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맑음동두천 -5.4℃
  • 흐림강릉 0.7℃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3.5℃
  • 구름많음대구 -1.1℃
  • 울산 3.6℃
  • 구름조금광주 -1.2℃
  • 구름조금부산 5.6℃
  • 구름조금고창 -2.8℃
  • 맑음제주 5.0℃
  • 구름조금강화 -5.5℃
  • 흐림보은 -5.0℃
  • 구름조금금산 -5.0℃
  • 구름조금강진군 -1.8℃
  • 흐림경주시 3.4℃
  • 구름많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뉴스

거창군, 정책일몰제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 증대 노력

불필요하고 형식적인 업무 타파, 업무 능률성 증대 제고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효과성이 낮은 정책들이 종결되지 않고 지속되어 매년 업무량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착안해, 군의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여 일몰 여부를 결정하여 업무의 슬림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내용 중에서 부서장이 결정할 수 있는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서장이 일몰여부를 결정하고, 보다 깊은 고민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장이 중심이 된 군정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일몰제에서 다룰 사업은 사업목적을 기 달성했지만 종료가 되지 않은 사업과 투자비용 대비 성과가 미흡해 더 이상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 행정력 또는 예산의 낭비 요인이 발생해 중단이 필요한 사업,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불편을 준다고 판단되는 사업, 성격이 중복되어 서로 통합하여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인 사업 등이다.

 

 

이는 군정의 전 분야에서 불필요함을 제거하고 효율성을 강조하여 보다 창조적인 업무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군은 자체일몰사업의 경우는 3월까지 발굴 및 일몰을 결정할 계획에 있으며,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일몰의 경우는 늦어도 상반기 내 1차 마무리를 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일몰 사업을 발굴하여 직원들의 과도한 업무로 인한 부담을 덜어낼 계획이다.

 

 

연초 정책일몰제에 앞서 군은 간부 간담회 시 보고형식을 기존의 서면보고에서 구두보고로 변경하여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을 뿐만 아니라,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변화의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직원들이 경직된 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을 계기로 기존의 형식적 틀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정책일몰제 자체가 하나의 새로운 일거리로 전락하지 않도록 직원들이 기존 업무에 저해 받지 않는 수준에서 발굴을 유도할 것이며, 전체적인 관점에서 주관부서가 주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