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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합천의 대표 가야 성곽유적, 성산토성 국가사적 지정 학술대회 개최

성산토성과 백제, 신라지역 성곽의 축조기법 비교 연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합천의 대표 가야 성곽유적이자 합천 옥전고분군 집단이 축조한 성산토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고 국가사적 지정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재)경남연구원의 주관하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성산토성은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며, 고대 주요 교통로인 황강의 물줄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황강가의 독립 언덕에 조성돼 있다. 인접한 옥전 고분군(사적)과 함께 가야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정치발전 과정, 가야의 고대 토목 기술을 밝힐 수 있는 중요 유적이다.

 

 

1~7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성산토성은 서쪽으로는 황강에 맞닿아 있어 천연 성벽 및 해자로 삼고 있으며, 북동쪽과 동쪽, 남쪽은 석성, 북서쪽은 토성으로 축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백제와 신라의 성곽 축조기법과는 뚜렷하게 구분되는 가야만의 독특한 축성기법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산토성과 백제, 신라지역 성곽의 축조기법 비교연구를 통해 합천 성산토성의 사적지정 가치와 중요성을 밝히는 4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발표 후 종합토론은 박종익 경상남도 문화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며, 합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수려한 합천TV'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그 동안 성산토성을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고자 여러 차례의 발굴조사를 추진해 왔으며, 2018년부터 경상남도의 국가사적 승격지원 대상유적으로 선정된 이래 도와 공동 노력해 국가사적 승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결과를 성산토성 사적 승격지정 신청보고서의 보완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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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