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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도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 체계 가동

제설 자재 확충 및 부서별 제설 담당 구역 설정·운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완도군은 겨울철 폭설에 대한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설 및 결빙 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제설 대책 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이다.

 

 

군은 지난 1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하여 읍면 제설 담당자에게 제설 대비와 취약 구간 중점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설 자재를 확충함은 물론 보유하고 있는 염화칼슘 살포기 14대에 대한 점검 및 수리를 완료했다.

 

 

특히 제설 대상 지역이 넓은 완도읍과 군외면은 염화칼슘 살포기를 각 1대씩, 12월 중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부서별 담당 구역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완도경찰서, 완도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차재철 안전건설과장은 “도로 결빙 및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제설 자재 확충과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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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백사마을 사회통합 상징공간으로 재탄생"… 3178세대 차질없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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