함께 송편과 강정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남편이 아이에게 한국의 문화, 명절 풍습 등을 이야기 해주었는데 아이가 아빠를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했다”며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이번 추석 ‘우리밀 송편과 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 앞으로는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2021년 9월 18일 부터 9월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는 감염병방역, 응급의료대책, 안전관리, 가축방역, 환경관리, 도로관리, 교통수송대책 등 11개 분야 312여 명의 근무자를 편성하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각종 생활불편사항에도 발빠르게 나설 예정이다. 코로나19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각종 사고·질환 발생 시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등 24시간 진료 응급의료기관과 일반진료 병의원 6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8개소를 통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안동시 보건소 1층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도 5일간 지속 운영한다. 연휴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주요 관광지 13개소에 클린안심방역단 45명을 배치하여 발열체크, 명부작성으로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지역 생산농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대형매장, 농축협판매장 등에서 농산물 원산지표시를 지도·단속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감시 실시, 생활쓰레기 기동 청소반 운영, 각종 급수사고
창원시는 17일 2021년 문화의 달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문화의 달 행사 홍보에 동참했다. ‘대한민국 문화의 달 챌린지’는 올해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문화의 달' 행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9월 1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허성무시장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회장의 추천으로 동참하게 되었다 허성무 시장은 “나에게 문화의 달은 흥(興)이다”라고 쓴 피켓을 든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10월 문화의 달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인해 사람도 흥겹고, 창원의 문화가 흥겨워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도 흥(興)이 있을꺼라 ‘고 강조했다. 허성무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국립현대미술과 창원관 유치 범시민운동 황무현 본부장,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 그리고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