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내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 본격 운영한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2월에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했다. 이에 발맞춰 구는 지난해 ‘광진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개정해 설치 근거와 기준을 마련했다. 조례는 주차대수가 50대 이상인 공영주차장에 총 면수의 1.5% 이상을 설치한다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내 공영주차장 15곳에 35면을 설치하게 됐다. 이용자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장 출입구나 승강기 주변으로 주차구획을 조성,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눈에 잘 띄도록 바닥을 도색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용대상은 각 개별법에 따른 애국지사,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등이다. 대상자 본인이 차에 탑승했을 때 이용 가능하며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하는 국가유공자증이나 확인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풍요로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분들에게 주차장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라며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0일 오전 마루공원에서 열린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30일)을 맞아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었으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 악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은 5월 4일(토),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서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살펴보았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예술축제로,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국내외 서커스 공연, 예술 체험,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스페인 등 해외 작품도 초청되어 축제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서커스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예술”이라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노들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축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매우 상징적인 장소”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누구나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정희 의원은 그간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정책제안, 현장
[아시아통신] 지난 22일 제330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의계약 특례를 남용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존의 서울시 언론정보시스템 3종을 통합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 서울시 대변인 전체 예산 22억 6천만원 중 4억 2천1백만원(18.6%)을 차지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동 사업의 추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제328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김경 위원장이 동 사업의 착수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당초 계획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5년 2월에 업체와의 계약을 마치고 9개월(3~11월)간 과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4월 중순이 되어서야 업체와의 계약이 체결되며 7개월(4~11월)로 과업 기간이 축소되었다. 그런데, 김경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해당 계약 체결 과정에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통상 경쟁입찰에서 입찰자가 1인뿐인 경우 재공고를 실시하여야 하나, 서울시는 입찰자가 1인뿐임에도 재공고를 하지 않고 바로 해당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이에
“시는 대단한 게 아니에요. 그냥 식당에서 나올 때 뒷사람 구두를 돌려놓아 주는 거예요.” 이성복 저(著) 《무한화서》 (문학과지성사, 110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이성복 시인은 시는 대단한 것이 아니라 식당에서 나올 때 뒷사람 구 두를 돌려놓아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들 하는 시가 그 렇게 작고 사소한 일과 같다니 놀랍고 희망스럽습니다. 낮게 겸손하고 작아지면 그것이 최고의 시이며, 윤동주처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감 수성이 살아납니다. 시는 대단한 게 아니에요. 택배 기사가 무거운 상자를 들고 올라오실 때, 문 앞에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메모 하나를 붙여두는 일이에요. 시는 대단한 게 아니에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려 할 때, 뒤따라오는 사람을 위해 버튼을 잠시 눌러 주는 것이에요. 시는 대단한 게 아니에요. 마트 계산대에서 앞사람의 바구니에서 굴러 떨어진 사과 하나를 주워 주는 일이에요. 시는 대단한 게 아니에요. 택시 문을 닫기 전에 “안전 운전하세요”라고 말해주는 인사예요. 시는 대단한 게 아니에요. 음료를 쏟고 당황한 카페 알바생에게 “괜찮아요, 저도 자주 그래요” 라고 말해주는 위로예요. 이런 시 한 편을 늘 쓰고 싶습니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대출 이자만 최근 5년간 1,0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280억 원, 2023년 한 해 동안만 395억 원의 대출 이자 지원이 이뤄졌다. 이는 2020년 22억 7천만 원과 비교해 1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서울시는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매년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으나, 지원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시내버스업계(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시가 대신 원금과 이자까지 상환해온 구조다. 운영비 지원과는 별도로, 이자만 5년간 1천억 원 이상 세금으로 지원한 셈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348억 원, 우리은행 325억 원, 농협은행 309억 원, 신한은행 30억 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자 부담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매년 시내버스 업계에 예산을 지원해왔지만, 재정 구조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시민 세금으로 대출 이자까지 감당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운영비 지원 외에 대출 이자만 1천억 원이 시민 세금으로 지원된 현실을 시민들이 과연 알고 있을까”라고 지
[아시아통신] 이제 서울특별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하여 매년 정례적으로 서울시의 관광정책과 동향을 소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보고 받고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되게 된다. 지난 4월 30일(수)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가결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6조의2(연차보고)에 있어 시장이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의 연차별 시책과 관련한 서울 관광 동향에 대하여 의회의 제1차 정례회가 시작하기 전까지 보고서를 작성하여 소관 상임위에 보고 하도록 연차보고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경 위원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가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은 2023년 9월에 수립된 ‘3천만 관광시대 도시관광전략 서울관광 미래비전’ 단 1건”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종합계획이 연도별로 적절히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 및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하였다. 김경 위원은 최종 통과한 본 조례와 관련해 “연차보고는 사업의 기본목적, 미션, 주요 사업내용, 예산, 성과, 사업과 관련된 환경 등 모든 정보를 정기적·종합적으로 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탄천 세월2교 일대에서 ‘2025년 풍수해 대비 실무자 교육 및 방재훈련’을 실시한다. 폭우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기획된 이번 훈련은 현장 중심, 실습 위주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강남구 치수과를 포함한 22개 동 주민센터 실무자와 강남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지는 소방교육에서는 ▲2025년 기상 전망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계획 ▲풍수해 안전대책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 3시부터 탄천 세월2교 현장에서 수중펌프 및 엔진 양수기 실습, 이동식·휴대용 임시 물막이판 설치 훈련 등 실전형 방재훈련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수중펌프 작동 및 유지관리법 ▲장비 사용 시 안전 수칙 ▲임시 물막이판 설치법 등을 직접 익히며, 여름철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게 된다. 강남구는 현재 수중펌프와 엔진 양수기 등 총 1,099대의 수방 장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침수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중펌프 사전 대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관내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5월 9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호)회의를 열어 오는 5월 22일 제327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수서-광주 복선전철 강남구 구간 노선 변경 민원에 관한 청원」이 접수되었으며, 2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서울 AI 동행버스’ 가 5월 8일 강북구 삼양동종합복지센터를 찾아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서울 AI 동행버스’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의 일상 속 디지털 친숙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로 복지관·경로당 등 어르신이 활동하는 공간을 직접 방문해 이동식 교육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기술이 사람을 향해 다가가는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헬스케어, △정서교감, △치매예방, △일상지원 및 여가활동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헬스케어 체험에서는 AI 기반 자가진단 키오스크 ‘내눈키오스크’와 충치 조기진단 장비가 운영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현장에서 눈과 치아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서교감 분야에서는 교감과 생활 알림 기능을 갖춘 돌봄로봇 ‘효돌’과 감정 인식 기반 소셜로봇 ‘리쿠’를 배치하여 맞춤형 대화와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도왔다. 치매 예방 분야에서는 ‘미러 키오스크’를 활
[아시아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소와 개표소에 대해 선제적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27일(화)까지 사전투표소 426곳과 투표소 2,260곳, 개표소 25곳 등 총 2,711곳에 대해 이뤄진다. 시는 25개 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관 236명을 투입해 화재 안전 조사와 안전 컨설팅으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등 화재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사는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화재수신기 등 자동화재탐지설비 유지관리 여부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조사 후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 조치한다. 화재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직결과 되는 소방시설 등의 차단, 폐쇄·잠금 행위 등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사전 투표일 전까지 개선·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개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 안전 컨설팅도 실시해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5개 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한국무용, 디스코 장구, 어린이 재롱잔치 등 동별 특색에 맞는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유공자 표창식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모범 어르신과 복지 기여자, 효행자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자양1동에서 표창을 받은 소복희 어르신은 오랫동안 시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하며 ‘효’를 실천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청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였다. 효꾸러미 전달식도 열렸다. 효꾸러미는 ▲식사 대용 간편식 ▲건강식품 ▲간식 및 음료 등이 담겨진 선물가방으로 동별로 구성이 다르다. 저소득 어르신 3300여 명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경로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 경기가 워낙 어려워 웃을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꽃도 달아주고 공연도 보여줘서 기분이 좋고 젊어진 것 같다.” 라며 즐거워했다. 또한, 이날 구는 서울시로부터 ‘캡슐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