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의료법인 안은의료재단 세림병원과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계적 일상회복과정에서 경증 이하 코로나19 환자의 재택치료 수요증가에 대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세림병원은 재택치료가 결정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1일 3회 건강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병원 이송·치료관리 ▲고위험환자군 집중 모니터링 및 필요 시 의료기관 전원 등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세림병원의 우수한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협력해주신 세림병원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은 안전한 재택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구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 화재를 대비해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우수한 K급 소화기 비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낮춰 재발화를 방지한다.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기숙사, 의료시설, 노유자 시설, 공장, 장례식장 등 25㎡ 미만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식용유 등으로 발생한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로 진화하기 어렵다”며“주방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k급 소화기 비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창소방서는 군민의 안전과 심정지ㆍ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심장충격기ㆍ응급처치장비를 연중 무상 대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는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인구가 밀집되는 ▲지역 소규모행사(축제)장 ▲읍ㆍ면 체육대회 ▲초ㆍ중ㆍ고등학교 소풍, 수학여행 등에서 행사 등 응급처치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기기의 음성 안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다. 대여 방법은 행사 관계자가 거창소방서로 방문해 담당자에게 사용법 교육 및 주의사항 안내를 받은 후 신청 후 대여하면 된다. 정순욱 서장은 “소규모 체육대회나 축제 등 행사장에서 적절한 응급처치 장비를 준비하지 못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자동심장충격기·응급처치장비 대여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현장대응단 구조구급담당자로 문의하길 바란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 중구는 대한민국 나전칠기 명장 임충휴의 ‘임충휴 갤러리’가 경동 웨딩 가구거리(개항로96번길 4)로 이전·개소했다고 밝혔다. 임충휴 갤러리에서는 이를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임충휴 명장의 나전칠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12일 개소식에는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과 최찬용 인천 중구의회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명장회 제384호인 임충휴 명장은 50년 이상 전통공예인 나전칠기 외길을 걸어온 나전칠기의 장인이다. 특히 인천은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을 제작하고 옻칠을 해 보관하면서 나라의 희망을 찾으려 하던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이번에 인천 최초의 백화점인 항도백화점 자리에서 옻칠과 나전의 명맥을 잇는 임충휴 갤러리가 개소해 장소적으로도 매우 뜻깊다. 전시회에는 임충휴 명장이 많은 고뇌의 시간을 통해 옻칠부터 마감까지 손길을 거친 형형색색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명장의 세월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소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임충휴 명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중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둘레길의 글씨체를 만들어 기증한 서예가 바라 함경란 씨에게 지역사회발전유공자 표장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함 씨는 남동구 문화예술회 소속 서예가이자 시인으로, 기증한 남동둘레길 글씨체는 둘레길 안내판과 홍보물(스탬프북, 리플릿 등), 시설물 등에 사용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의 자연, 문화자원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남동둘레길 조성에 바라 함경란 선생의 서예체를 기증받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과 협력해 둘레길 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둘레길은 남동구 6개 주요 산과 공원, 하천, 무장애길 3개 노선을 포함한 총 4개 코스 33.5㎞ 규모의 산책 코스다. 최근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준비을 마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 중구는 소무의도 동쪽마을의 유일한 생활형 선착장인 몽녀선착장의 시설물 효율 증진 및 공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중구는 소무의도 몽녀선착장의 노후화 및 파손으로 해당 선착장을 이용하는 소무의도 주민들이 생필품 선박 운반과 어업활동에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2018년부터 정비를 건의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아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선착장 안전 확보를 위해 몽녀선착장(L=60m, B=6m) 보수보강공사를 실시, 올해 11월 준공했다. 소무의도 주민들은 “선착장 보수를 통해 선착장 이용 시 안전이 확보돼 생활불편이 해소됐다”고 환영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 및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기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6일과 23일,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수학 수업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사례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16일과 23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줌(zoom) 활용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되며,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수업에서 운영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해보며 학교에서 미래형 수업의 적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메타버스는 초월이나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을 현실 공간처럼 재현해 내는 기술이다. 16일 마산 무학여고 박주연 교사의 연수는 △‘게더타운’을 활용한 수학 수업 사례, △전시회, △방탈출 및 매쓰투어 운영사례, △‘이프랜드’를 활용한 수학 오리엔테이션 사례로 구성되며, 연수 참여자가 직접 아바타로 입장해 다양한 공간을 탐방하고, 자료탑재 등 기능을 익혀 학교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23일 횡성 대동여중 임영진 교사의 연수는 △로블록스, △오큘러스, △제페토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안내하고 학교에서의 메타버스 활용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2021 온라인 강원 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 최초로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정책, 입법, 소통 등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는 2019년 ‘남동구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 당사자가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청년참여단 운영, 청년과 소통할 수 있는 청년 사업자 콘서트,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꿈마을 집담회, 청년의 날 SNS 이벤트 등 청년들과의 다양한 소통의 장을 개척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는 LH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최초로 청년 창업인들에게 맞춤형 임대주택을 지원하기로 협약했으며, 창업지원센터와 청년미디어타워, 푸를나이 JOB CON(청년예술인 고용) 운영 등으로 청년들에게 창업 및 미디어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며 남동구가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돼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공공시설 조성 시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제작을 완료했다. 지난 3월 가이드라인 제작에 착수한 이후 11월까지 장장 9개월 만이다. 여성 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은 신·개축 사업의 수립 단계부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주민의 이용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준이다. 16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여성 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은 필수 60개, 권장 65개를 합해 최종 125개 지표로 결정됐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정책 제안한 지표들을 모두 반영했고, 특히 타 지자체에서 볼 수 없는 남동구만의 특색이 있는 지표를 5개를 개발했다. 특색 지표는 ▲산책로 내 경사로 안전펜스 설치 시 난간기둥 간격 조정 ▲버스승강장 바닥에 불법 촬영 사전예방 인지문구 사인블록 설치 등을 권장한다. ▲부설 주차장 내 안전확보를 위한 버튼형 경보시스템 구축 ▲건축면적 200㎡ 이상, 2층 이상 공공건축물에 승강기 설치 ▲건물 모퉁이 부분 부상방지 위한 충격흡수 완충 시설 부착도 포함됐다. 앞서 구는 기존 타 지자체와 달리 제작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필요한 지표를 요청하고, 남동구 10개 부서의 실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구로구가 보건소 예방접종실과 모성실을 구로구민회관(가마산로25길 21)으로 임시 이전해 운영한다. 임시 운영은 보건소 건강관리센터를 정비하기 위한 공사 기간 동안 이뤄진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예방접종실과 모성실 업무는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단, 운영 기간은 보건소 공사 완료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구로구는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자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종이문진표에 수기로 작성하던 기존 방식은 대기 시간 지연이나 검사 과정의 복잡함, 입력 오류 등으로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구는 검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 방식을 도입했다. 검사 대상자는 전자문진표가 도입된 선별진료소들 중 방문할 선별진료소를 선정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자문진표 작성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문진표에 인적 사항, 발열과 증상 등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24시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별도의 수기문진표를 작성하지 않고 본인 확인 후 검사받을 수 있다. 한편 구로구는 이달 21일 오류동역 선별진료소에, 내달 6일 구로역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무거운 책상ㆍ장롱, 사진 한 장으로 신고부터 배출까지!” 구로구가 구민편의 증진을 위해 대형폐기물 모바일 수거 서비스 ‘빼기’를 도입한다. ‘빼기’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수납필증 부착을 대신한 모바일 앱을 통해 수거신청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 받아 배출장소를 입력하고 수거 품목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촬영된 사진은 사물인식 인공지능(AI) 기능으로 폐기물 견적이 자동으로 산출돼 결제할 수 있으며 배출번호가 생성돼 별도의 필증 없이 배출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힘든 어르신과 1인 가구를 위한 폐기물 운반 유료 서비스 ‘내려드림’도 제공되며 중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업사이클링해 어려운 이웃 등에게 기부하는 ‘빼기’ 프로젝트와 은퇴한 지역 중장년층 채용을 통해 폐기물 운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폐기물 자원관리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와 10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성 구청장, ㈜같다 고재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당초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를 진행해 3개 분야(주민주도‧청년주도‧지역주도)에서 20개 사업(1,370백만 원)을 접수했으며,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와 사업 구체화 등을 거쳤다. 또한, 권역별로 운영된 주민 예산학교와 예산편성 설문조사를 통해 제안된 사업 43건에 대해서도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와 지난 10월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분과별 심사를 거쳐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최종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은 ▲신나는 캠프! 경제 ON! ▲주민참여형 여성 조향사 양성사업 ▲김천 반짝반짝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 ▲청년 소통 라디오 ▲소정천 살리기 추진운동 전개 등 3개 분야의 18개 사업, 24억7천5백6십만 원 규모이다. 거창군은 최종 확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내년도 당초예산안에 반영한 후 12월 군의회 예산안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되면 12월 말 군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에도