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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군, 정책일몰제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 증대 노력

불필요하고 형식적인 업무 타파, 업무 능률성 증대 제고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효과성이 낮은 정책들이 종결되지 않고 지속되어 매년 업무량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착안해, 군의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여 일몰 여부를 결정하여 업무의 슬림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내용 중에서 부서장이 결정할 수 있는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서장이 일몰여부를 결정하고, 보다 깊은 고민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장이 중심이 된 군정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일몰제에서 다룰 사업은 사업목적을 기 달성했지만 종료가 되지 않은 사업과 투자비용 대비 성과가 미흡해 더 이상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 행정력 또는 예산의 낭비 요인이 발생해 중단이 필요한 사업,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불편을 준다고 판단되는 사업, 성격이 중복되어 서로 통합하여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인 사업 등이다.

 

 

이는 군정의 전 분야에서 불필요함을 제거하고 효율성을 강조하여 보다 창조적인 업무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군은 자체일몰사업의 경우는 3월까지 발굴 및 일몰을 결정할 계획에 있으며,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일몰의 경우는 늦어도 상반기 내 1차 마무리를 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일몰 사업을 발굴하여 직원들의 과도한 업무로 인한 부담을 덜어낼 계획이다.

 

 

연초 정책일몰제에 앞서 군은 간부 간담회 시 보고형식을 기존의 서면보고에서 구두보고로 변경하여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을 뿐만 아니라,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변화의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직원들이 경직된 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을 계기로 기존의 형식적 틀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정책일몰제 자체가 하나의 새로운 일거리로 전락하지 않도록 직원들이 기존 업무에 저해 받지 않는 수준에서 발굴을 유도할 것이며, 전체적인 관점에서 주관부서가 주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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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