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환경부는 11월 22일 오후 고려대 세종캠퍼스(세종시 조치원읍 소재)에서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수자원공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대학교 내 물 절약사업 추진과 물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관련 기관들은 대학교의 각종 시설을 대상으로 물 이용 조사·진단을 실시하여 누수저감과 절수기 설치와 같은 물 절약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관련된 실무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물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이번 대학교 물 절약사업을 지역사회에 확산하여 물 절약 활성화를 도모한다. 각 기관에서는 물을 절약하면 물의 생산, 공급, 하수처리 과정에서 쓰인 에너지도 감소해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노력 의지를 담았다. 환경부는 물 절약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예산을 지원하며, 세종특별자치시는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에 대학교 물 절약사업의 본보기(모델)를 반영하고 관내 물 절약사업 확산을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이용시설의 조사·진단 및 상담을 제공하고 물 관련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고려대는 물 이용시설의 조사·진단에 따른 물 절약사업 추진에 협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환경부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6월부터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이끌기 위해 직원들이 쉽게 참여하고 확산 효과 및 지속성이 큰 3대 선도사업(①다회용기 도시락 사용, ②개인컵(텀블러) 세척기 도입, ③다회용컵 사용 활성화)을 추진하고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1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의 다회용기 도시락 배달업소 6곳을 차례로 방문하여 업주를 격려하고, 요식업계의 1회용품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올해 6월 갈비탕 등을 파는 업소 2곳을 시작으로 다회용기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업소를 현재 6곳으로 늘렸다. 또한, 최근에는 이들 업소를 '착한 가게'로 이름 짓고 청사 내부 곳곳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타부처 장·차관 체험 행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직원과 업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까지 다회용기 도시락을 배달하는 업소를 3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업소로부터 다회용기 도시락을 주문하는 경우 용기 구입 및 수거 등에 드는 비용을 고려하여 매장에서 직접 먹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1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24일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을 통해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기반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보건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료기관, 건강관리업체 등 활용기관의 수요 규모와 제공서비스 유형 파악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향후, 수요조사에 참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가칭)‘보건의료 마이데이터 보호·활용 제도’ 설계 등 주요 사항에 대한 별도의 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요조사에는 의료계·산업계·공공 등 모든 분야의 기관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 자료에 포함된 접속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정연희 의료정보정책과장은 “정부는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을 구축하고 법·제도를 개선하는 등 기반(playground)을 제공함으로써 병원, 민간, 공공기관 등 활용기관(p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뉴딜의 핵심 산업인 정보통신기술 기기산업의 최신 기술을 살펴보고,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2021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행사를 11월 24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네트워크·컴퓨팅·3D프린팅 3개 산업을 중심으로 ICT 기기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종합행사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언택트로 개최된다. “디지털뉴딜의 미래, ICT 기기산업이 이끈다”라는 주제로 ▲개회식, ▲기조강연, ▲전시회, ▲컨퍼런스의 세부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 동향, HPC(고성능컴퓨팅) 글로벌 기술 트랜드, 3D프린팅 기반 제조공정 혁신 등 다양한 주제로 성과물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바로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장병탁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이 “ICT 산업동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라는 주제로 ICT 산업의 글로벌 최신동향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회(11:00∼17:00)”는 총 29개 부스를 네트워크, 컴퓨팅, 3D프린팅 산업별 섹션으로 나누어 준비되며, 메타버스를 통해 참여기업 홍보 영상, 브로슈어, 소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투자유치와 경영혁신을 위한 ‘쇼케이스데이’와 ‘컨설톤’ 대회를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연속으로 개최한다. 11월 23일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되는 ‘쇼케이스 데이’는 국내 유일 소상공인 투자유치 피칭 대회로서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투자 설명회(IR) 발표를 비롯해 제품전시, 라이브커머스,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총 163개 업체가 예선에 참여했고 9개 업체가 결선에 올라 1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상 1개팀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보육실 등의 공간이 제공된다. 결선에 오른 9개사 중 3개사는 국내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혁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기업이다. 행사 전 과정은 유튜브 ‘소상공인지식배움터’를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럭키드로우, 우승기업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컨설톤 대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개최되는데,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컨설팅 사례발굴과 우수 컨설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시행(2023.1월)을 앞두고, 민간전문가, 자치단체 및 정부가 함께 모여 제도 도입의 의미와 향후과제, 해외사례 분석을 통한 시사점 도출 등 성공적 시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11월 23일 서울 LW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제 경과보고, ▴염명배 충남대 교수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의미와 향후과제, ▴신두섭 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해외사례 소개 및 제도 활성화방안 등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순서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제의 도입경과, 주요내용 및 추진계획 등 경과보고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가속화되는 인구유출로 지역사회 활력이 저하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단체에 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07년 처음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도입되지 못하다가, 2017년 국정과제 채택과 법안 재발의를 거쳐 4년 만에 제정(2021.10.19.)되었다. 고향사랑기부금법에는 다수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전환과 변화 그리고 혁신”이라는 주제로 11.22(월)부터 23(화)까지 서울 코엑스에서「2021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금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호주 등 주요국의 에너지 정책, 시장·투자·고용에 대한 리뷰와 함께 재생에너지, 수소, 석유, 가스 분야의 혁신방안에 대한 심층논의가 진행되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달성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금번 컨퍼런스는 탄소중립 新경제질서에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경우,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에너지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세제, 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상기 기업지원과 함께 신산업 육성, 안정적 에너지 수급, 일자리 전환 지원 등을 총 망라한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과 전략」, 「탄소중립 에너지 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10월 29일부터 11월 28까지 2022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과제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고 및 접수를 진행 중이다. 2022년도 신규과제는 ① 산림기반 사회문제 해결 실증기술 개발, ②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연구, ③ 목재 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 ④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지원사업, ⑤ 산림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 분야 55개 과제이며, 총 사업예산은 110억 원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해결책으로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을 위한 탄소 흡수·저장·저감 실증기술 개발분야 10개 과제를 선발하여, 산림분야 탄소중립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로 산림재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디지털쌍둥이(트윈) 기술을 활용한 재난·재해 상황 실시간 전송 및 분석, 산림복원 기초자료(DB)구축, 도시숲 활용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8개 과제를 선발할 계획이다. 산림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후속지원, 우수 개발기술 제품기획·사업화 지원, 산림산업 기술창업을 지원을 위해 선발된 25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외교부와 11월 23일 흑해경제협력기구(BSEC)와 함께 ‘제10차 디지털정부 및 정보통신 분야 협력’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흑해경제협력기구(BSEC, Black Sea Economic Cooperation Organization) 는 흑해 연안국가간 교역 및 경제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1992년 터키 주도로 설립된 지역경제기구이다. BSEC은 그리스, 러시아, 루마니아, 몰도바,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우크라이나, 조지아, 터키 등 13개국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의 외교 다변화를 위한 중요한 협력체이다. 흑해 연안은 유럽의 에너지수송 통로이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정학적 요지로서 우리나라와 경제적 협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우리나라는 2011년 부문별 대화동반자 지위를 획득한 이래 디지털정부 및 정보통신(ICT) 관련 정보공유 및 협력 확대를 위해 매년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홀수년도에는 회원국 관계자를 우리나라로 초청하여 역량강화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짝수년도에는 한국 대표단이 현지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협력 프로그램을 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 항공보안 환경변화 및 긍정적 보안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2021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항공보안 세미나」는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정부와 산·학·연 간 항공보안 분야 최신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항공보안체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인원을 최소화(100명 이내)하되, 항공보안종사자와 항공업계 관계자는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도 항공보안 최신 동향을 접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녹화하여 인천공항공사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항공보안 주요 이슈에 대해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의 주제발표(9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국가정보원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테러 양상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최신 보안검색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이어 항공사 등이 기내난동 등 불법행위 대응, 승객 신분확인, 기내 반입금지물품 및 의심행동 신고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항공보안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이라는 주제로 『제8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오는 11월 24일 콘래드 호텔(여의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은 공유형 모기지 도입과 사회임대주택 공급 등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심도깊은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주택금융정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이번 포럼은 위드 코로나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현 시점에서 코로나-19 이후 주택도시금융의 역할을 모색해보기 위해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은 “도시의 승리(Triumph of the City)“의 저자이자 도시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에드워드 글레이저(Edward Glaeser)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온라인)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이 ‘환경 변화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과 ‘주택·도시 금융의 발전방향’ 두 개 부문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1 부문) “주택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포용적 주거지원” 먼저,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 벤 윈터(Ben J. Winter) 부차관보는 ‘부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완도군은 겨울철 폭설에 대한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설 및 결빙 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제설 대책 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이다. 군은 지난 1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하여 읍면 제설 담당자에게 제설 대비와 취약 구간 중점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설 자재를 확충함은 물론 보유하고 있는 염화칼슘 살포기 14대에 대한 점검 및 수리를 완료했다. 특히 제설 대상 지역이 넓은 완도읍과 군외면은 염화칼슘 살포기를 각 1대씩, 12월 중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부서별 담당 구역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완도경찰서, 완도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차재철 안전건설과장은 “도로 결빙 및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제설 자재 확충과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