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생활권 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86억 원을 투입해 도심 속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나선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주요 대로변 및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도심 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조성되는 숲이다. 미세먼지 흡착 및 흡수 기능이 높은 수목으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와 도시열섬 현상 등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에스프레소 한 잔)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며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심 생활권 내 조성되는 도시숲의 경우 미세먼지(PM10) 농도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평균 40.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부산시는 올해 ▲해운대구 동해남부선 주요 철도역 ▲사하구 신평동 강변대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완충녹지 ▲사상구 사상역 공영주차장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일원 등 5곳에 8.6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동백전·동백택시에 이어 부산에 또 한 번 ‘동백 열풍’이 불어온다! 부산시는 19일부터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부산 전역에서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 식음료점·전통시장·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우르는 온라인 통합마켓앱으로 지난 10월부터 추진했던 연제구 시범운영을 마치고, 현재 부산 전역에 주문·배달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동백통 개발을 추진했으며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정했다. 시는 다양한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줄을 서야만 맛볼 수 있는 지역맛집과 연계하고, 우리동네 매장(철물점·조명 등) 랜선쇼핑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동백통을 널리 알려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동백통 앱에서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오후 2시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합격자 45명에게 합격통지서를 수여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교육전문직에 걸맞는 전문성을 갖춘 장학사·연구사로서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활동할 성인문해교육 강사 17명과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15명에 대해 평생학습 전문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성인문해교육은 학습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읍·면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여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습자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력인정 교실은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중학 3단계 13명 전원이 아림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은 거창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강사가 방문하여 정서함양과 인격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화를 손 유희와 함께 구연하여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성인문해교육과 거창한 이야기할머니는 우리군 평생학습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비문해자의 고등학교 입학에 이르기까지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오늘 위촉되신 32명의 강사님 모두 축하드리고 우리군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성인문해교육은 오는 2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7일 오후 4시 시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청소년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공동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교육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민주화 운동사를 창원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학생들에게 교육해 ‘3‧15의거’에서 비롯된 민주화 정신을 다음 세대에서 더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두 기관이 함께 민주화 운동 역사교육을 위한 ▲공동 기획 및 추진 ▲인적 물적 지원과 상호교류 ▲그 밖에 관련한 제반사항에 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협약체결에 앞서 지난해 10월 26일 개관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민주화 운동 역사교육의 장으로 조성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해 민주화 운동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교과과정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민주화운동사를 관람하도록 하여 역사학습에도 도움을 주고자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시는 청소년 관람객들을 위해 중고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자료인 ‘한권으로 끝내는 3‧15의거’를 제작‧배부하고, 지난 11일부터 방학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7일 오전 9시 오는 3월 개학·개관하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가온유치원과 명지꿈자람유치원, 오션중학교, 부산학생안전체험관 등을 잇따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공사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시설들을 살펴보는 등 개교·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들 학교 가운데 명지가온유치원과 명지꿈자람유치원, 오션중학교는 명지 국제신도시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라 늘어나는 학생들을 적기에 배치·수용하기 위해 설립하는 것이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거창청년회의소는 지난 15일 거창청년회의소 사무실에서 거창군민 대상 ‘사랑의 의류 무료나눔’ 행사를 주관하여 2022년 새해맞이 훈훈한 온정의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법인 거창국제학교 베푸는 공동체 함승훈 이사장과 영대가정의학과의원 김종욱 원장이 홈쇼핑 의류전문업체 위드케어(피가로웨어)로부터 시가 1억 4천만 원(22,000여점)상당 의류를 기부받아 후원하고 거창JC가 주관하여 거창 군민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연말까지 거창JC에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과 노약자들을 우선하여 거창군민 누구나 단체형식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신청 접수된 단체는 약 65개소에 달하여 다양한 단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신 의류업체 위드케어와 후원해 주신 함승훈 이사장과 김종욱 원장님, 실질적인 행사를 진행해 준 거창JC의 이치원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의 정성과 수고가 모여 이 힘든 코로나 시국에 군민들에게 사랑이 담긴 따뜻한 큰 선물이 될 듯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치원 거창JC회장은 “거창청년회의소가 2022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립무용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한국 전통무용으로 두바이엑스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부산시는 지난 16일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Korea Pavillion)에서 펼쳐진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특별행사’에 부산시립무용단이 단독 출연해 특별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공연을 매개로 관람객들과 교감하며 한국과 부산의 문화 콘텐츠를 홍보하는 자리다. 공연작은 부산시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부산본색'으로, 이정윤 예술감독이 연출·안무를 맡았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부산시립무용단은 전례 없는 리허설 일정을 소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립무용단은 이날 무대에서 한국 춤 본연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최근 한국의 문화와 예술의 인기가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에 기반하는 것임을 증명하며, K-문화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연이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문화뿐만 아니라 부산의 역량과 가능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군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입은 경우 재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군민(등록외국인 포함)들을 위한 보험으로 보험료는 전액 군에서 부담하며, 군민안전보험 가입 기간은 2022. 1. 22. ~ 2023. 1. 21.까지 1년간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과 군 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여 정부지원사업과 중복되는 항목 5개 항목은 삭제하고 6개 항목은 추가 했으며, 기존 항목 중 9개 항목은 보상한도를 상향했다. 보장내용에 해당하는 사고를 입은 경우,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상금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이 불의의 사고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거창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군민안전보험은 2019년부터 민선7기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올해 8월 4일로 종료됨에 따라 시행기한 내 등기를 신청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장·반상회보와 주택분 재산세 고지서, 관내 현수막·문자전광판 게시, 홈페이지 배너 개설 등을 통해 홍보를 했으며 특히, 지난 12일에는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요청하였다. 특별조치법 신청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ㆍ증여ㆍ상속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또는 1995년 6월 30일 이후에 상속되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해당 부동산 소재지 법정리에 위촉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군청 민원소통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이번 특별조치법에는 다른 법률의 배제 조항이 없으므로 '부동산 실명법'제10조와'부동산등기 특별 조치법'제10조에 의한 과징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상속이 아닌 농지를 취득할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서가 첨부되어야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17일 부산새마을회관에서 쪽방촌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우리이웃돌봄봉사대’ 방한용품(이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제종모 부산시새마을회장, 장준용 국제라이온스355-A(부산)지구총재, 주진철 국제로타리3661지구(부산)총재,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서정의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등 ‘우리이웃돌봄봉사대’ 참여단체 및 기관 대표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여름철 폭염 발생을 대비해 쪽방촌 등 주거취약계층을 방문한 이후, 민간단체와 연계한 주거취약계층 지원방안을 만들려는 박 시장의 의지에 따라 ‘우리이웃돌봄봉사대’가 만들어졌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우리이웃돌봄봉사대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봉사대활동은 새마을부녀회원 등 새마을지도자들이 쪽방촌 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방한이불을 전달하고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러한 지속적인 봉사대활동은 국제라이온스355-A(부산)지구, 국제로타리3661지구(부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9일 서부산권 미디어 문화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공유하거나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거점 미디어 인프라 시설이다. 시민들에게 기획, 촬영, 편집 등 전문 운영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상 스튜디오 시설, 디지털카메라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한다.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는 50억 원이 투입된다. 구(舊) 강서도시재생열린지원센터 부지(강저구 대저1동)에 건립될 도시재생 연계 문화시설 ‘강서열린문화센터’ 내에 연면적 약 1,400㎡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은 미디어교육실, 제작실, 영화상영관, 스튜디오, 미디어도서관, 동아리방 등이다. 시는 이번 착공에 따라 앞으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동부산에 집중됐던 영화·영상·미디어 인프라가 서부산권에도 확충돼, 동·서부산의 문화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며, “또한, 시민 누구나 콘텐츠를 직접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