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철원한탄강 은하수교가 2021년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KIBSE) 우수구조물상 금상을 수상했다. 29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준공한 은하수교가 현수교로서는 특이한 비대칭형 구조로 학회의 인정을 받아 이 같은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사단법인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는 기술자의 가치를 높이고 좋은 기술을 널리 알리고자 매해 국내의 우수한 기술력을 구현한 구조물 및 구조상세(도)를 선정하여 KIBSE 우수구조물상(KIBSE’s Outstanding Structure Awards; KIBSE OSA)을 수여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구조물 자체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구조적 개념의 구현, 규모나 특징으로 새로운 기록 갱신 및 바람직한 구조상세 개발과 적용한 것을 심사하여 엄정하게 평가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철원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감상할 수 있는 총 연장 3.6km 주상절리길 개통과 함께 은하수교 수상은 초기 계획단계부터 완공 시까지 철원군과 관계기술자들의 다년간 보이지 않은 노력들이 하나씩 결실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철원한탄강 은하수교는 최근 개통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비롯해 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철원군에서는 『2021년도 하반기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매연저감장치 157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10대를 추가로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조건은 매연저감장치, LPG화물차 신차구입은 공고일 기준 현재 철원군에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서,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차량에 대하여는 보조금 지급이 제한되므로 체납이 없는 군민의 경우 지원 가능하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청정환경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군청방문, 우편 접수(소인날짜 기준 접수기간 내)가 있으며, 매연저감장치의 경우 온라인 접수(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도 가능하다. 노후 경유차 5등급 차량의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자 선정방법은 접수기간 내 접수 후 우선순위 기준에 의거 대상자를 선정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지원접수 선착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 하시기 바라며, 청정환경과 환경정책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영덕군은 본격적인 대게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대게류 불법 어업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동해안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상 규정되어 있는 암컷 및 체장미달(9cm이하)등 불법대게 포획․유통․판매 행위, 통발어업 대게 포획금지, 대게류․붉은대게류 통발 사용금지구역 위반, 그물코 규격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암컷 및 체장미달(9cm이하) 대개의 포획 및 유통행위 위반 시 어업정지 행정처분 및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 벌금형이 부과되기에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작년 영덕군은 강화된 처벌규정 속에 불법대게조업과 관련한 6건의 단속을 적발했지만 매년 암컷대게와 어린대게의 불법포획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단속을 한층 강화시켜 주요 항․포구에서의 육상단속 및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통한 해상단속을 대게조업가능 기간인 내년 5월31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철원군은 11월 29일 오후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철원문화원 태봉갤러리에서 지난 1년간의 먹거리육성개발 분야, 맛집 육성 사업성과를 담은 “철원은 음식이 예술” 철원 푸드(FOOD) 페어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대미인 맛집, 평화지역 맛집, 예술 맛집, 철원의 노포식당이라는 4가지 테마를 주제로 사업추진 내용을 사진작품 및 영상으로 전시한다. 이번 철원푸드페어는 향후 식문화 체험·홍보 공간조성 구상을 위한 사전 전시형태이다. 철원의 오대쌀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건강한 상차림을 제공하는 오대미인·평화지역 맛집 선정·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예술가와 협업해 예술 작품화하여 전시하고, 지역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오는 업소의 스토리를 웹진으로 제작하는 등 음식과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음식예술 콘텐츠 사업을 추진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 맛집 사업과 예술음식콘텐츠 사업은 지역의 대표 맛집을 육성함과 동시에 철원의 대표음식산업화를 위한 자료를 분석·수집하는 첫 관문으로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추진과 이를 통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계절 축제와 연계한 지역의 대표음식을 발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체육회는 지난 26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을 비롯하여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순창군의회의장, 전라북도의회 최영일 부회장, 순창군의회 의원, 순창군체육회 부회장단 및 이사, 각종목단체 임원, 선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과 그간의 노력을 축하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달 동안 익산시 및 전라북도 일원에서 종목별 대회에 32개 종목 484명이 참가한 순창군선수단은 소프트테니스, 육상, 그라운드골프에서 1위, 게이트볼, 자전거가 3위,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가 5위에 입상했으며, 특별시상으로 여자배구, 여자탁구가 단체전 3위를 차지하여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순창군체육회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또는 PCR 검사자만 입장시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행사를 추진했다.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준 선수 및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군민들의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2022년 금연건강달력’을 제작·배부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금연 달력은 금연 홍보용으로 3,000여부를 제작해 의료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읍·면사무소 유관기관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비치·배부해 평상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상식을 접하고 느끼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달력에는 월별로 △1월 흡연예방 홍보 △2월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3월 영양플러스 사업 △4월 걷기의 10대 효과 △5월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6월 구강보건센터 △7월 당뇨없는 건강한 순창 △8월 해피니스 센터 운영 △9월 심뇌혈관 예방 및 관리 △10월 모자보건 사업 △11월 건강을 위한 소금, 설탕 섭취 줄이기 안내 △12월 절주안내 등 건강정보와 군이 추진하는 보건사업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순창군 금연클릭닉 사업은 연중 금연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금연 관련 상담를 비롯해 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여 6개월간 지속적인 금연상담서비스를 금연클리닉(650-5234)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금연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발효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순창군이 식초산업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관련 사업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명품발효식초 사업화를 추진, 식초에 대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6종의 식초를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식초산업 홍보 및 교육 지원 등 순창군을 한국형 발효식초의 메카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의 향토자원과 우수한 토착 미생물을 이용한 식초 관련 신제품 6종이 각 제품별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수면장애 개선 효과가 있는 체리식초를 비롯해 이너뷰티 상품인 체리식초젤리, 항염증활성이 증대된 인삼식초 등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조금씩 판매량이 늘고 있다. 전북 임실 옻사업단과도 협업해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한 옻을 이용한 옻 발효식초, 식초한방음료, 다양한 요리에 적용 가능한 식초 겨자 드레싱도 출시했다. 현재 이 상품들은 리던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중이다. 또한 식초 관련 연구를 주도하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순창의 발효식초제품 홍보와 순창군 브랜드 제고를 위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메가쇼’에 참가해 발효미생물 및 개발 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인천 중구 365 생활안전센터가 365일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킴이’역할로 범죄예방에 큰 활약을 하고 있다. 29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중구 365 생활안전센터는 지난달 23일 오후 8시 50분경 성인 남성 1명이 용동 빌라 주변에 주차 된 차량 사이를 서성이는 모습을 발견하고 주시하던 중 문이 열려있는 차량에 침입해 절도를 시도하는 모습을 방범용 CCTV로 실시간 탐지했다. 이후 경찰에 통보함과 동시에 용의자의 동태를 실시간 공유해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지난 7월 24일 오전 05시 00분 경에도 여성 2명이 월미문화로 노상에 잠들어있는 주취자의 주변을 서성이는 모습을 CCTV로 주시하던 중 지갑을 절취하려는 모습을 탐지해 경찰에 즉시 알려 검거를 도왔다. 이 밖에도 초등학교 CCTV 실시간 관제, 실종노인 찾기 등 매달 수십 건의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방범용 CCTV를 활용해 경찰과 공조하는 등 구민들의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구 365 생활안전센터(舊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4년 10월에 개소해 방범, 공원, 재난, 주정차, 무단투기단속 등 현재 약 1,254대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26일 용유·무의지역에 조성된 둘레길 2곳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로하고 용유·무의지역 둘레길 관광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을왕리 해수욕장을 출발해 선녀바위 해변으로 걷는 문화탐방로 2.1km 구간과 무의도 작은하나개 해변에서 큰무리선착장으로 이어지는 트레킹둘레길 총5.2km 구간에서 실시했다. 용유·무의 둘레길 조성 후 1년 만에 다시 주민과 함께하는 걷기행사는 그간 둘레길 조성으로 인한 지역내 경제활성화의 성과와 개선점 등을 주민에게 직접 듣고 보완점을 마련하는 소통의 걷기로 진행됐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용유·무의지역에 잠재된 자연자원을 더욱 발굴·활용하여 주민들에게 건강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27일 ~ 28일 양일간 영종 별빛광장과 신포문화의거리 일원에서‘영종국제도시 트리 축제’,‘크리스마스 트리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27일 영종, 28일 신포권에서 개최된 트리 점등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의 캐롤송 합창과 남북통일코리아 예술공연, 요들송, 가스펠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 사전 공연에 이어 트리 점등식과 축하 공연으로 많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트리 점등식에는 홍인성 구청장과 최찬용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점등 행사를 축하하고, 점등 카운트다운을 통해 트리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점등 카운트다운 터치로 대형 트리와 형형색색의 조형물이 빛을 발하자 점등식에 참석한 구민 모두가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신포권은 글로리아트리오의 중창, 산타루치아의 성악, 가수 최진희의 축하무대로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영종권은 영종예술단 성악공연, 영종 돈브라 기타앙상블 공연에 이어 팝페라 싱어즈 공연과 함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진안군과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진안고원시장에서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2019년 12월 25일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데이트 폭력, 디지털 범죄 등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캠페인으로 여성단체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진안군은 가정폭력‧성폭력 등 각종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여성1인 운영 사업장 총 56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하였고, 2014년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을 맞아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여성뿐만 아니라 진안군민이 모두가 폭력없이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전한 진안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진안 인삼재배 문화가 진안군 향토문화유산(무형유산 제3호)으로 지정됐다. 농경 분야의 전통 지식이 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대상은 인삼 재배·가공 기술과 더불어 인삼 문화를 포괄하며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 없는 종목으로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군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에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것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문화재의 학술적‧문화적 가치에 입각하여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진안인삼 재배의 특징과 진안인삼의 문화적 가치에 대해 주목하고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진안 인삼 재배의 특징운 진안군의 자연환경, 진안군 정책 및 제도 등 인삼 재배 여건이 매우 우수하고 진안인삼이 백제삼의 전통을 가지면서 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 지역과 달리 역사기록이 남아 있다. 최근에 발견된 이병항의 일기 ‘과록(課錄)’에 당시(1896~1897년) 본인이 직접 인삼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진안인삼의 가공기술력이 타 지역보다 앞서 있고 인삼가공기술의 발달은 인삼 재배 역사를 입증하는 것이며, 인삼 보존과 가공기술을 통해 진안 인삼재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