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제3주제 ‘창원의 문학전통과 근대문학의 형성’ 수강생을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2021 성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창원의 문학을 잇다 - 우리 동네 문학관 이야기’를 주제로 창원 지역의 문학관 3곳을 중심으로 창원 문학의 역사와 문학가들을 알아보는 강좌와 현장 탐방으로 진행되고 있다. 10월 18일 ‘창원의 문학전통과 근대문학의 형성’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3회 진행되며 송창우 시인을 초빙하여 창원 근대문학의 토대와 형성과정, 창원지역 문인들의 삶과 문학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회차에는 창원시립마산문학관 조재영 학예사와 함께 창원시립마산문학관 및 산호공원 시의 거리 현장 탐방을 통해 강좌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함께 생각을 나누고자 한다. 강좌 신청은 9월 28일 오전10시부터 성산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유진근 성산도서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학과 문학관을 알리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인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성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